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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시티즈 후기입니다.
후-추- 쪽지보내기   | 조회수 1253 | 추천 3 | 작성 IP: 183.106.***.*** | 등록일 2019-05-12 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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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시티즈

 (2018)
Underwater Cities
평가: 0 명 팬: 0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3 명 플레이: 12 회 보유: 34 명

5월 11일. 별바데이에서 이 게임을 체험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대구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주전...

 

까페에서 외국인들이 언더워터 시티즈를 하고 있는 걸 구경하고 있다가 그 중 한명이

 

You wanna play?

 

라고 하길래 얼떨결에 Yes!

 

그랬더니 2주 뒤에 다시 할거니 그때 같이 하자고 하네요.

 

그리고 2주 뒤 5월 11일이 되었습니다...

 

 

 



 

4인플. 룰 설명부터 세팅 정리까지 다 해서 3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첫플인 사람 2명 포함.

 

 

 

게임은 크게 일꾼놓기와 테포마 스타일의 엔진빌딩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3가지 색상의 슬롯이 총 15개 있는데 각 슬롯별로 액션이 고정되어있고 그곳에 일꾼 대신 카드를 내려놓는 셈인거죠. 일꾼(내려놓는 카드)마다도 고유의 기능과 색상이 붙어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슬롯과 일꾼의 색상이 같으면 일꾼의 기능까지 쓸 수 있고, 색깔이 안 맞으면 슬롯의 액션만 합니다.

 

 

카드는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테포마의 빨간 카드에 해당하는 즉발효과, 테포마의 파란카드 중 행동카드에 해당하는 액션카드, 테포마의 파란카드중 지속효과 카드에 해당하는 지속카드, 그리고 생산페이즈 때 자원을 생산하는 카드, 게임종료시 조건부 보너스 점수를 주는 카드가 있습니다.

 

테포마처럼 엔진빌딩을 해 나가는 게임이지만, 태그라거나 제약조건이 존재하지는 않고, 라운드당 3액션으로 한정되어있어 내가 자원이 남아돈다고 해서 테포마처럼 무한정 카드내려놓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라운드 수는 총 10라운드. 최대 30장의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 중 즉발카드들은 바로바로 버려지는 거지요.

 

 

 

첫플 후 느낀 점들을 좀 적어 보자면..

 

카드 운은 좀 따르는 느낌이었습니다. 핸드 제한이 3장인데, 한장 쓰고 한장 뽑고 하다보니 핸드 3장이 모두 같은 색깔이 되는 경우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드색과 슬롯은 맞아도 카드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때도 더러더러 있었으니까요. 예를 들면 카드의 기능이 '2원을 내면 터널을 건설할 수 있다' 인데 수중에 2원이 없을 경우 그 카드는 색깔을 맞춰 내려놓아도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드로우 기능을 가진 카드들이 제법 있어 그걸로 핸드관리를 어느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컴포의 퀄리티는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요새 워낙 이글그리폰 게임이라거나 젠테스 디럭스라거나 이런걸 많이 보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판은 칸반이나 버건디의 그것과 같은 급이고, 보드판이나 타일은 평범했습니다. 돔 모양의 도시가 좀 눈길을 끌긴 했네요. 그 외에 농장이나 연구소 등을 나타내는 소형 원형 토큰은 너무 작아서 쌓기가 힘들다는 느낌이었습니다.(2개를 쌓아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을 표시합니다)

 

테포마와 달리 10라운드 중 생산단계는 단 3번 존재하는데, 초기 자원으로 첫번째 생산단계까지 버티기가 매우 빡빡했습니다. 후반 가니 자원이 넘쳐나는 상황이 되긴 했지만요..심지어 3번째 생산단계는 10라운드 후에 존재합니다.

 

숙련되면 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 같긴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다...는 느낌입니다. 박스에 인당 40분 적어놓은거 보고 3시간 걸리겠구나 각오는 했습니다만 정말 그렇게 되었네요.

 

요새 테포마, 가이아, 펄서, 온마스, 여명의제국 등 우주테마를 자꾸 보다가 해저도시라 테마는 신선했습니다. 해저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느낌도 들었네요.

 

인터액션은 보통 일꾼놓기 게임에서 액션칸 선점에서 나오는 그것 정도...4인플로 진행시 이미 선점된 칸을 복사해서 쓸 수 있는 칸이 생깁니다만, 게임 중 사용되는 일은 한 2번 정도 있었던가? 싶네요. 크게 고통받지는 않았습니다. 긱에 보니 2인 베스트로 되어있던데, 너무 널널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3인도 살짝 널널하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영문판의 가격대를 보니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 한글판 출시 때도 가격대는 낮은 편일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테포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테포마가 안 맞는 분들은 이 게임도 안 맞을 가능성이 제법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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