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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 2판 / War of the Ring 플레이 후기
wnsdudqkr 쪽지보내기   | 조회수 1215 | 추천 3 | 작성 IP: 211.34.***.*** | 등록일 2019-05-18 01:12:31
내용 댓글 9

반지 전쟁 (2판)

반지 전쟁: 가운데땅의 군주들

 

 원본 보기 : https://zsknight.blog.me/221540329468

 

 

  안녕하세요, wnsdudqkr입니다.

  몇 일 전 '경강선/ 판교 - 경기 광주시' 게이머 구인글을 보고 연락주신 WJ님과  뵙고서  반지전쟁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이 게임에 관심있는 게이머 분들이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__)

 

 

  

BGG 링크 : https://www.boardgamegeek.com/boardgame/115746/war-ring-second-edition

 

한줄 소개 :  판타지 테마 장르의 최고의 서사 스케일을 자랑하는 원작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테마틱 게임

  

-  2인플을 강력 추천하는  테마틱 워 게임계 전통의 강호  / 2판의 현재 긱 순위는 12위

- JRR 톨킨의 'Lord of the rings' 원작의 테마를 매우 잘 살려낸 수작 테마 게임으로서 테마 게임 긱 순위는 4위 

- 플레이 타임은 150~180분으로 나오는데, 본판만 빠르게 플레이 하는 경우 / 첫플러가 있음에도 약 2시간 반정도만 정확히 끝났음.

- 긱 웨이트는 4.08 이나, 비교군인 스타워즈 리벨리온, 황혼의 투쟁 등과 대비해서 플레이 자체가 어려운 느낌은 전혀 아니었다. 

 

- 개인적으론 반지전쟁 한글 펀딩이  잘 되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과거의 필자는 어려워서 독학을 포기한 수준이었는데 

  요즘엔 훌륭한 유저 한글 자료 / 영상 / 사진 리뷰 덕분인지, 독학해봐도 생각보단 어렵지 않은데?가 최종적인 결론이다.

 

보드라이프에 Skeil님이 설명하신 룰 영상 감상 / Skeil님의 글로 배우는... 시리즈 읽기 / 한글 룰 북 읽기를 통해서

 

그럭저럭 이해 완료 및 플레이 가능한 수준으로 독학에 성공한 후, 풀 도색 판을 소장하고 계신 숙련자 WJ님과 뵙고서 

가르침 받아가며 처음으로 한번 제대로 이 게임을 접하고 돌려볼 수 있었다.

 

 

 

 

알흠다운 풀샷한장. 테마에 대한 없던 사랑도 생길 것 같다...  도색안된 제껄론 인제 못할 것 같아요. 엉엉

 



 

 

 

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 

 

어느덧 피터 잭슨 감독의 3부작 영화가 완결된지도 16년 정도 흘렀고, 후속작 호빗 시리즈 완결도 꽤 오래전 얘기가 되었으나....

오늘날 '판타지' 하면 떠올리는 세계관 자체를 만들어낸 위대한 작가 고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테마로 만들어진 여러 훌륭한 게임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최고의 게임으로서 '반지 전쟁'을 꼽을 수 있다.

 

원작의 세계관과 테마에 충실하게, 몇 가지 종족들이 각기 존재하며, 맵 군데 군데 각자의 세력을 갖추고 있다. (초기 세팅)

 

원작에서의 엘프 마을 '리븐델'에서의 대 회의 직후에, 반지 원정대가 꾸려져서 출발하는 시점을 게임의 시작으로 하는데

(사족 : 원조 엘프녀, '레이디 갈라드리엘'이 나오는 확장 1을 어찌 안할 수 있겠는가...)

 

 사우론 측 진영의 본진을 뚫고 가서 모르도르 산 정상에 절대 반지를 풍덩! 하려는  반지 원정대 일행과 

이를 저지하는 사우론측 진영의 대결 구도를  비대칭 형태의 워 게임으로 만들었고, 

 

각자 다른 승리 조건을 달성하면 해당 진영의 승리로 게임이 끝이 난다.

 

 

각 진영별 승리 조건 :

 

<원정대 진영>

1.  전쟁을 통해 도시&거점 정복을 통한 승점 4점을 달성하거나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달성 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필자는 1점도 내지 못했다.) 

 2. 타락 수치 12 미만인 상태로, '모르도르 산 정상'에 도착하면 된다.

 

<사우론 진영>

1. 전쟁을 통해 정복 승점 10점을 달성한다.

2. 원정대의 '타락 수치'를 12이상으로 만든다.

 

 

 

게임 진행 방식 :

 

참고로 이 게임에 대한 룰 설명은 거의 1시간이고, 긱 웨이트는 4점대 초반을 자랑한다. 이건 다 잔 룰 때문이야...

대략적인 흐름만 잡으면, 아래와 같고 - 생각보다 훨씬 단순하다. 

 

1) 새로운 턴의 시작에 각자 카드를 타입별로 1장씩, 2장을 뽑고 - 핸드제한 6장을 체크한다. / 넘치면 선택해서 버림

2) 원정대는 지금의 길잡이를 교체할 수 있고, 현재 위치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 스스로 드러낼 때 발생하는 이익 있음

3) 각자 주사위 제한 만큼 주사위를 굴린다.  / 사우론 측은 '추적'에 주사위를  강제 할당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4) 원정대 - 사우론측 순서로 각자 주사위를 1개씩 사용해 가면서 액션을 수행한다. / 이건 리뷰에서 모두 설명은 불가능...

    액션은 - 원정대 이동/추적,  군대 이동/전투, 외교(전쟁 참전을 위한 설득/준비), 모병, 카드 플레이/드로우 등이 있다.

 5) 양 진영에서 주사위 사용이 다 끝나면, 한 턴이 끝나면서 승리 체크를 하고 끝나지 않았다면 다시 1)로 돌아간다.

 

* 전투의 개념에는, 야전/공성전의 별도 규칙, 리-롤 규칙, 전투 카드 사용  등등의 기본 워게임의 개념이 들어있는 편인데

  그래도 꽤나 클래식 게임 답게... 요즘의 워게임 대비해서는 높은 긱웨이트 대비 잔룰이 많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다.

 

 

 

진행 양상 사진 :  (생각보다 빠르게 첫 판이 끝나서 총 두번을 플레이 했음)

 

 

- 필자가 원정대를 잡았던 첫 판 초반의 양상. 주사위 좀 잘 던져서 조커 주사위인 '서쪽의...'를 3개 정도 가볍게 굴려주면, 무척 할만한 자유 진영. 

 



 

 

  노란색(사루만군)으로 로한지역(가운데쯤 파랑지역) 공성 가즈아! 




- 필자가 사우론 진영을 잡은 두번째 판 초반의 모습,  반지 원정대 추적엔 별로 관심이 없고, 10만 사우론 군 양병설을 시작한다...

 





- 사우론 군단(빨강)의  진격을  막기 위해 뭉친   아라고른 + 흰달프 군단 (파랑) .... 그러나 쪽수 앞에 장사는 없었다고 한다 orz


 

 

<원정대/자유진영으로 돌린 첫 판>

 

필자가 자유 진영을 잡았을때는,  보드라이프에서 주워들은 지식을 활용해서  닥 모르도르로 돌격!!!했음.

엘프 반지까지 다 써가면서, 체감상 꽤 빨리 모르도르를 간 것 같긴한데

WJ님께서 결정적인 순간에 갓 주사위로 추격을 잘 터트리셔서, 계획보단 한 턴 정도 더 늦게 모르도르로 입성했음.

그 사이에... 신나게 얻어텨저서  원정대 동료들은 한명빼고 전멸.

흰색의 간달프만 살아서 열심히 몸빵을 하면서 로한을 지키던 중 / 결국 거점을 내주고 눈물의 후퇴....

나쁘지 않은 수비력으로 잘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사루만 필살! / 한장쓰면 한장 드로우에서 나오는 사건 카드 화력 공세에 밀렸다. 

결과적으로 모르도르를 끝까지 오르지 못한채로 정복 점수 10점을 내드리고 패배.

 

 

<사우론 진영으로 돌린 두번째 판>

 

이번엔 WJ님도 사실상 처음이시라는... 확장1을 넣고 사실상의 테스트 플레이. 룰 예습을 안해갔던 버젼이라, 

세팅 이후에도 궁금한 점 해소하느라  시간이 꽤 소요되어서 결국 마무리를 못하고 11시가 넘어서 판을 정리했음.

 

본판 대비 - 발록의 존재, 검은 기사 부관의 등장 등으로 인해서 좀 더 할만해진... 사우론 군단 진영인데 

너무 군사력에 취해서 반지 원정대의 진격을 거의 방치해 둔 상태라 - 아마도 3~4턴 안에 모르도르 산 꼭대기를 가셨을 수 있으나 타임 오버.

 

* 가장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사우론 대군(빨강) 군사력의 힘으로,   흰 간달프 패널티와  아라고른 버프를 받는  로한을 끝끝내 무력으로 밀어버렸다.

 

 

 

필자의 소감 : 

 

피터 잭슨 감독 버젼의 각 캐릭터 배역에 몰입해서, 소설 원작의 흐름을 따라가는 느낌으로 플레이한다면 - 승패를 떠나서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전략 게임으로서 승/패가 목적이라면 - 확장이 없는 본판only에서는

자유진영의 닥돌 모르도르 레이싱쪽이 확실히 강한것 같아서 아주 이상적으로 좋은 비대칭 밸런스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e.g : 처음 플레이 한 필자가 큰 실수를 두세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승리를 목전에 둔 상황까지 갔었음.

 

그래도 괜히 아라고른/간달프를 변신시키고 싶고, 멋지게 전투도 한번쯤 해보고,

영화처럼 흰색의 간달프가 사루만을 사요나라! 시키는 상황을 만들어보면서 테마에 몰입하는 재미를 느끼는 좋은 테마 게임인 것 같다.

 

* 필자는 피터잭슨 감독의 반지 전쟁 시리즈 / 테마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실제로 감독과 배우들을 웰링턴 거리에서 봤었다고 깨알 자랑을 남겨본다.)

나름의 시리즈 팬심으로 반지 듀얼 디럭스 (구판) / 크박사님표 녹색 박스 반지 협력 (구판) / 반지 전쟁 (2판)을  소장 중이었는데,

이걸 왜 여태껏 안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좀 더 진보된 '리벨리온'에 비해서는 2% 정도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총 1.5회플을 끝낸 상태로 남기는 1차 개인 평점 :   7.5  (추후 더 올라갈 수 있음, 10판 이상 플레이 하게된다면 8점대열에 합류할 수도.. )

* 평점 대조군 : 필자가 작년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한 스타워즈 리벨리온 8.2 / 황투 8.1 / 넷러너 7.3 / 키포지 7.1  등등

 

 

장단점 :  테마가 잘 살아있음 : 원작 흐름을 따라가는 느낌의 진행 가능 /  액션 주사위 드로우로 인한 액션 선택권 박탈의 단점 

            / 비대칭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적 구멍 - 본판 기준 원정대는 닥돌 모르도르!가 유리한 밸런스...로 보여진다.

           / 1st Ed 출시가 오래전인 만큼, 다른 게임에서 장점을 흡수한 참신한 시스템 보다는 '반지 전쟁 자체의 개성이 강한 명작 게임'.

 

 

추후 ALG 한글판이 풀린다면, 전략게이머라면  취향에 안맞더라도 한번쯤은 이 게임 플레이를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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