Lucky Six

블로그

쪽지

[후기] 메이지나이트, 숲속집들이, 스시홀

2,116 조회

2019.06.09 05:00

안녕하세요.
Lucky Six(럭키식스) 니다.

플러스 친구

http://pf.kakao.com/_xaTAxbj

블로그

https://blog.naver.com/ganwoo12

오늘은 오랜만에 공방에서 게임을 좀 돌렸네요.

최근 업무가 밀려서 거의 나가지않고 일하는 편인데, 아는 분이 방문하셔서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

방문하신 분이 개인 창작자 분들의 게임에 관심이 많으셔서 평소 접하지 못한 게임을 해봤는데, 나름 신선했네요 :)

1. 스시홀릭

귀여운 박스가 마음에 듭니다. (자세히 보면 초밥모양입니다

게임이 너무 간단해서.. 상세샷이없네요..

개인앞에 초밥접시가 있구요(사진상 검정색), 뒤집어진 타일들(밥12개, 와사비12개, 다양한 초밥용 회 총 12개)가 있습니다.

랜덤으로 뽑아서 밥, 와사비, 회 순으로 뽑으면 초밥이 완성되고, 접시에 디스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초밥은 개당 1점이고, 이번 판 특수(?)초밥은 2점입니다. 총 4점을 먼저 만들면 승리합니다.

이게임은 기억력 게임으로 남이 실패한 초밥 재료가 뭔지 잘 보고 외워뒀다가 플레이하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종료 사진이네요.

타일을 뽑을때 초밥을 만들 떄 손모양 처럼 손바닥을 펴고 그 위에 재료를 하나씩 올리는 게임 제스쳐(?)가 마음에 들었으나..

게임이 너무나 단순하고 (밥, 와사비, 초밥용 회만 뽑으면 끝..) 기믹의 부족(ex. 더 게임의 10 차이가 나면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많이 심심했습니다.

다만 일러, 박스, 게임방식등은 참신했구요. 위 같은 부분의 조금 추가되거나 수정되면 참 좋은 브리지 게임이 될 것 같았습니다. (주관적 의견)

2. 숲속 친구들
생각보다 브레인 버닝과 장고(?)의 요소가 있는 게임입니다.

일러도 귀엽고, 적용매트에 토큰이 얇긴했지만 굉장히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졌으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처음 타일을 2개씩 받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타일을 하나 놓고 타일을 보충하기만 하면 됩니다.

타일을 놓을 때 적정 음식이 적정 동물들에게 가면 점수를 받는 형태입니다. (토끼=당근, 펭귄=물고기, 다람쥐=도토리, 새=지렁이)

만약 내가 먹이를 준 동물친구가 이미 다른 타일로 인해 먹이를 먹고있으면 추가로 1점씩 더 받습니다.

그렇게 맵이 채워지다보면 통나무 3개의 중간(?)에 타일을 올려 알맞은 먹이를 준 동물친구들 타일을 가져와서 세트 컬렉션 점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세트 컬렉션 22점!

59점으로 당당히 꼴찌...

3. 메이지나이트

원래 정령섬이나 투매니본즈를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돌아간 메이지나이트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해서 룰설명이 조금 버벅되긴 했지만, 게임을 많이해보셔서 그런지 곧잘 따라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르는게 생길때마다 메이지나이트 단톡방 분들이 답변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네요.

우선 첫번째 판인 분이 계셔서 협동 시나리오를 플레이했습니다. (성4개 뿌시기)

주문한 테이블이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1400*800 테이블에서 공간의 압박이 느껴지는 테이블 세팅.ㅠ (소프시스 트윈테이블 1480)

처음 지형이 정면에 호수가 깔리면서 많은 턴소비가 예상되었는데..

마침 얼음 다리(호수를 지나갈수있는) 상급액션이 깔려있어서 레벨업과 함께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라운드 마지막에 이동 카드가 굉장히 많이나와서 맵을 상당히 빨리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스킬도 이동스킬!)

골딕스도 혼자서 오른쪽 맵을 거의 다열었네요.

3 라운드 진행중입니다.. (이와중에 보이는 지옥같은 마나풀..)

이미 성3개위치를 파악했고 주변에서 레벨 및 파밍을하며 전력을 보강해 나갑니다.

지옥같은 마나풀..2

마지막 성 공격 전턴 카드 상황인거같네요.. 혼자 성하나를 부시고 마지막 11렙 성을 공략하기 위해서 치유 후 마지막 성 공략하여 게임이 종료됩니다 . :)

종료상

도대체 제 평판은 왜...악명이 저렇게 높은지 알 수 없습니다.ㅠㅠ 영향력 9로 상급액션 구입하는 카드를 샀는데.. 악명이 너무높아서 사용을 거의 못했네요.ㅠ

우리편일땐 사기지만 적일떈 지옥인 델파나의 달인..골딕스가 플레이하니까 모든 효과를 다 쓰더라구요..무서웠습니다..

번외.

지옥같은 마나풀...

지옥...같은...마나풀..

나는 행복할수없어..ㅠㅠ 다이스타워 설계가 잘못된 걸까요?ㅠ

마지막으로 방문해주신 분께 작은 선물 증정과함께 모임 마무리!

어서 주문한 테이블이오면 그 테이블에서 게임해보고싶네요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Lucky Six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보드포웰]모임 후기#40(24.9.25)

(동해 보동보동)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3월 23일 모임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24 화요일 모임 후기 (시계탑에흐...

[영등포] 24년 9월 셋째 주 에레 보드게임 모임 기록

오라파 마인 보드게임 리뷰 - 디덕션계의 수작, 과학쌤 최애겜?

대전 워게임 모임 (HSRAD) 2023~24년 후기 (09/27 업데이트)

최근에 한 머더 미스터리 (기억 되살리기) 리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23 월요일 모임 후기 (가이아프로...

오늘은 딸아이와 양탄자의 손맛이 있는 마라케시를 플레이했습니다.

(동해 보동보동)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3월 19일 모임후기

29일 오프라인 아발론 하실분 1~2명 급구 (현재 7인)

2020.11.12(목) 평일 모임(280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블로거 초청, 체험회 2회차를 맞이하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22 일요일 모임 후기 (액시스앤얼...

D043 21개 원더의 앙상블을 보고 싶은 게임 (부록: 보드게임 목재 컴포넌트...

아컴호러 카드게임 : 잊힌 시대 간단 후기 입니다(스포주의! 돌아온 포함)

내가 가진, 내가 해본 게임들을 정리해보자 38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년 4차 Axis & Allies 1940 글로벌 Par...

10세 딸아이와 함께 플레이한 "월드 원더스", 아이는 조금 어려워했어요.

8년 만에 하는 데오윈과 여러 게임 후기

[영등포] 24년 9월 둘째 주 에레 보드게임 모임 기록

2020.11.5(목) 평일 모임(279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여기저기 있엇던 머더미스터리 후기 조금 (2부)

주말 게임 후기_라 그랑하, 언매치드 어드벤처

[만화] 킹스 딜레마 : 산지 1년만에 클리어 완료!

"라쿠카라차" 개봉(+조립) 노플 후기 _ 오싹함 주의

240918 GBA 수요일 정기모임 후기 (인벤션, 도적단의 월급날, 데드 레커닝,...

슬픈단잠

4일 전

368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