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20주년 기념판 / Wizard Jubilaums edition (2016) 굿데이고고입니다. 트릭테이킹의 진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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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30 오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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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교에서 대부분 활동하고 있는 굿데이 고고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위저드 20주년 기념판입니다. 지금은 절판이 되어서 구하기 힘든 위저드 20주년에 대한 리뷰입니다.

우선 기념판과 본판의 차이부터 설명해 드리면

위에 사진의 6장의 카드만 추가 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본판과 동일 합니다.

단 6장의 카드만 넣은 기념판인데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이 6장의 카드로 인해 게임이 완전 새로워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릭테이킹의 대부분 알고 계시는 스컬킹과의 비교 리뷰도 글 후반에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새로 추가된 6장으로 인해 약간 단조롭고 카운트해야 되는 게임이 파티파티스러운 게임으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5~6인이 모이면 위저드 기념판부터 들이대고 봅니다.(이제 점수 기록지도 떨어져가서.. 곧 복사를 해야 될지도...ㄷㄷ)

대충 카드의 능력을 설명 드리면

구름 - 이 구름이 나온 트릭을 딴 플레이어는 승패를 조절해야 한다.

저글러 - 저글러가 나온 트릭 이후에 왼쪽 사람에게 비공개로 패를 교환한다.

늑대인가 - 승수를 정하기 전에 나와서 트럼프 카드를 가져와 트럼프 색깔을 정한다.

폭탄 - 이번 트릭의 터지고(버리고) 이번 트릭에서 가장 높은 커드를 낸 플레이어가 다음 트릭을 시작한다.

요정 - 멍텅구리보다 약하다. 근데!! 용과 같이 나올경우 용을 유일하게 이긴다.

용 - 위저드를 이긴다. 최강의 카드. 그런데 요정과 같이 나오면 진다.

기존 위저드는 각 카드를 카운트를 해야하고 마지막 라운드의 경우 노 트럼프로 모든 카드를 외우고 있으면 고득점을 노릴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기념판은 추가된 카드 6장으로 인해 완벽한 카운트가 어렵고, 그리고 파티적인 요소의 카드 덕분에 초보자분들이나 처음배우시는 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수 있습니다.

위저드만의 특징인 라운드의 승수와 모든 플레이어의 승의 합이 차이가 나는걸로 게임의 판도와 기세를 알수 있습니다.

앞에 하는 플레이어가 승을 많이 불르면 뒤에서는 조금 부를수도 있고, 앞에서 적게 불렀다면 일부로 뒤에서 크게 부를수도 있죠.

인생은 파도와 같다고 했습니다. 올라가면 내려가고 또 내려가면 올라가는 거라고.. 예림이는 집에가 있어..

-영화 타짜의 내용중 -

스컬킹에 대한 비교

스컬킹은 0점 비딩에 대한 호블호가 강합니다. 그리고 다같이 승을 위치는 재미도 있긴 하지만 너무 파티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파티성은 강하다는 이야기는 리플레이성이나 이런면에서 질릴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스컬킹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저드는 각 라운드에 공격적인 비딩을 해야지 점수를 높게 얻는 방식이므로 0점비딩전략 이라는것이 거의 없고, 그리고 추가된 카드로 인해

리플레이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훌륭한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게임 사진입니다. 사진이 아주 잘 나왔네요.. 사진에서는 트럼프카드가 요정이네요.. ㄷㄷ

음 저는 2승정도 예상합니다. 여러분은 이 카드로 몇승을 예상하시나요?

누구나 가볍게 즐길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위저드 20주년판 리뷰였습니다.

다음 리뷰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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