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카페 드 봉봉 7월 4일~6일] 금토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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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7 오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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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의 첫번째 모임도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ㅎㅎ

금요일은 열분 가까이 오셔서 파티와 전략 두루두루 즐겼구요,

토요일에는 무려 스무명에 달하는 인원이..!

일요일에도 열다섯분 정도 모여서 왁자지껄 재밌었습니다 ㅎㅎ

게다가 처음오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서 모임이 커진게 확 느껴집니다 ㅋㅋ

금주 모임에서 아쉬웠던 점은,

제가 토요일 근무에다가 밤샘도 해느라 피로가 완전 쌓여서,

한분 한분 신경써드리지 못한게 좀 아쉽고,

후기쓰면서 사진정리하고보니 사진이 서른장 정도 밖에 안되네요~

많이 찍을때는 90여장도 찍었었는데...

그래도 오셔서 웃고 떠들며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힘이 납니다 ㅋ

그럼 7월 한달도 잘 부탁드리면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_-)/

1) 이스탄불 (2-5인, 경제, 레이싱)

요즘 다른 모임 후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이스탄불 입니다.

그래픽도 이쁘고, 컴포넌트 퀄리티도 아주 훌륭해서,

지르는데 일말의 고민도 없었죠~

16개의 장소 타일로 이루어진 이스탄불 시장에서, 상품을 싣고, 배달을 하거나 판매를 하는등,

여러가지 행동을 통해서 가장 먼저 루비 다섯개를 모으는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보드판을 보면 살짝 복잡해 보이지만,

각 플레이어들의 턴은 이동과 행동 두가지로만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각 타일에서의 행동만 숙지한다면 게임은 정말정말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동시에는 일꾼마커 5개로 구성되어있는 "상인"을 이용하는데요,

1-2칸을 이동한 다음에, 그자리에 일꾼을 내리던가, 아니면 그자리에 있는 일꾼을 다시 되돌리던가 한 후,

그 장소에 해당하는 행동을 합니다.

만약 내리거나 되돌릴 일꾼이 없으면 행동을 하지 못하고 즉시 턴이 종료되기 때문에,

지금 내 상인에 일꾼이 몇마리가 있는지, 이 일꾼으로는 어느 칸 까지 가서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잘 계산해야 합니다 ㅎㅎ

물론 일꾼을 보충하는 액션 도 있지만, 이 액션은 루비를 모으는 입장에서보면 버리는 액션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최소화 하는것이 1등으로 루비 다섯개를 모을 수 있는 첫걸음이지요~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이동을 했으면 다음은 행동입니다.

이 행동을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루비를 모을 수 있죠~

준비된 행동도 상당히 다양해서,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 매력~

물건을 사고 팔면서 돈을 벌수도있고,

찻집에서 주사위를 굴려 일확천금을 노릴수도 있습니다~

돈으로 루비를 사올수도 있고,

상품을 납품해서 보상으로 루비를 받을수도 있죠~

다양한 방법으로 루비를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할지 즐거운 고민도 있습니다 ㅎㅎ

게임 규칙이 쉽고 재미도 엄청나서,

금토일 내내 돌렸습니다 ㅋ

맵의 구성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서 리플레이성도 어느정도 보장 되요~

게다가 플레이 타임도 부담되지않는선의 1시간 이내!

어려운 맵 구성으로 세팅한 후에도,

규칙을 아는 5인이 플레이를 하니 30분만에 게임이 끝나더군요 ㅋ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략겜을 찾으신다면, 이스탄불 강추드립니다 ㅋㅋ

2) 스플렌더 (2-4인, 셋컬렉션)

기나긴 펀딩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막 배송되기 시작해서,

요즘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 스플렌더 입니다~

그래픽은 뭐 너무 예술적이라 말할것도 없고,

게임 규칙도 매우 간단하길래 서슴없이 구매!

보석토큰을 가져와서 카드를 모아 점수 15점을 먼저 획득하는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매 턴 보석을 가져오거나, 카드를 구매하거나 하면 되는 간단한 규칙~

보석을 가져올때는 서로다른 보석 세개를 가져오거나,

많이 쌓여있는 보석 하나를 두개 가져오거나 하면 됩니다.

카드를 가져올때는 손에 들어서 카드를 선점하거나, 손에있는 카드 또는 공개되어있는 카드를

해당하는 보석을 내고 구매해오면 되요~

그리고 제가 카드를 구매할 때마다 카드가 주는 보너스가 점점 더 늘어나서,

다음에 사올 카드가 점점 싸집니다.

초반에는 보석을 모으는게 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카드를 하나하나 사오면서 점점 더 카드를 구매하는데 속도가 붙습니다 ㅎ

게임 규칙이 정말 간단하고, 카드도 너무 이쁘고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실망도 좀 크더군요..

보석을 가져오거나 카드를 가져오거나 하는 선택지에서는,

웃음의 요소가 별로 없었습니다.

(아니면 플레이 멤버들이 너무 하드한 멤버라서 그랬을까요~?)

기껏해야, 내가 가져오고싶은 카드를 남이 가져갔을때의 아쉬움 정도~?

웃을만한 건덕지가 별로 없어서, 다들 말한마디 안하고 수계산만 계~속 하다보니,

이게 뭘 하고 있는건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는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 올 수도 있었겠지만,

닳고 닳은 분들과 하다보니 좀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다음번에는 초보자분들과 같이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절대 제가 한번도 이기지 못해서 재미가 없는게 아닙니다~!

3) 마이스타 (3-6인, 손털기, 카드운용)

러브레터의 작가, 카나이 세이지의 또다른 카드운용 게임인 마이스타 입니다~

제 게임이 아니라서 테마를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긴 어렵지만,

간단하게는 게이샤와 그 손님을 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게이샤 카드를 한장 받고,

손에있는 손님카드를 내려놓으면서 점수를 늘려갑니다.

자신의 차례에는 크게 두가지 행동을 할 수 있는데요,

(몇가지가 더있었는데 까묵 ㅋ 그닥 중요하지 않은 행동입니다~)

손에있는 손님카드를 게이샤카드 위에 내려놓고 손님카드에 적힌 능력을 쓰는 것.

이 행동을 통해서 능력을 쓰면서 점수도 벌 수 있습니다.

카드의 능력에는 남을 방해하거나 내가 손을 터는데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능력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게이샤의 능력치가 손님의 비용 이상일때만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비싼 손님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게이샤의 능력치를 올려 줄 필요가 있죠~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또다른 행동이 "홍보" 라는 행동입니다.

홍보하기는 손님카드를 게이샤 카드의 오른쪽에 내려놓고 카드를 보충받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놓여진 카드는 게이샤의 특정 능력치를 올려주죠~

이 두가지 액션을 잘 조율하고, 내려놓는 손님의 능력까지 조합해서 가장 먼저 손에있는 모든 카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가 카드를 전부 내려놓지 않아도, 이미 내려놓은 손님카드의 점수는 받을 수 있지만,

손에있는 카드들이 감점의 요소가 되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서는 빠르게 손을 털어버릴 필요가 있죠~

대부분의 카드 운용 게임들이 그렇지만 카드의 능력을 전부 숙지하고 있을 때 100%의 재미가 나오는것은 살짝 단점..

하지만 두번 세번 플레이 하게되면 점점 익숙해져서 재미또한 점점 더 늘어납니다 ㅎㅎ

손에있는 카드들의 콤보를 보면서 두근두근 대다가,

남의 방해를 받아서 콤보가 깨졌을때의 그 허무감..

물론 남들에게는 웃음 포인트가 됩니다 ㅋㅋ

다들 재밌게 즐기셨는지, 하루동안 서너번 돌아갔네요~

4) 크레이지 타임 (4-7인, 민첩성, 추리)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크레이지 타임!!!

이번에 보드엠 구매누적 150만원을 달성하면서 갈대 등급이 되었는데요,

갈대등급 기념 선물로 크레이지 타임을 보내줬습니다 ㅋㅋ

평소에 부르심님 후기에서 보면서 엄청 기대했던 게임인데요,

이런식으로 입수하게 될 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너무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ㅋㅋ

무리해서 갈대등급으로 올린 보람도 있었고 말이죠~

게임은 할리갈리류의 민첩성 게임에, 추리의 요소를 더한 게임입니다.

좀 난이도가 심하게 있는 할리갈리 라고나 할까요~?

플레이어들은 여러가지 그림의 시계와 시간이 그려진 카드들을 골고루 나눠가지고,

자신의 앞에 뒷면으로 쌓아둡니다.

그리고 한명한명 순서대로 맨 윗장을 공개하면서 시간을 불러나갑니다.

1시, 2시, 3시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러다가!

내가 부른 시간과, 공개한 카드에 그려진 시간이 일치하면!

테이블 가운데에 놓여진 "시간 정지" 카드를 재빨리 손바닥으로 쳐야합니다!

가장 늦은 플레이어가 테이블에 놓여진 카드들을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을 "동시 발생의 법칙"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카드를 공개했는데, 그 카드에 타임머신이 그려져있다?

그럼 이제부터 시간을 거꾸로 부릅니다.

3시, 2시, 1시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것을 "타임머신의 법칙" 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실수를 한 사람이 테이블에 놓여진 카드들을 가져갑니다.

이 두가지 시간 법칙 안에서 자신의 카드더미를 모두 소진시킨 사람이 라운드의 승자!

여기까지는 그냥 할리갈리 처럼 보일수도 있는데요,

이 게임의 진가는 2라운드 부터 시작이 됩니다 ㅋㅋ

승자가 모든 사람중에 한명을 내보낸 후, 새로운 시간 법칙 하나를 만듭니다.

예를들면, "모래시계 카드가 공개되면, 모든 플레이어는 시간 정지 카드를 친다" 라는 식의 규칙이죠~

그리고 이 규칙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줍니다. "모래시계의 법칙" 이런식으루요.

그리고 내보낸 사람을 다시 불러다가 새로운 법칙의 이름을 알려준채 2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지금부터는 "동시 발생의 법칙" 과 "타임머신의 법칙", 그리고 "모래시계의 법칙" 이 세가지 법칙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물론 나갔다온 사람은 한가지 법칙을 아예 모르니 상당히 불리하게 진행이 되죠~

모래시계가 나왔는데, 혼자만 법칙을 모르니 멍때리고 있다가 카드를 먹는다거나 ㅋㅋ

게임은 이렇게 법칙을 만들어가면서 4라운드를 진행하구요,

총 다섯가지 규칙을 사용하는 4라운드의 승자가, 게임의 최종 승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너무 재미있게 하다보니 어느새 규칙을 그냥 줄줄 써내려왔군요~

이 게임은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가 웃음 포인트 입니다 ㅋㅋ

규칙을 모르는 사람이 규칙을 알아내느라 끙끙대는걸 보고있는것도 너무 웃기구요 ㅋㅋㅋ

규칙을 아는 사람도 규칙이 너무 어려워서 끙끙 대다가 카드를 먹어가는걸 보는것도 너무나 웃겼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에는 다섯가지 규칙을 가지고 게임을 하다보니 점점 더 게임이 바보스럽게 흘러가죠 ㅋㅋㅋ

아 이날 정말 게임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같이 하신분들도 너무나 좋아하셔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

아마 여태까지 해본 게임중에 가장 재미있고 가장 웃겼던 게임이 아닐까 ㅋㅋㅋㅋ

이날 게임을 하면서 저를 내보낸 후 "영원의 스톱 법칙" 이라는 시간 법칙을 만드셨는데,

아직까지도 저에게 이 법칙이 어떤 법칙인지를 안알려주시고 계시네요~ ㅋㅋㅋㅋㅋ

아직 국내 쇼핑몰에는 물량이 풀리지 않아서 구하기가 좀 어렵긴 한데요,

구할수만 있다면 정말 강추 강추 게임입니다 ㅋㅋㅋㅋ

아 전 아직도 이날 생각만 하면 웃음이 새어나와요~

금주 모임은 유난히도 돌렸던 게임 또돌리고 또돌리고 해서

새로 소개해드릴 게임이 별로 없구요,

돌아간 게임도 한 열 몇가지 정도밖에 안되는군요~

그럼 적은양이지만 찍은 사진들 정리하면서 마치겠습니다~

△ 마녀의 물약

요즘 밀고있는 브릿지 게임~ 한명만 밟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하면 더 재밌습니다 ㅋ

△ 트라야누스

모임 단골 게임으로 등극 했네요~

△ 마스크맨

시간이 안맞을때 10분 20분 정도 가볍게 날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녀석~

이제는 하도해서 설명 노하우도 점점 생기네요 ㅋㅋ

△ 브뤼셀

참 자주돌리는 게임인데, 아직도 저는 한번도 못해봤군요~

언제 함 해봐야하는데 말이죠 ㅋㄷ

△ 촐킨

김 촐킨님께서 자꾸밀어서 모임에 오시는분들은 한번씩 거쳐가시는 게임 ㅋ

△ 하나비

하나비 커플 대항전~!

부럽다아~

△ 아 그리 콜라를 좋아하나~?

△ 쉐도우 헌터스

까봉에 쉐헌을 빼놓으면 섭섭하죠~

카드 헐겠어요 ㅋㅋㅋ

△ 노틀담

쥐를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 빌리지

집에 빌리지를 가지고 계신데, 규칙을 모르신다고 하셔서 알려드렸습니다~

재밌게 하셨나요~? ㅎㅎ

△ 티켓 투 라이드 10주년판

4인 티투알~ 빅시티 카드만 넣고 시켜드렸는데,

경쟁이 치열한게 느껴지셨는지 모르겠네요~

티투알은 역시 빡빡하고 재미있게 즐기려면 5인이죠~!

△ 자이푸르

이걸 제가 또 돌리게 될줄이야 ㅋㅋㅋ

남자 대 남자로 진검승부..

1:1로 마지막 승부의 즐거움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 아그리콜라

토요일 모임이 끝나고 회원분 집에서 밤샘 모임을 가졌습니다~

카드는 잡화상인, 목수, 나뭇가지모으는사람, 그물낚시꾼.. 정말 좋게 나왔는데,

목수 + 나뭇가지모으는사람 으로 7나무 2방 콤보에 너무 무리를 해서,

1주기때 2방을 만들었지만 4구걸..

5라운드에 가족늘리기가 나오면 전부 뒤집을 수 있다는 계산이었는데,

7라운드에 가족늘리기가 나오면서 완전 꼴지로 마감했습니다..

멘탈이 승천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군요 ㅋㅋ

아 아그리콜라는 음식이 짱이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그냥 그물낚시꾼 깔고 먹어가면서 플레이할걸~!

△ 이스탄불

2회전은 이스탄불로~

제가 이겼던것같아요 ㅋㄷ

△ 비빔면과 스플렌더

비빔면은 맛있었는데, 스플렌더는 정말 재미없게 플레이했습니다 ㅋㅋ

은근 사람타는 게임~?

△ 퍼레이드

오래간만에 돌아간 퍼레이드~

얼마만에 박스 개봉인지..

그치만 남자 다섯이서하면 퍼레이드조차 다큐멘터리!

△ 에이지 오브 스팀

칙칙폭폭~!

전 이런 안이쁜 게임은 안좋아합니다 ㅋ

△ 티켓 투 라이드 : 유럽

미국 한바퀴 돌았으니 다음은 유럽이다!

"유로파 1912"랑 "엘빈과 덱스터"도 구매했는데,

얼릉 껴서 해봐야할텐데요~

△ 촐킨 with 확장

기본판 한번 해줬으면 확장판도~

△ 브래스

철도의 날인가요~?

티켓 투 라이드부터 시작해서 AOS 와 브래스 까지!

△ 스위시

전 세트와 리코체는 자신있는데,

스위시는 하나 맞추기도 뭐이리 힘든지!

요령을 모르니~

△ 리코체 로봇

스위시에서 패배한 설욕을 리코체로 하려고 했는데...

밤샘후 연속으로 달렸더니 피곤해서인지 잘 못맞추겠더라구요 (궁색한 변명)

26이동을 맞춰도,

4이동이랑 동점이라는게 억울한 게임....

긴 경로는 점수를 많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처음엔 네명이서 하고있었던것 같았는데,

어느새 한분 두분 끼시더니 테이블 주위를 둘러싸고,

여기저기서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ㅋㅋㅋ

△ 콘셉트

3연속 퀴즈게임이군요 ㅋ

그럼 주말에 만나요!

뿅~!

http://cafe.naver.com/cafebon/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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