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스프링 매도우와 레전더리 포레스트의 개봉 및 간단리뷰!

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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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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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복한 바오밥에서 온 게임을 오픈해보려고 합니다.

바오밥에서 두 게임을 지원해주시기도 했는데,

공교롭게도

저번 바오밥에서 진행항 보드게임 나잇에서도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들이라 바로 오픈 하고 즐길 수가 있었네요

'느낌 아니까'

오늘 오픈할 게임은 바로

레전더리 포레스트(Legenday forest)와 스프링 메도우(Spring meadow)입니다.

그럼 바로 가보도록 하시죠.

- 스프링 메도우-

먼저 스프링 메도우부터 오픈해 보겠습니다.

우베 로젠버그 작가의 타일놓기 3부작 중 마지막 시리즈이죠.

그래서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1부 코티지 가든이 봄이고

2부 인디안 썸머가 가을이어서

3부작은 겨울이려나? 싶었는데

눈은 있으나 봄으로 다시 돌아오네요

'나는 또 돌아온다!!'

(I'll be back)

같은 느낌인건가;;

뒷면에 보시면 이렇게 간단한 룰과 구성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뒷면만 보셔도 '아 이건 이런 게임이구나'를 바로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작가의 최근 작품인 오딘을 위하여 와는 또 다른

심플한 재미가 있는 게임이죠.

(심지어 이번 오딘을 위하여에서는 테트리스 컨셉도 가져가셨음;)

스프링 메도우의 뒷면에 보시면 나이는 8세 이상에 1~4명의

플레이어가 가능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40분 내외라고 써져있네요.

오픈을 하면 언제나처럼 설명서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오픈했는데 설명서가 뒤집혀 있어서 뒤집어서 열었나 확인해봤네요. ㅎㅎ

룰북의 이미지는 식탁보의 패턴

센스 있어요!

설명서를 치우니 메인보드판과 펀칭 보드들이 보입니다.

메인보드판을 보시면 지도처럼 지형이 그려져있네요.

펀칭 보드의 경우 이쁘게 십자 모양으로 묶여있었습니다.

구성품의 90%가 펀칭입니다!

다 뜯어야 돼요!!

이렇게 눈이 덮여있는 플레이어 개인 보드판과

여러 가지 모양의 지형 타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형 타일은 초록색 초원 타일과 바위 타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트리스 하고 싶어지는 타일들!

이렇게 2개의 타일을 합쳐서 이정표를 만듭니다.

이정표는 타일을 깔아놓은 보드 주변을 돌면서

플레이 진행 마커 역할을 합니다.

타일 판에서 이정표로부터 일직선에 배치 된

타일만 가져갈 수 있는거죠

이 게임의 마스코트 마멋입니다.

스프링 매도우에는 마멋들의 구멍이 보너스 점수와

전략 포인트로 작용하는데,

구멍을 타일이 막게 되면(사용할 수 없게 되면)

하나의 구멍을 마멋으로 막게 됩니다.

그럼 이제 타일들을 하나하나 떼어내봅시다.

이렇게 타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떼어냅니다.

이것은 선마커!

나침반이 꽤나 리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ㅎㅎ

바위 타일들을 다 떼어낸 모습입니다.

한 칸짜리의 작은 바위와 4칸 이상의 큰 바위들 등 다양한 타일들이 있습니다.

모두 떼어낸 모습

모두 다 떼어내니 뼈대만 남은 펀칭 보드와 동그라미들만 가득 남았습니다.

구멍을 뚫고 모인 원형 타일들은 원래는 버리는 건데;;

뭔가 승점 토큰으로 해도 될 것 같은 모양새여서

버리지 않고 지퍼백에 담아놓았습니다

오늘의 꿀팁 (TIP)

다음 소개할 게임인 레전더리 포레스트에서

사용하면 딱!! 이더라구요

-레전더리 포레스트-

그럼 다음 게임인 레전더리 포레스트로 넘어가 봅시다.

앞의 스프링 메도우도 그렇고 레전더리 포레스트도 그렇고

자연을 배경으로 한 박스 배경이 매우 이쁩니다.

이미 패키지만 봐도 자동적으로 힐링이 됩니다.

레전더리 포레스트도 마찬가지로 뒷면에 간단한 배경과 룰,

그리고 구성품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게임 내 한글요소가 없다고 해도 역시 한글판은

이런 부분이 매력입니다.

보드카페에 진열을 해도 손님들 께서

어떤 게임이구나! 라는 걸 바로 캣취할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레전더리 포레스트의 경우

나이는 8세 이상, 2명~5명까지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평균 20분 정도라고 쓰여있는데

상당히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브릿지 용으로도 좋고,

인터액션을 좀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리플레이성 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상자를 열면 게임 설명서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한글 폰트 정말 잘 골랐네요.

역시 펀칭타일!!

펀칭 뒷면은 뭔가 숲을 수호할 거 같은 정령(?) 그림들이 그려져있네요.

5인플 기준이라

타일 뒷면의 컬러가 5가지로 나뉘어있습니다.

타일 앞쪽 면을 보면 이렇게 이쁜 나뭇잎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단풍나무 (빨강)

은행나무 (노랑)

벚꽃나무 (핑크)

3가지의 색상이 있는데,

이 영역이 넓어질 수록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녹색(잔디)는

아무것도 점수 되지 않는 구역입니다.

그리고 타일에 숫자와 함께 갈색 영역과

흰색 영역으로 써있는데

갈색영역 숫자가 오픈되면 그냥 배치하지만,

흰색 영역 숫자가 오픈되면 배치 후에

마법의돌을 배치 하는 턴을 가지게 됩니다.

바로 이게 마법의 돌 토큰입니다.

디테일한 레이저 커팅의 힘!!

흰색 영역의 숫자 타일이 공개되면

타일을 배치 후 이 마법의 돌을 골라 하나씩

자신의 타일에 배치하는데

그렇게 마법의 돌이 올라간 지역의 타일만

점수가 되고,

한번 배치 된 돌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옮길 수 없으니 신중해야합니다.

타일 설명과 토큰들 설명이 간단히 나와있습니다.

룰도 역시 한글화의 힘!!

이렇게 1번 시작 타일에서 부터

랜덤으로 뽑힌 타일들을 붙여 나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재미있는 점은

비대칭 플레이 방식인데

선(게임 진행자)은 모든 타일을 뒤집고,

랜덤으로 5개의 타일을 게임에서 제거합니다.

그리고 플레이 마다 선이 타일을 하나 뽑아서

숫자를 공개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의 타일 더미에서 그 숫자에 맞는

타일을 골라서 배치를 하죠.

즉 게임이 끝날 때까지 모든 플레이어는

같은 타일을 사용하는 셈이지만,

배치는 저마다 제 각각이므로

(가져가는 정령석:나무토큰도 각각이라)

끝나고 나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나무토큰은 갯수 제한이 있어서 내가 필요한 색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챙겨야 합니다.

게임이 끝나면 아..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다시 섞어 또 한게임을 하게 되는

묘한 게임입니다.

게임이 다 끝나면 아름다운 타일을

감상할 수 있는건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재미겠네요~

오늘 오픈한 레전더리 포레스트와 스프링 메도우의 경우는

현재 행복한 바오밥에서 출시 기념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6월 7일 오후 5시까지 한정

할인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힐링 보드게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서두르셔요~~

구매처 링크는 아래!!

http://www.happybaobab.com/?c=3/17&uid=9418&w_type=1

ps.루시와 레옹이도 레전더리 포레스트와 스프링 메도우를

응원합니다!

에러플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옹

어디로 가야하오!!

(촛점도 나갔소...이크!!)

이제 여행을 떠나거라 레옹아..

개인적으로 코티지 가든을 구매하고 평온한 느낌은 좋은데

살짝 전략적인 부분이 아쉬웠으나,

이 스프링 매도우는 앞선 두 작품들에 비해

전략적인 부분도 그렇고 점수를 얻는 방식들도

좀 더 세련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전더리 포레스트는 독특한 진행방식과

타일놓기의 그 간절한 재미가 더해져 끝나고 나면

이긴 사람이건 진 사람이건

점수를 더 얻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한번 더 손이 가는 게임이네요.

이상 자연을 테마로 한

레전더리 포레스트와

우베로젠버그의 타일놓기 3부작의 마지막인

스프링 매도우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제공해주신

행복한 바오밥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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