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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데일의 부흥’ 심폐소생 2] 게임의 소개, 준비 및 컨포 설명
쵸리 쪽지보내기   | 조회수 744 | 추천 11 | 작성 IP: 112.151.***.*** | 등록일 2019-05-12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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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즈 오브 퀸즈데일

 (2018)
The Rise of Queensdale
평가: 0 명 팬: 0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3 명 플레이: 0 회 보유: 13 명

이전 글: [‘퀸즈데일의 부흥’ 심폐소생 1] 한글화 프로젝트 뒷이야기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8013&tb=board_community&id=&delivery=0&pg=1&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 제가 마치 바코의 대변인처럼 비춰지거나 나중에 원망에 저에게 돌아올까 조금 두렵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평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결과물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질 수 없는 위치입니다.

다만 제가 명확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은

1) 퀸즈데일은 한글화 없이 진행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2) 이 게임은 정식 한글판이 아니다(그래서 가격이 더 높아졌다). 3) 한글화의 품질은 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업체에 의뢰해서 새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A4에 인쇄한 것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고 정식 한글판(라벤스 독일 본사에서 제작)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3) 레거시를 좋아하거나 적어도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4) 그렇지만 긱순위 50위 안에 들어갈 ‘갓 게임’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 이 리뷰의 목적은 선주문으로 올라온 ‘퀸즈데일의 부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 내용이 길어져서 (읽기에 지루하실 것 같아) 몇 개의 글로 나눠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레거시 게임이라 스포의 위험이 있어 설명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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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데일의 부흥’ 심폐소생 2] 게임의 소개, 준비 및 컨포 설명

 - 일부의 이미지는 보드게임 긱에서 가져왔습니다.

 

1. 게임의 소개

 

1) 배경

국왕 네포묵 2세는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아내 마가렛을 위한 성을 건설하기로 결정합니다. 가까운 수도권에만 건설해도 좋으련만 굳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니 강, 산, 그리고 숲으로 둘러싸인 퀸즈데일의 계곡에 건설하자고 합니다. 게다가 자기가 하기 귀찮으니까 신하 몇 명 골라서 거창하게 ‘자치구’라 부르고 각자 도시를 건설하라고 하청을 줍니다. 일이 잘 안되었을 때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발을 빼려는 수작이죠. 그럴 때면 늘상 하는 말인 ‘잘하면 큰 상을 내리겠다!’ 하면서 말입니다. 왕이야 한마디만 하면 되지만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그리 쉬울리가 있나요. 모두 개고생할 각오나 하세요. 우리는 왕이 까라면 까야 되는 신하니까요.

 

=> 개인 평: 중세는 흔한 테마입니다. 아마도 스토리를 입히기에 가장 편해서 선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신박하거나 기괴한 이야기가 있지만 않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도 아닙니다) 비교적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디자이너 (Inka Brand & Markus Brand)

- 과테말라 카페(2007)

- 캐슬 포 올 시즌(2008)

- 펀페어(2010)

- 빌리지(2011), 여관 확장(2013), 항구 확장(2014)

- 라보까(2013)

- 무라노(2014)

- 엑시트(EXIT): 더 게임 시리즈: (2016~)

- 퀸즈데일의 부흥(2018)

 

부부 디자이너인 (애들도 디자이너라 가족 디자이너라 할 수 있겠네요) 브랜드 부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만들었지만 일꾼이 잘 돌아가셔야 하는 빌리지가 최고의 히트작인 것 같습니다(심지어 확장도 재미있죠). 또한 2016년에 대표적인 방탈출 게임인 엑시트: 더 게임 시리즈를 발표하여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고, 2018년에는 레거시 게임인 ‘퀸즈데일의 부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 개인 평: 위에 나열된 게임 대부분을 해보았는데 같은 작가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게임들이었습니다. 빌리지는 워낙 유명하지만 무라노나 캐슬 포 올 시즌도 훌륭한 전략게임입니다. 라보까나 펀페어의 파티게임적인 감상도 재미있고, 게임 볼륨에 비해 꽤 완성도가 높은 엑시트도 훌륭합니다. 과연 그들이 이번에 선택한 레거시 게임은 미래에 어떤 평을 받을 수 있을까요? (과테말라 카페가 집에 밀봉으로 있는데 아직 플레이를 못해봐서 아쉽습니다. ㅜ)

 

3) 게임의 특성

a) 레거시(Legacy, 유산)

각 게임의 결과와 플레이어의 선택에 기초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규칙과 구성 요소가 바뀌는 보드게임입니다. 주로 카드에 표시, 스티커 붙이기, 컨포 파괴, 봉인된 패키지 열기 등의 방법으로 물리적인 변화를 줍니다. 그래서 대체로 1회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레거시 게임은 ‘팬더믹 레거시’입니다. 사실 전 이 게임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처음 이 게임이 나왔을 때 ‘팬데믹은 그저 그런데’, ‘게임을 파괴한다고!!’, ‘1회성 게임이라고!!!!!’, ‘별로 인기 없겠는데’, ‘나중에 이 게임 산 사람하고 플레이하거나 중고 장터를 노려봐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몇 가지 잘못 생각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i) 1회성 게임이다 => 1회성 게임은 맞지만 실제로 그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 여러 게임을 해야합니다. 팬데믹 레거시도 12달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12회는 그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합니다. (퀸즈데일은 더 많은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합니다.) 한 게임을 구매하면 최소 100번은 해야지 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일이겠지만 저처럼 5회플도 못한 게임이 수두룩한 사람이라면 한 게임을 이 정도 플레이 한다는 것은 적은 횟수가 아닙니다.

ii) 별로 인기 없겠는데… => 젠장 팬데믹 레거시는 품절되서 살 수가 없었다!!!

iii) 이 게임 산 사람하고 플레이 해야겠다. => 운 좋게 같이 출발하면 좋았겠지만 이미 그룹을 구성해 플레이를 하면 저는 할 기회가 없습니다. 다른 게임은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전파하고 심지어 게임을 빌려주기도 하는데 이 게임은 흑~

iv) 중고장터에서 구매해야겠다 => 레거시라 일단 플레이를 하면 게임을 팔 수가 없음. 고로 밀봉으로 파는 것 아니면 중고로 거의 나오질 않음 ㅠ

 

팬데믹 레거시를 포함한 많은 레거시 게임들은 협력 게임인데 퀸즈데일은 완전 경쟁 레거시입니다. 게임 내에서 종종 협력의 요소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 자체도 경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협력 게임을 덜 좋아하는 편이라 이 경쟁 요소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b) 주사위 일꾼 배치

주사위 일꾼 배치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주사위 눈금의 크기가 중요한 게임(마르코 폴로의 여정, 석기시대)과 오로지 1/6의 확률의 도구로 사용하는 게임(산타마리아, 퀸즈데일의 부흥)입니다. 전자는 일반적으로 주사위를 모든 액션 공간에 놓을 수가 있고 (대신 숫자의 크기가 영향을 미침) 후자는 일반적으로 놓을 수 있는 위치가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퀸즈데일의 경우 각자 5개의 주사위를 사용하고 각 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액션(주사위를 놓을 수 있는 위치)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사위의 개수는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해서 매 라운드 5액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중에 일시적으로 액션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위 업그레이드: 이 게임의 또다른 묘미는 주사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 주사위에 스티커를 붙여서!!!

 

c) 복잡함과 베스트 멤버

긱 웨이트는 현재 2.6으로 그다지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만 게임 내에서 새로운 요소들이 계속 나오고 헛갈리는 내용들이 있어 잔룰이 많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베스트 멤버는 예상대로 4명입니다만 3명도 충분히 플레이 할만 합니다.

 


 d) Alea Super-Big Box(?) no.1

 기존에 빅박스가 있어 일단 슈퍼 빅박스라고 불렀지만 현재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굳이 기존의 빅박스가 있는데 왜 다른 라인업을 만들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3번은 나와야 그 성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퀸즈데일의 컨포로 봤을 때 기존의 빅박스에는 안 들어갑니다. (이것이 컨셉일까요? 게임의 볼륨? ㅋㅋ)


 

 

 

2. 게임의 준비 및 컨포 설명 1

 



 

1) 게임 보드

- 4개의 자치구로 구성되어 있음

- 각 플레이어는 자치구 1곳을 선택하여 자신의 정찰병과 허브 오두막 1개를 배치.

- 자신의 자치구에 건물을 건설할 수 있음.

- 주사위를 배치하여 자원(돌, 나무, 진흙, 길더)을 얻을 수 있는 4곳의 공간이 있음.

 

2) 자원

- 각 자원을 자원 액션 공간 뒤에 배치.

- 이 게임에서 자원(resource)은 돌, 나무, 진흙, 길더 이 4가지를 의미함.


 

3) 액션 보드와 개요 보드

- 액션 보드에는 주사위를 배치할 수 있는 액션 공간 있음

- 개요 보드에는 각 플레이어의 시대 목표 카운터, 명성 점수 카운터, 사기 카운터를 배치

 


  4) 조각상

  - 시작 준비에서 보여주는 조각상을 주머니에 넣어 게임 보드 옆에 배치

  - 남은 조각상들은 게임 중에 추가

  - 게임 중 다양한 기능 수행 (뒤에 설명)

 

5) 허브 토큰

- 각 자치구에 있는 관목 타일 위에 허브 모양이 위로 오게 배치

- 게임 중에 정찰병이 이동하여 수집할 수 있음

- 수집한 허브 토큰 뒷면에 그려진 보상 받음 (뒤에 설명)

 

6) 빵, 인장 X 카운터, 특사 토큰, 뚫어뻥

 

7) 건물

- 게임이 진행되면서 건물이 계속 추가 (건물의 기능은 스포라 설명 생략)

- 건물의 건설 비용은 건물 보드의 위에 있는 망치 옆에 그려져 있음



예: 건설 비용은 나무 1개, 돌 2개, 진흙 3개입니다. 윗줄과 아랫줄은

같은 건물이지만 윗줄 건물은 1길더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9) 명성 점수 카운터, 시대 목표 카운터, 사기 카운터를 개요 보드에 배치(뒤에 설명)

 

10) 허브 오두막

- 허브 오두막 1개를 자신의 자치구에 있는 오두막 공간에 배치 (6개의 허브 종류 중 하나에)

- 정찰병의 이동으로 허브를 수집할 때 해당 허브 오두막에 있어야 수집 가능 (뒤에 다시 설명)

 

 

11) 카드

- 시대 종료 카드(12장), 숫자 카드(48장),  시대 카드(21장), 예언자 카드(7장), 특사 카드(14장), 이야기 카드(20장)

- 각 카드는 종류마다 사용되는 시점과 방법 그리고 내용이 다릅니다. (뒤에 다시 설명)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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