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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언더월드 배틀리포트 3 라운드
Dong-seuk Keum 쪽지보내기   | 조회수 292 | 추천 3 | 작성 IP: 118.219.***.*** | 등록일 2019-06-07 21:48:12
내용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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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언더월드

 (2017)
Warhammer Underworlds
평가: 0 명 팬: 6 명 구독: 8 명 위시리스트: 3 명 플레이: 14 회 보유: 44 명

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금동석 입니다.

이제 학생들 시험기간 돌입해서 정신이 없네요. 더 바빠지기 전에 끝내야지.

 

3 라운드 시작합니다. 이번엔 몰록이 선을 잡았네요.

 



 

빛 반사 때문에 사진이 엉망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커스브레이커'는 '파괴적인 일격', '오브젝트 1 점령', '예리한 일격' 을 들고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파괴적인 일격'은 몰록의 졸개들이 많이 근접해 있기 때문에 2 킬을 쉽게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브젝트'란 필드 위에 놓여 있는 유물 같은 건데요, 그 위에 서있기만 하면 점령입니다. 물론 끝까지 그 위에 서 있을 경우에 말이죠. 원래 커스브레이커처럼 인원이 적은 팩션은 오브젝트 점령을 잘 쓰진 않는데 저는 원팩션 덱이라서 어쩔 수 없이 넣었어요.

'예리한 일격'은 몰록의 졸개들 피가 2라서 마법만 잘 터져주면 득점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몰록'도 새로운 옵젝 카드가 나왔네요. '절약정신', '잡았다 요놈들'

'절약 정신'은 영광을 안쓰면 됩니다. 영광이란 바로 점수인데요, 영광 토큰을 뒤집고 업그레이드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점수가 까이는 것은 아니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잡았다 요놈들'은 이제 적이 둘 밖에 안남았으니 절대 달성할 수가 없겠네요. 쩝....

 

 

 

<3 라운드 - 1 액티>

몰록과 스톰사이어가 격돌하고 있을 때 라스터스 역시 던가드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어느 샌가 슬금슬금 다가온 거대한 버섯이 라스터스의 얼굴을 향해 독 포자를 쏘았기 때문이었다. 라스터스는 급히 숨을 멈췄지만 피를 울컥 토했고 뇌로 침투한 독이 라스터스의 눈 앞에 공포스러운 형상을 만들었다. 두려움에 질린 라스터스는 그대로 얼어붙으며 갑자기 생겨난 바위에 걸려 쓰러지고 말았다.

그 모습을 목격한 스톰사이어는 지팡이를 크게 휘두르며 주문을 외쳤다.

 

스톰사이어 : '천둥의 외침!!!'

스톰사이어의 지팡이에서 뻗어 나간 전격이 라스터스를 향해 날아가던 박쥐에 적중하며 산산조각 내버렸다.




 

1 액티 몰록의 액션은 버섯의 돌진 공격 입니다. 이는 라스터스를 밀어 몰록으로 동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적을 모으기 위한 행동이었는데요, 운 좋게 공격 성공도 했네요.

언더월드에서 '미는' 행위는 아주 중요합니다. 원래 한 액티당 이동을 한 번 하면 더이상 움직일 수 없는데요, 미는 것은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행동이 4회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위가 되죠. 특히 이번 경우처럼 공격에 성공하거나 공격이 타이(방어와 공격 눈이 똑같이 나오는 경우)로 실패해도 상대방에게 데미지는 줄 수 없지만 밀 수는 있습니다. 만약 '넉백'이라는 능력을 지닌 파이터가 2칸짜리 빨간 칸을 만나면? 공격을 성공하지 못해도 데미지 2를 줄 수도 있습니다. 아주 즐거운 순간이죠..ㅎㅎㅎ

 

 




 

1 액티 파워단계에서 몰록은 아까 죽은 바위를 재소환 합니다. 지원을 늘리기 위한 용도였지요.. 그리고 몰록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없애는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커스브레이커는 업그레이드 한 장을 쓰고 '천둥의 외침' 이라는 스펠을 사용합니다. 주사위가 성공할 경우 사정거리 무관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죠. 그래서 아까 피가 1 깎인 박쥐에게 데미지 2를 먹여 없애버립니다. (에러플일 가능성 있습니다. 스톰사이어가 모든 주문 공격력을 +1 주는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어 2의 데미지를 줬는데요, 겜빗 주문도 적용되는지 확실하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승점 1점 추가됩니다.

 




 

하지만 몰록도 '얼어붙을 시선'을 써버립니다. 아직 이동하지 않은 라스터스에게 이동 토큰을 놓아버리는,, 당하는 입장에서 정말 열받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라스터스는 사정거리가 1이기 때문에 누가 붙어주지 않으면 마지막 라운드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나버리게 되겠네요...

 

 

 

1 액티 커스브레이커는 첫 번째 행동으로 스톰사이어가 공격합니다.

바위는 이동력이 없는 대신 방패가 2개나 되어서 죽이기 약간 힘든데요, 다행이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성공하게 됩니다.

(까만 주사위가 방어, 흰 주사위가 공격입니다. 각 파이터마다 공격과 방어에 필요한 주사위 눈이 다릅니다.)







 

그리고 '예리한 일격'으로 승점도 얻게 됩니다. 꿀이네요~~

 

새로운 액티를 시작하기 전에 커스브레이커는 몰록의 공격에 대비하여 '에테르 윙'이라는 카드를 씁니다. 방어 주사위를 하나 더 굴릴 수 있게 해줍니다.

보통 자기 액티가 끝날 땐 방어 카드를, 상대방 액티가 끝날 땐 공격 카드를 씁니다. 대부분의 카드가 '다음 액티베이션'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3 라운드 -  2 액티>

라스터스를 무력화 시킨 몰록은 온 힘을 다해 스톰사이어를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동굴이 무너질 만큼 강력하게 내리친 몽둥이는 스톰사이어의 등에서 뻗어나온 에테르 날개로 인해 가로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스톰사이어도 점점 힘이 빠져가기는 마찬가지였다.

 

스톰사이어 : '흠, 싸움을 더 끌면 너무 위험해. 아무래도 빠져나가야겠어.'

 

그 순간 스톰사이어의 눈에 그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아헤매던 쉐이드파이어의 별자리 지도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띄었다.

방금 전 몰록의 공격으로 인해 어딘가 끼어있던 것이 떨어진 모양이었다.

그 지도가 있어야만 이 지긋지긋한 쉐이드파이어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침 라스터스도 그 바로 옆에 쓰러져 있었고 이제 다시 정신이 돌아오는지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스톰사이어는 위험을 무릅쓰고 별자리 지도를 향해 몸을 날렸고 동시에 지도 옆에 있는 버섯을 향해 전격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너무 서두른 탓이었을까? 그의 전격은 허무하게 공중을 가르고 말았다.

 




 

몰록의 2 액션은 스톰사이어를 향한 공격입니다.

언더월드에서는 보통 공격자가 먼저 주사위를 굴리고 방어자가 후에 굴리는데요, 저렇게 크리티컬(느낌표)가 나오면 공격자는 매우 기쁩니다.

크리티컬은 방어 성공 마크가 몇 개가 나오던 다 이기거든요. 많이 기뻐요. 동시에 설마....하는 맘도 들죠.

그러다가 방어자가 저렇게 크리티컬을 굴려버리면!! 둘 다 탄성을 지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럴 때가 제일 신납니다. 물론 제가 방어자일 때요.

 

 

  


 

개인적으로 이 수는 좀 과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손에 1 오브젝트 점령 카드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죠.

게다가 오늘은 주사위 운이 꽤 좋은 편이다 싶어서 과감하게 몰록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습니다. 빙글 몽둥이 각이죠.

 

 

 

<3 라운드 - 3 액티>

3 액티에 몰록은 스톰사이어를 향해 공격을 합니다만 실패합니다. 스톰사이어도 이제는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그냥 카드를 새로 뽑습니다.

둘 다 별 일 없이 패스

 

 

 

<3 라운드 - 4 액티>

한 손에는 지도를, 한 손에는 라스터스를 부축하게 된 스톰사이어는 허공을 가르며 사라지는 전격과 그 밑에서 어리둥절하는 버섯을 망연자실하게 바라 보았다.

그리고 뒤에서는 그 육중한 몸이 풍선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재빠르게 몰록이 돌진해오고 있었다.

 

스톰사이어와 던가드는 황급히 칼을 들어 그 몽둥이를 받아내었지만....

그들을 막는 적을 가차없이 베어내었던 검과 지팡이는 그들은 막아주지 못했고 그들을 지켜주었던 황금 갑옷도 종잇장처럼 찢겨나갔다.

 

스톰사이어 : '지그마여, 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불쌍한 영혼을 지켜 주소서!'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 스톰사이어의 기도에 지그마가 응답이라도 했을까?

그들의 시신은 광채로 둘러진 채 공중으로 떠올랐고 이내 빛의 가루가 되어 흩어져 버렸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려던 몰록도 눈부신 광채를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비록 쉐이드파이어의 비밀을 풀고 탈출하지는 못했지만 이 곳에서의 죽음은 끝이 아니다.

'커스브레이커'도 어딘가에서 다시 부활해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계속할 것이다.

 





드디어 마지막 액션입니다. 몰록은 돌진 후 빙글몽둥이를 시전했습니다. 인접한 적들을 향해 각각 공격을 가하는 무시무시한 스킬이죠.

 

스톰사이어는 크리티컬을 맞고 사망...



 

라스터스도 겨우 1개의 주사위로 무사히 방어를 했지만 공격 성공 2개 뜨는 바람에 사망...1 타 쌍피!!

 

 

하지만 커스 브레이커는 '영혼 수호자'를 씁니다. 상대방이 점수를 못얻게 하는 빡침 카드 중 하나죠.. ㅎㅎ

전 이런 순간도 좋아해요..ㅎㅎㅎ





 

 

 

<3 라운드 - 엔드페이즈>



 

커스 브레이커는 이번 라운드에서 파괴적인 일격을 성공하며 총 7점으로 게임을 마치게 되었구요,

 

 




 

몰록은 '우리동굴 지킨다', '절약정신'으로 3점을 추가하며 8점으로 게임을 끝맺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게임동안 득점한 옵젝 카드들입니다. 그 동안 커스 브레이커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몰록도 듣던 대로 강하군요.

 

                               '커스 브레이커 Vs. 몰록 몹'

                               7 : 8 로 '몰록 몹'의 승리~~!!

 

 

혼자 집에서 주로 언더월드를 하다가 다른 분들도 게임을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재주 없지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게임 하면서 테마에 몰입하기 위해 혼자 대충 대충 그려보던 상황도 간단하게 적어보았고 (지금 손이 오그라들어 퇴화될 지경입닌다.)

전략이라고는 쥐뿔도 모르면서 괜히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허나 이 글을 읽고 한 분이라도 입문하게 된다면 전 참 보람찰 것 같습니다. 특히 대구분들 제발 좀....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연재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진짜 어렵네요 이거.

 

진짜 마지막 몰록의 라스트 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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