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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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쇼핑은 참 즐거운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 여러 게임을 여기저기 묻고, 긱에서 찾고, 후보목록끼리 붙여서 하나씩 탈락시키고...
이거 자체가 일종의 보드게임같기도 하네요. 비딩류에 속할까요? ㅎㅎ
예전에 보드게임긱에서 보드게임 사는 보드게임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떠오르네요.
일단 1인플,덱빌딩계 제외(덱빌딩쪽은 어떻게 해도 재미가 없는듯...하네요.)위주로 찾아본 결과
마앤미/비티컬쳐/스페이스헐크/던전퀘스트 요렇게 4강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이 안에서 또 고른다면 어떤걸 골라야할지 망설이는 시간이네요.
마앤미는 영어가 안되고, 비티컬쳐는 일꾼놓기라 혼자하긴 재미가 떨어질듯하고 스페이스헐크는 잔룰이 어렵다는 글이 있고, 던전퀘스트는 리플레이성이 떨어지는것같고...
그래도 이렇게 장단점 비교해가며 신중히 보드게임 구매하는것 자체도 참 재밌는것 같습니다.
나중엔 조금만 뽐뿌와도 휙휙 신용카드를 긁어버릴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면 참 좋을텐데 그러기엔 지갑이 ㅠ
그리고 저 넷 전부 리뷰글이 적던데 한번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게 괜찮을지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맨날 결정을 망설이는 저는 고르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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