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x두더지게임즈][모모루덴스]연금술사의 카드 게임 '제4원소' 텀블벅 펀딩 시작

Gear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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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3 오후 3:03

IP: 1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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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두더지게임즈 후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연금술사의 카드 게임 '제4원소' |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tumblbug.com)

프로젝트 소개

※ 본 프로젝트는 80% 이상 사람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되었으며, 일부 페이지와 부분 이미지에 생성형 AI(미드저니)가 쓰여졌습니다.

'제4원소'의 게임 디자이너인 연왕모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전방위적 창작자입니다.
그가 만든 회사 '모모루덴스'의 이름은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루덴스에서 유래했습니다.

놀이하는 행위에서 비롯된 창작 정신

이것이야말로 재밌으면서도 유익한 생산물을 만들어낸다는
믿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모모 감독은 세계 70개국을 여행하며 촬영을 하고,
기회가 닿는대로 각국의 카드를 수집해왔습니다.
전세계 200만 마일의 비행 경험과 신기한 수집품
그리고 문화 예술에 대한 지식이
특색있는 게임을 만들어내는 동력이 됩니다.

'제4원소'는 모모 감독이
꿈속에서 했던 게임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갖고 있는 카드들을 가장 빨리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손패 관리 게임이었습니다.
몰입감이 대단해서 잠에서 깬 뒤에도
그 여운이 사라지지 않았고,
그 흐름을 이어 게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게임의 기본 골격은
그날 하루동안에 거의 다 만들어졌습니다.
아래는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를
색연필로 러프하게 그려서 만든 프로토타입입니다.

이 프로토타입으로
여러 차례 게임 시뮬레이션을 거친 후에,
적정 목표 점수와 세부 규칙들이 정해졌습니다.

'제4원소' 는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플레이어는 고대 연금술사가 되어
다양한 특성 카드들을 조합합니다.
전략적 플레이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4개의 수트로 구성돼 있고,
수트엔 각각 4종의 특성 카드가
있습니다. (총 16 종의 특성 카드)

카드 배경의 도형으로도 구분됩니다.

또한, 이 카드들은
다른 수트의 카드와 색상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카드에는 각각
1부터 4까지 숫자가 매겨집니다.
특성 카드 16 X 숫자 4
= 총 64장의 카드로 구성됩니다.

26점을 먼저 얻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점수는 아래의 족보를 따릅니다.

특수카드

동물 수트 중 4번 카드 네 장엔,
각각의 특수 능력이 있습니다.

특수 능력은 나를 포함한 플레이어들의
손패와 바닥패에만 해당되며,
조합이 완료된 카드에는 쓸 수 없습니다.

특수 능력을 쓴 카드는,
나의 데크에 내려놓습니다. 

점수 조건을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특성 카드가 갖고 있는
기본요소 세가지 중에 하나를 모으는 것입니다.

모든 특성카드는 다음의 기본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1. 수트(외곽 도형으로 구분)
2. 색깔
3. 동일한 특성카드
이 기본요소들을 모아서 점수를 만든다
생각하면 됩니다.

세팅

딜러는 각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4장씩 나눠주고,
바닥에는 4장의 카드를 깔아 놓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손패 중에서 하나를 골라 동시에 내려놓아
플레이 순서를 정합니다.
카드 우선 순위에 따라 시작 플레이어가 정해지고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플레이합니다.

<카드 우선순위>

우선 순위는, 큰 숫자를 먼저 보고
다음으로 아래의 특성카드 배열을 따릅니다.
배열표의 좌측상단으로부터 우측하단
방향으로 차츰 낮아집니다.

즉, 우선 순위 상으로는 물4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불4 , 흙4, 공기4, 바다4 순이며,
선지자1이 가장 낮습니다.

차례 행동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다음의 필수 행동을 합니다.

1- 손패 중에서 하나의 카드를
각자 앞의 데크에 내려놓습니다.

족보에 따른 조합이 완성되면
이 때 '점수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2- 바닥패 또는 더미에서 카드 한 장을 골라
손패로 가져갑니다.

맨 처음 턴은 순서를 정하기 위해
이미 패를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점수를 낼 수 없으므로,
순서대로 카드 가져가기 행동만 하면 됩니다.

데크 운용

자기 앞에 카드를 내려놓는 것은
점수 조합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최대 4개의 줄을 만들 수 있는데,
이 각각의 줄을 데크라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놓여진 패를 알 수 없도록
뒷면이 보이게 놓는 히든 데크입니다.
이것은 전략적 플레이를 하는 데 유용합니다.

한번 놓인 카드는
점수를 내기 전까지 다른 데크로 옮길 수 없으며,
카드가 놓여진 순서도 바꿀 수 없습니다.
데크 안에 점수 요건 카드가 있더라도
순서가 맞지 않으면 쓸모없게 되므로,
카드를 놓을 때 유의하여야 합니다!

게임을 할 때,
데크는 대략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종료

누군가 26점의 점수 조합이 완성되면
그 즉시 게임은 종료되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점수는
그 시점 이전까지 획득한 것만 인정됩니다.

아무도 26점에 이르지 못하면,
바닥에 깔린 패까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고,
가장 많은 점수를 낸 사람이 승리합니다.

동점자가 있을 경우,
가장 높은 점수 조합을 가진 사람이 승리합니다.
(ex 족보에서 대연금술사-4원소 순)

그마저도 동일 조건이면,
우선 순위의 카드로 이루어진 조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이 게임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하면,
'전략형 손패관리' 게임입니다.

4개의 수트, 색상, 숫자의 조합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점에서는
'포커'와 좀 닮았고,
갖고있는 손패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점수 조합을 한다는 점에서는
'스플렌더'와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연습 삼아 단 한판만 해봐도 금방 익힐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의 기본 매커니즘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히든데크와 특수 카드의 적절한 활용
그리고 카드 카운팅 기술도 제법 중요합니다.
전략적 플레이에 능하고
이 게임을 많이 해봤다고 해서
승리가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카드 운도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게임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 역시
이 게임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제4원소'는 고유의 족보가 있기때문에
홀덤 룰로도 진행이 가능하고,
카드 세트를 2벌 사용하는 등
변형 규칙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 세트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