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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2019/04/25 제6회 헬로 보드게임 정모 후기

1,997 조회

2019.04.26 21:23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2019/04/25에 진행한 제 6회 헬로 보드게임 정모 후기입니다.

저희 모임은 인천 연수동에 있는 [헬로 보드게임 카페]에서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s://open.kakao.com/o/gtKbPzhb 로 와주세요.

이 글은 사진이 없습니다. (제가 컴터가 튕겨서 못올려요...ㅠ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ㅠㅠ)

사진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블로그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tjdwp8923/22152342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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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스위시

오늘은 3시부터 모였습니다.

제가 먼저 가니 Y님과 수카타님이 먼저 스위시를 하고 계셔서 저도 같이 이어서 했습니다.

세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뭔가 좀 더 상위호환(?)인 느낌이었네요.

저한텐 너무 어려웠습니다.

윤님이 굉장히 잘하시더라고요 ㅎㅎ

2,송버드(고도리 파이터)

그 다음으로는 수카타님이 가져오신 송버드를 해봤습니다.

이 때 은수님이 오셔서 4명이서 진행했습니다.

이건 조금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펭귄 파티를 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이런 적은 카드들로 이렇게 고민하게 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게임은 간단해서 저도 기회가 된다면 구해보고 싶었습니다 ㅎ

3,메모아르

그 다음으로 역시 수카타님이 가져오신 메모아르를 했습니다.

기억력 게임인데 묘하게 헷갈려요. 기억이 날 듯 말듯하다 재밌었네요 ㅎ

하지만 제가 이겼습니다!! ㅎㅎ

4, 보틀 임프

그 다음으로는 제가 가져온 보틀 임프를 4인플로 했습니다!

간단한 트릭 테이킹 게임인데 3인 최적에 2~4인플이고 2인플이면 추가 규칙으로 해야 합니다.

이 날은 4인플로 진행 했는데 4인을 해보니까 ‘3인이 더 재밌다‘는 말이 이해가 갔습니다.

일단 3인 플에 비해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2라운드만 해보고 접었어요. 수카타님이 이기셨습니다.

앞으로 하실 분들은 웬만하면 3인플로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5,퍼레이드

그 다음에 4인플로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ㅎ

태마도 게임성도 다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원도 많이 안타고 골고루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5~6인은 안해봤지만....ㅎ)

게임은 -13점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6,진저 브래드 하우스

그 다음 수카타님이 가져오신 진저 브래드입니다.

4인플로 진행했고 개인적으로는 이름을 너무 많이 들어서 해보고 싶던 게임이었습니다!

이름값을 한 걸까요? ㅎ 재밌었네요.

그냥 들었을 때는 파티 게임인줄 알았는데 전략 게임에 더 가깝네요.

물론 일러도 그렇고 룰도 어렵진 않아서 파티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전에 게임보다는 훨씬 전략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번 게임은 은수님이 이기셨어요. 저도 나름 괜찮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69점은 어떻게 내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담에 또 해보고 싶어요 ㅎ

7,셜록 13

그 다음으로 간단한 추리게임인 셜록 13을 했습니다.

소거법 추리 게임인데 플레이 타임도 짧아서 쉬는 게임으로 돌릴 때 좋아요.

개인적으로 3명이서 하는 걸 저 좋아합니다. 일단 4명이서 하면 추리가 더 어려워집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단서는 더 적고 물어볼 대상은 더 많아져서..

하지만 반대로 3인인 경우에 잘못하면 2턴 안에도 답이 나올 상황이 생겨서(생각보다 자주 나옵니다) 케바케인 것 같네요.

이번 판은 은수님이랑 Y님이 한번 씩 이기셨습니다. 윤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ㅎ

8, 컬러레또

그 다음에 켈러레또를 했습니다. 이번 판은 k님도 오셔서 5인플로 했습니다.

저는 이번이 첫 판이었네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말이죠 (역시 보드게임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역시 명성만큼 재밌었습니다.

카드를 먹어야하는데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되는 딜레마가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종류만 모아서 마이너스는 없었는데 k님이 점수가 더 높으셔서 졌네요 ㅎ

짧게 재밌게 했습니다.

9, 슬리핑 퀸즈

그 다음에는 슬리핑 퀸즈를 했습니다.

이번 판은 은수님이 가셔서 4인플로 했습니다.

수카타님이 설명 해주셨는데 3분 설명해주시고 3분만에 게임이 끝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이 끝나려면 4장의 카드 or 40점이 되어야 되는데 제가 바로 4장을 모아버려서 바로 끝났어요 ㅎㅎ

간단한 숫자 계산을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태마도 그렇고 아이들이랑 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빨리 끝낸 거 같아요 ㅎㅎ

10,갬블러x갬블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이어서 4인플로 갬블러x갬블을 했습니다.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고 룰도 쉽다고 들어서 일본 놀러갔을때 샀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뭔가 도박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펌블 시스탬과 선플레이어의 +1또는-1 배팅이 재미를 더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다른 모임에서 했을때는 너무 다들 말 없이 하셔서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재밌었네요

역시 보드게임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

11, 도미니언 기본+바다

수카타님도 가시고 3명이서 도미니언을 했습니다.

제가 또 덱빌딩을 좋아해서 도미니언을 좋아합니다 ㅎㅎ

사실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기본판과 장막 암흑 밖에 안해봐서,,ㅎ 이번에는 바다를 꼭 한번 돌려보고 싶어서 들고 갔습니다.

저를 제외한 두 분 다 처음이라 하셔서 제가 설명하고 진행 했습니다.

일단 먼저 기본판 카드만 섞어서 2판을 했는데

1, 대금업자, 도서관, 예배당, 실험실, 법관, 도둑, 마녀, 관료, 나무꾼, 시장

2, 축제, 알현실, 작업장, 개조, 연회, 첩자, 저장고, 대장장이, 작업장, 해자, 회의실

이 카드들로 진행 했습니다!

1번째 판 같은 경우에는 저 같은 경우에 대금업자를 활용에 동을 줄이고 금을 빠르게 모으는 전략으로 갔습니다. 아직 설명만 들은 첫판이셔서 그런지 두 분은 감을 잡는 느낌이셨어요.

1번째 판은 무난하게 제가 이겼습니다.

2번째 판 같은 경우에는 다들 이제 익숙해지셔서 빠르게 진행 됐습니다. 처음에는 연회를 사고 그걸로 축제를 샀는데 한 분이 비슷하게 하셔서 축제가 금방 떨어졌네요 ㅎ

저 같은 경우엔 알현실이랑, 회의실은 써본 적도 없고 효율도 잘 모르겠어서 손도 안 댔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조금씩 쓰시더라고요. 하지만 2번째 판 까지는 제가 이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다 확장을 넣고 돌려봤습니다. 사실 몇판 더 할려 했는데 이 판이 마지막이 될 줄을 몰랐어요...

바다 조합은 저도 처음이라 뒷면에 추천 조합으로 진행했습니다.

3, 부두, 대상, 상점가, 밀수업자, 섬, 해적선, 망루, 입항금지, 정박소, 탐험가

이 조합으로 진행 했는데....

사실 위에 3판중에 제일 지루했습니다. 다들 처음에 해적선으로 동을 약탈당하고 해적선이 무서워서 은, 금을 안사다 보니 계속 질질 끌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앞의 두 게임한 시간과 비슷하게 결렸던 것 같습니다. 전략을 잘못 짜서 그런지 이번 조합이 별로여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실망 했습니다.

하지만 카드 하나한 보면 확실히 매력적인 효과가 많이 있었어요. 좀 더 해봐야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이 판이 오래 걸리고 저도 가야될 거 같아서 오늘 여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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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글에서 잘못 된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다 조합 재밌는거 아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오늘 후기는 이걸로 마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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