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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후기
너굴너굴 쪽지보내기   | 조회수 682 | 추천 1 | 작성 IP: 208.70.***.*** | 등록일 2019-05-15 15:36:33
내용 댓글 5

흐아... 근 20~25일만에 짬을 내어 글을 하나 올립니다. 정말 토악질이 나올 정도로 바빴던 한달이었네요.

 

매니저가 '제발 도와줘' 하고 물어온 웹개발 프로젝트를 덥썩 물었는데... 설마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진데다 지난 개발자와의 불화로 파국을 맞이했던 사이트였을줄이야... -_-;;

 

워라밸의 중요성을 느끼며... 생존신고를 빙자한 사진첩 후기 갑니다.

 

======

 

 

 


 

웹개발자로 살다보면 꽤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의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회사가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 배우게 되거든요. 덕분에 일반 사람들은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기도 하지요.

 




 

이번 클라이언트는 수족관임과 동시에 캐나다의 해안 청결을 유지하는 기관이기도 한 밴쿠버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이번 수족관 테마 중 하나인 해파리를 배양하는 배양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각 해파리가 가진 특성 / 독성 / 환경에 대해 간단한 설명도 듣고...

 

 




 




 


 

 

꽤 괜찮은 사진도 몇 장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하늘하늘 물 속을 떠다니는걸 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더군요. 저렇게 아무생각 없이 둥실둥실 떠다니면 얼마나 좋을꼬~ 하는 애늙은이 같은 생각이 들더이다 ㅋㅋㅋ

 

 

 

 



 

 

이건 동네 근처에 있는 한인 레스토랑이네요. 이것을 찍은 이유는 부부모임 중 한명을 놀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써리(Surrey)라고 불리는 밴쿠버 남부쪽에 사는 친구인데, 제가 매번 '남쪽나라' 혹은 '적도 근처' 라고 놀리거든요. 반대로 노스 밴쿠버에 사는 친구는 북쪽나라라고 부르며 놀립니다. 간혹 동네에 놀러갈 때면 '북침한다' '남침한다' 라고 표현해요.  그 둘의 사이에 끼어있는 저는 스스로를 중간계( 반지의 제왕 참조 ) 정도로 칭하고 있습니다. 


 

 


 

이건 북침했던 날 찍은 사진이네요. 그냥 놀러간 것 뿐인데 집에서 직접 구운 라자냐를 비롯한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날 준비한 게임들이네요. 사실 전 사람들을 만나는데 의의를 두다보니 게임은 그냥 곁들어진 안주 정도의 느낌이예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러나 북/남 친구들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해서 게임이 없으면 안됩니다. ㅋㅋㅋ

 





 

협력해서 도둑의 탈출로를 막는 반디도라는 게임입니다. 너무나 간단한 게임이다보니 '이게 다야?' 싶기도 한데...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ㅋㅋㅋ 

 


 

의외로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연거푸 혼자 즐겼습니다. 이런 게임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게임이라고 해서 모두 무겁고 / 화려하고 / 복잡하며 / 인터액션이 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용도가 있는 법.

 

 




 

한 때 꽤 잘 알려졌던 도쿄하이웨이네요. 게임의 톤은 조금 다르지만 이런 류의 게임으로 리버드래곤즈가 있는데요. 다행히 이 게임은 막대를 중간에 빼고 다시 올리고 할 필요가 없어서 붕괴의 위험이 적은 점이 좋더군요. 막대가 서로 교차하며 점점 복잡해지는 과정이 꽤 흥미로운 게임이었습니다.




 

최근 프로젝트를 너무 빡세게 하다보니 체중이 조금 늘었습니다. 컨디션 난조가 느껴져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어요. 뭔가 지딴엔(...) 자극 받으려고 저장해뒀나봅니다.

 

 

 




 

그래서 요즘엔 틈만나면 체육관에 가서 땀을 뻘뻘 흘리며 독서 + 스피닝을 합니다. 하루에 800 칼로리 ~ 1000 칼로리씩 태우고 있어요. 

 

 

 

 

 


 

정말 토나오게 힘들다보니 첫 30분은 책을 보면서 열심히 페달링을 하지만 후반 30분은 책이고 뭐고 헥헥 거리며 페달을 밟아댑니다. 운동하고 나면 쾌감 / 만족감  같은 것에 도취되어야 할텐데... 남는 것은 끔찍한 체력고갈 뿐... ㅋㅋㅋㅋ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무슨 책을 보냐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하는데, 행동력 &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 풀어놓는 책을 자주 읽습니다. 최근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거든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며 심하게 몇번 데이고 밤낮으로 일을 하다보니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평균 나이가 매우 높은 우리 팀에게 신기술을 주입하고 바꾸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다들 완강히 거부해서 의욕이 크게 꺾인 점도 있고요. 한참 고민한 결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팀. 연봉을 빵빵하게 줘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안해도 되는 회사를 찾으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요 한달간 플젝하랴 매일 공부하랴. 그래서 게임 리뷰에 조금 소홀했어요. 이제는 꽤 잦은 주기로 다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D&D 덱을 찍어놨군요. 아마 온라인에서의 가격과 비교하기 위해서 일겁니다. 최근 D&D 소모임도 열기 시작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캐릭터 연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런 연기는 싫어하기 때문에... D&D 소모임에선 그러한 행동을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최대한 편하게 상황을 즐기라고 유도하고 있어요.

 

1. 최대한 캐릭터를 본인의 성격에 맞춰 지을 것.
2. 캐릭터가 곧 나이기 때문에 상황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할 것.
3. 되도 않는 부끄러운 목소리 연기는 하지 말 것. 상황 타개에 집중할 것.

4. 뭔가 말하고 싶다면 "~~~~라고 물어볼게요" 식으로 선언 위주로 할 것.

 

 

덕분에 서로 민망해 하는 일은 없어서 좋습니다 ㅎㅎㅎ

 

개인 취향이 크게 갈리는 장르이긴 하지만, 만약 꾸준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멤버들만 두어명 더 확보된다면 제가 보유한 RPG 게임들은 영원히 창고 속에 처박혀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열심히 즐기고 있는 키포지네요.  게임 자체는 사실 평이하지만 고정 덱 / 상대방 굴복이 아닌 점수 쟁탈전 / 각 종족이 가진 재미난 개성 등이 꽤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50점, 60점, 70점, 80점 후반 덱이 하나씩 있어서 천상계부터 지옥과도 같은 해저구간 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리뷰를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겼으니 빠른 시일 내에 키포지에 대한 리뷰를 올려봐야겠어요.

 

 

 

 

사진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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