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인천 보드게임 모임 노리판 021(왕좌의게임,자금성등)

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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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 오전 3:34

IP: 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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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모임 어플 을 이용해 활동하는 보드게임 모임 노리판 입니다.

1.스피디 피커스 ★★

협찬이 아니라 중고로 삼

바빠서 코보게 서포터즈 신청을 못했는데 다음 신청 언제죠? 신청해 봐야겠습니다.

숨은그림 찾기

쉽고 영업용으로 좋음

눈알 빠짐

2. 풋볼 게임 ★★ (단발성★★★+)

핀볼 형식

하비 게임몰서 게임하다

눈에 보이기에 들고왔는데

4명이서 손잡이 하나씩 잡고 실컷웃으면서 게임함

서로 말걸거나 딴짓하다 기습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인성축구라 부르며 게임했어요.

3.파이오 니아 데이즈 ★★★☆

새삼 별빛바다의 안목에 감탄

쉽고 고민하게되고 이기긴 어려운 굿 게임

서로 상대가 뼈아플 재난을 일으켜? 고민하게 만들어줘야 재밌어요.

4. 오부족 ★★★

장고쟁이 게임이라 길래 기피했다가

2인플이 매우 재밌다길래 구매

재밌는 퍼즐 게임

내이득 에 겸사겸사 상대견제에 대해 생각하며 게임해야지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며 하면 너무 늘어져 재미가 떨어짐

장인 확장을 구하긴해서 빨리 껴보고 싶네요.

5. 라코사 노스트라 ★★★

테이블 바로위에 등 이있어 사진 찍을때마다 반사되서 눈에 거슬리네요.;;

헤비한거 한판 하고난후 브릿지 로 쉬어가고 싶었는데 다들 이걸 찾더라구요.

2시간은 넘길텐데

설렁 ~ 설렁 하려다가도 막상 몰입되어 즐겜하긴 했다만

마피아 테마 에 충실 하다 보니 이 날의 게임은

감정 상할 경우가 생기며 한동안 봉인 !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

6. 페이퍼 사파리 ★★

응 니가 버려서 내가먹은거 -2

만두 게임즈에서 접해보고 사야지~ 했다가 페스타 에서 사왔는데

인터액션도 적당하고 재미짐

7. 왕좌의 게임 2판 보드게임 ★★★★☆+

저에게 인생 게임이라 할만한게 있다면

메이지 워즈 아레나 와 더불어 이 게임 인것 같아요.

선X킴,다아,이코링,엘르,보바,벨타이거 6분이 이 게임을 위해 모였습니다.

저는 네번쨰로 가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가장 강력한 정통성을 가졌다는 바라테온(노란색)을 선택했습니다.

게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티렐 가문(녹색)이 바로 앞마당 까지 진격해 오자

평화조약을 맺었던 마르텔(금색) 에게 굳건히 동맹을 맺고 티렐 을 물리치자 했지만

머뭇거리며 바로 거절하더니 티렐과 동맹을 맺어버립니다.

두 가문과는 게임 끝날때까지 치열하게 싸우게 됩니다.

남부 쪽으로는 도저히 세력확장이 힘들어 활로를 찾고자 에이레, 달의 산으로 진격하자

마르텔(금색)은 전함을 증진하며 바로 십브레이커만을 침공했고

저도 어찌어찌 해협의 전함을 돌리며 공세를 막고 블랙 워터 만으로 몰아세웠지만

마무리할 병력을 구비할 틈을 주지않고 북부의 스타크(회색) 가문까지 공세가 쏟아져

힘겹게 버티기만을 할뿐이었습니다.

바라테온 의 북부 전진에 스타크는 남하하며 그레이 조이 가문과 동맹을 맺고 바라테온을 견제하기시작

사실상 4:1의 구도가 되며 북쪽에 전진했던 바라테온의 병력 은 연신 퇴각,

한 라운드에 세가문과 동시에 접전하기도 하며 치열히 전투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것은 라니스터(붉은색) 와 동맹을 맺었기에 남쪽을 청소하고 북쪽으로 진격후 둘이서 철왕좌의 쟁취를 위해 싸우자고 약속했기에 1:5의

싸움은 아니었지만

남쪽의 티렐 가문을(녹색) 견제해주길 거듭 요청했으나 병력증진의 이유로 남쪽으로 병력을 돌리진않았기에 마르텔(금색),티렐(녹색) 과는 혼자

버겹게 전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회심의 전환이 일어나게되는데

스타크(회색)를 도와주기 위해 본대 병력이 빠져있던 그레이조이(검정)의 본성 드래곤 스톤을 라니스터(붉은색) 가 급습하였고

허리를 끊어버립니다.

바라테온은 남하하던 스타크병력의 본대를 피해 전함을 이용,북부로 기습을하여 성을 차지

티렐과 마르텔은 가장많은 병력을 모으며 북상하기 시작

스타크와 그레이조이는 중앙부 땅을 다지며 추후를 노렸고

라니스터역시 북상하며 북부의 땅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사투는 게임의 최종라운드 인 10라운드 째에 접어들어

끝까지 약속을 지킨 라니스터에 힘입어 스타크 가문이 점령하던 모아트 카일런의 성을뺏어

게임은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초플이라 설명포함 6시간쯤 즐기게 됐는데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사자인 제 위주로 간단히 진행을 훑었지만 매 라운드 수많은 상호적인 협상과 전투가 일어나며 진득히 깊게 즐겼어요.

전에 썼던 글을 빌어 왕좌의 게임은

소설 기반의 정치 협상 동맹 블러핑 배신
전략적 워 게임의 요소들을
물씬 느낄수있고
턴오더 싸움 하나뿐만이 아닌 전투및 유틸성의 요소들 의
영향력에 대한 치열한 비딩과 수 싸움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첫턴을 제외한 매 라운드 시작때 일어나는 랜덤성 의 이벤트 들과
벽너머의 와이들링 까지도 신경써야되는 테마를 게임에
잘 녹여놓은 점도 재미에 한몫 하고요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졌다 느끼는 요소중 무조건적인 무쌍이 불가 해지게 짜여있는 습격 증원,보급의 요소또한 구작임에도 세련되었다 느껴졌습니다.

8. 가짜 예술가 뉴옥에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