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게동 4월 20일 정모 후기~!

용용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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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9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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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북적북정한 아지트 정모 갔다온 후기입니다^^

출장갔다오느라 좀 늦게 올리네요~ㅋㅋ

1. 클오칼
퓨링, 연암, 김보라, 케이

첫게임은 클오칼 입니다^^
원래 낮엔 시끌시끌한 게임을 하고싶었는데~
타이밍상 저랑 퓨링님 연암님만 남아 전략을 하나 고르고~
시작하기전에 김보라가 도착해서 4인플로~
이번에는 상인클랜을 선택해서 우선 상품보다는 돈을 위주로 뽑아서 많은 돈으로 주문서를 완성해나가는 전략을 썼습니다~^^
상인 클랜은 상황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싸게 물품을 사서 주문서를 완성해도 되고~
상품가치가 많이 오르면 상품을 생산해서 판매를 한 돈으로 운영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암튼 요 클랜도 나쁘지 않네요~ㅋㅋㅋ

2. 루이 14세
영공, 연암, 엘마르, 케이

마피아 게임이 땡겨서 웨어울프 하는 테이블에 끼었었는데
뭐 어쩌고어쩌고 하더니 끝나고 접고 나누자 하더라구요~^^;
뭐 한것같지만 안한것같은 웨어울프를 접고 저는 엘마르 누나의 새로운 게임인 루이 14세로 갔습니다.
만칼라 시스템의 영향력 게임이라 할수있는데요~
일꾼을 한턴에 한 타일에 최대 3개까지 놓을수 있고
분산해서 놓을 수도 있고...
일꾼이 가장 많은 사람에게 이득이 생기는?
이런류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건
양보다 질이 중요할때도 있지만~ 일단 많이 받을수 있는 방법이 짱인듯한?ㅋㅋㅋㅋ
물론 꼭 필요한 상품을 위해 많은 일꾼을 투자해야되지만 뭔가 많은면 뭐라도 되는거 같네요~ㅋㅋ
그래도 전략게임은 전략을 잘 짜는것이 우선입니다!^^

3. 웰컴
엘마르, 연암, 김보라, 케이

김보라가 배우고싶다며 계속 들고다닌 웰컴
플레이 가능 인원수가 1~99였던것 같네요~ㅋㅋㅋ
아무나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으면 할수있는 게임~ㅋㅋㅋ
미션을 빨리하면 다른 사람보다 승점을 더 받는 인터액션이 있긴하지만 개인이 만들어나가는 게임같은 느낌?ㅋㅋ
브릿지로 한번씩 하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4. 브래스
연암, 김보라, 케이

엘마르 누난 가시고~
3인이 됐고 김보라도 브래스를 좋아하고~
연암님을 꼬셔봅니다~ㅋㅋㅋ
이번에 새로 배우신 연암님은 고방직 테크를 선택하시고~
김보라는 저방직으로 수입을 올리고 외부항구를 막으려 했는데~
제가 항구테크인걸 깜빡 했나봅니다~^^;
연암님은 제 항구를 통해 외부항구로 고방직을 판매하면서 외부항구는 막히고~ㅋㅋ
오히려 고항구테크탄 저는 개이득?ㅋㅋㅋㅋ
김보라의 착각으로 폭망되면서 뭔가 연암님과 제가 나눠먹고 게임이 끝났네요~^^;
다음에 정신 빠짝 차리고 다시 하는걸로~^^

5. 가이아
별비(발타크), 주(하드쉬할라), 사월(엠바스), 케이(아이타)

이제 갈까하고 있는데...
이제 가이아를 세팅하고 있는 3인~
브래스도 했는데 가이아는 한판하고 갈까?한게...
밤샘까지 될지 몰랐네요~ㅋㅋㅋ

암튼 하드쉬가 좋아보였는데~ 간만에 가이아를 했더니 비딩쫄보가 되서 주님께 양보해 드립니다~ㅋㅋ
결국 아이타 발타크 남았는데 발타크는 정말 안하고싶어 3픽으로 아이타를 가져왔네요~^^;
안해본 종족이 있음 안해본거 가져올랬는데~
다 해봤던거라~ㅋㅋ
아이타 첫라에 성소까지 짓고 지식올리고 하니깐 한라운드당 2칸씩 올라갈수 있어 할게 많겠다했는데~
결국 할게 많다고 이것저것 다 보다가 중요한걸 다 뺐겨버렸네요~^^;
이래서 전략게임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건데~ㅋㅋㅋ
그래도 가이아 간만에 하니 재밌네요~ㅋㅋㅋ

6. 한밤에 늑대인간
남은 9명

가이아 끝났을때쯤 옆테이블도 다 끝나서 다같이 한밤의 늑대인간을 시작했습니다~ㅋㅋ
원래 정모에 낮에 마피아 게임좀 하고 저녁에 전략 몇겜하고 오면 좋겠다 싶었는데~ㅋㅋㅋ
반대로 됐네요~ㅋㅋㅋ
근데 인원만 되면 마피아를 저녁에 하는게 더 나은듯 하네요~ㅋㅋㅋ
늦은시간에 전략이 잘 안되서~ 남속이기는 잘되는듯~ㅋㅋㅋㅋ

보통 아발론, 블바, 크툴루만 해서 한밤의 늑대인간은 이번에 배우게 됐습니다^^
근데 이것도 재밌네요~ㅋㅋ
한판한판 해가면 이해도가 올라가니깐 더 재밌네요~ㅋㅋㅋ
연달아 한 10판가까이 한것 같은데~ㅋㅋㅋ
다음에도 인원이 된다면 다시 해보고싶네요~^^

7. 크툴루를 건드리지마라
백호, 별비, 페스비, 껴줘, 보스, 케이

갈사람들은 가고 남은 인원들끼리 크툴루를 건드리지마라를 간만에 했습니다~^^
제가 하자한겁니다~ㅋㅋㅋ
마이티 분위기로 가는듯 싶어 마이티 하면 빠지려 했는데 같이 하자그래서 간단하게 크툴루 한겜하고 전 빠지고 마이티 하라고 할랬는데~
끝나고 보니 이른 아침이 됐을줄이야~^^;
마피아 게임을 좋아하는 저라 크툴루는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인데~ 그걸 아는지 악이 잘 들어오네요~ㅋㅋㅋㅋ
껴줘형은 악이 한번도 안걸린다고 몇번을 다시 하자했는데 결국 악이 한번도 안되고 끝남~ㅋㅋㅋ
평소의 악은 게임할때 악을 안시켜주나봄~ㅋㅋㅋㅋㅋ

간만에 정모가서 제가 좋아하는 마피아, 전략겜을 많이 하고 왔네요~ㅋㅋ
이런 정모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원본링크 : https://cafe.naver.com/uboardgameclub/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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