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게임]안드로이드 소개☆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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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5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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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넷러너는 많은 분들이 아실껍니다. 이 게임은 전체적인 세계관은 안드로이드 넷러너의 테마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추리 게임이 요즘은 많이 나오지만 이 게임은 2008년도에 나온 고전 작품 입니다. 묵직하고 깊이있는 추리 게임을 접해 볼 기회가 적을때

나왔었고 이 게임은 추리 게임의 한 획을 그을 게임 메커니즘을 가졌지만 언어적인 압박으로 한국에선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간략하게 이 게임을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이 게임을 하기 전에 테마적 몰입은 필수 입니다. 간략하게 이 게임의 배경을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안드로이드 배경]

때는 먼 미래.. 인류는 성공여부에 따라 등급이 매겨졌고 태양계까지 비약적인 기술 개발로 인해 살 수 있게 되었다. 달 과 화성은 이미 식민지화 되었으며

화성의 지구화 정책이 한참 진행되고 있었다. 지구에선 거대한 엘리베이터가 하늘로 쭉 뻗으며 공사를 하고 있었으며 이것은 태양계를 둘러싸는 거대한

축이었으며. 사람들은 이를 빈스톡(콩나물줄기)라 불렀다.

컴퓨터공학은 계속 진보하기 시작했고 결국 인간의 신경계와 결합이 되었다. 이 기술은 인간의 뇌를 지도화 했으며 사람의 마음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시대에 거대한 두 기업이 있었는데 이 두 기업은 진테기 와 하스바이오로이드 라는 회사였다.

진테키는 적은 교육으로도 성인으로 가능하도록 지능을 극대화한 유전자 조직을 개발했고, 하스바이오로이드는 지도화된 뇌와 지성을 가진 로보트를 만들어 낸다.

이 로보트를 일명 바이오로이드라 불렀다.

두 업체는 기술적 협력을 통해 가상의 인간 과 안드로이드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가상인간 과 로보트는 헐값의 노동력으로 운영이 가능해지며 이로 인해

수천명의 무직자들이 생겨나게 된다. 신이 주신 존엄한 인간이라는 생명을 앗아가는 이 기술적 발견은 하층민에겐 두려움인 동시에 분노의 대상이었고

많은 하층민들은 분노가 쌓이기 시작했고 결국 신인류라는 조직을 만들게 된다.

신인류 와 두 거대기업간의 전쟁이 시작되고 신인류 조직원들은 안드로이드 및 가상인간을 보이는 데로 공격하고 제거하게 된다.

미움 과 공포. 그리고 인종편견이 극에 치닫고 대혼란의 시대가 시작되고 여기서 뉴엔젤스 경찰국(NAPD)의 형사들은 질서를 지키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이들은 화성 식민지.지구 그리고 빈스톡으로 연결된 하인리인 달 식민구역까지 순찰하게 된다.

하지만 무정부주의 자들이 생겨나게 되고 지속적인 문제가 여러군데에서 발생하게 된다.

[게임플레이]

모든 플레이어는 각각의 형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용의자가 있는 살인사건을 추적하게 됩니다.

형사들은 이런 시트를 받게 되고 각자의 장점 과 약점이 간략하게 서술 되어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각 시작지역에 배치가 되고 사건을 해결 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보드판]

보드판은 지구를 비롯해 식민지화 된 달 과 화성을 다니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 사용되는 교통편이 있는데 그것을 타고 이동하며 사건을 추리하게

됩니다. 거대한 세상을 나타낸 보드판은 현실적인 몰입감을 높여 줍니다.

[범인 정하기]

살인자 시트가 여러장 있는데 시트를 섞어 한장을 고르게 됩니다. 그리고 범죄현장 마커를 살인자 시트에 명시된 지역에 놓게 되고

날짜마커를 캘랜더의 첫주에 두게 됩니다. 이제 살인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들을 정하게 되는데 플레이 인원 수보다 한장 많게 가져와

살인자 시트 옆에 두게 됩니다.

[증거물]

이 게임은 사실적인 추리를 위해 증거가 여러가지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물리적 증거:지문 모양으로 생겼으며 법의학.유전학.탄도학등의 증거를 나타낼때 씁니다

서류적 증거:cctv,비디오.영상.서류상의 증거를 나타낼때 사용 됩니다.

그리고 사건을 추적하다 보면 위증을 하는 목격자 와 정상적인 목격자를 표시하게 됩니다.

정말 사건을 파헤치며 형사가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느끼게 합니다.

증언:결정적인 증언을 하는 목격자가 나타난다면 최고의 증거가 될것입니다.

[라운드]

각 라운드는 몇회를 걸쳐 진행되지만 딱 정해진 라운드는 없습니다.

사건해결이 되는 것에 따라 게임이 끝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해결못하게 되면 패배하게 됩니다.

1라운드는 하루를 나타내며 2개의 페이즈로 나뉘게 됩니다.

1.주간(6타임) - 이땐 각자 돌아다니며 단서를 추적하고 맵을 다니며 일명 타임이란것을 받게 됩니다.

이 타임은 낮시간 동안 내가 활동할 수 있는 양을 나타내며 타임이 다 소모되면 내 턴이 끝나는 방식입니다.

사건 추적에 헛된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조사를 위해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이 있는데 이게 특이합니다. 보드맵에 직접 자처럼 대고 사용하는건데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부메랑처럼 생긴게 교통 수단입니다. 차량에 따라 저 거리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자처럼 이용해서 지역을 이동하게 됩니다.

타임소비를 좀더 디테일 하게 말씀드리면..

(1타임) - 지역 이동 (부메랑 이용...)

(1타임) - 단서 추적(용의자의 증거 나 음모를 밝혀진 일부분을 배치하도록 하는 액션)

(1타임) - 여명카드 뽑거나 버리기(이건 두가지로 빛 과 어둠으로 나뉘는데 빛은 우호적인 카드 어둠은 형사들을 방해하는 카드 입니다)

(1타임) - 여명카드 사용 (빛카드 같은 경우는 여명 트랙이 있고 어둠쪽으로 트랙이 움직입니다.)

(1타임) - 사건앞지르기 (이 게임이 형사가 되어 먼저 사건을 해결해야 되는 경쟁이기 때문에 선을 뺏는 행동을 하게 되는게 이게 그겁니다)

(1타임) - 지역 능력 사용(보드판에 여러지역이 표시되있고 특정 지역들은 능력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라운드당 1번 가능합니다.

이벤트 카드 사용 - 몇몇 이벤트 카드에서 타임을 소비하게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6타임을 원하는 대로 사용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되는 게임 입니다.

일과종료

일과가 종료되면 범죄현장에 있는 형사가 다음 라운드 선이 됩니다.

[돈]

이 게임에서 돈은 따로 이용되지 않고 우호도 토큰이 사용 됩니다.

4가지의 우호도는 기업.정치.사회.길거리로 나뉘게 되고 이 지역에 있을때 영향력을

표시하게 됩니다. 형사들에게 이 지역에서 자신에게 얼마나 우호적인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사건해결하면서 우호도가 안좋은 지역은 활동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만큼

형사들에게 우호도는 돈보다 귀중한 것입니다.

[마무리]

형사들은 사건 조사를 위해 다니다 보면 우호 토큰 하스토큰.진테키 토큰.음모로 인한 점수 등을 받게 되고

그 점수들을 합하게 됩니다. 재미있는건 자신이 살인자라 생각하고 추적했던 용의자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고

헛다리를 짚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위증토큰 알리바이토큰 증언 목격자토큰등 여러가지가 쌓여 점수가 합산되고

가장 높은 자가 범인이 되게 됩니다.+1이상은 해피엔딩이고 -1이하는 새드엔딩으로 게임을 마치게 됩니다.

용의자 몇명 공개하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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