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항상어울림단(상어단) 4월 14일 모임후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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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3:17

날짜: 2019년 4월 14일 일요일

장소: 대구 동성로 슈만앤클라라 카페

시간: 10:00 ~ 22:00

인원: 12명(유니, 나야나, 불브, 깨짐, 무디, 대구초짜, 어뭐라카노, 돈키호테, 밀키스샤베트, 오리고기, 우진, 포그)

게임: 브뤼셀, 데드오브윈터, 간츠숀클레버, 5분마블, 수목원, 퀘벡, 레지스탕스 아발론, 범인은춤춘다, 촐킨, 피렌체의 제후, 티츄

대구 '상어단 보드게임' 네이버 카페 '유니'님이 업로드 한 후기를 대신 올립니다.

1. 브뤼셀: 유니,나야나,무디 / 3명은 브뤼셀이라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벨기에의 수도이름이기도 하죠

일꾼놓기 게임으로 여러가지 액션을 선택하고 건물을 짓고 작품을 팔면서 점수를 많이 내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뽑기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ㅎㅎㅎ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하였네요 전략을 처음부터 잘못세웠나 봅니다..ㅠ

2.데드오브윈터 (데오윈): 불브,어뭐라카노,돈키호테 / 원래 초짜도 함께 해서 4명이 플레이하기로 했는데 초짜가 지각을해서 3명이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좀비잡는게임이라고 해서 저는 브뤼셀로 빠졌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무섭고 그런게임은 아니라고하네요 ㅎㅎ 협력게임이라고합니다. 다음에는 한번..도...전..해보는걸로?

3. 수목원 : 대구초짜,깨짐,우진 / 두게임이 돌아가는사이 3명이 도착해서 수목원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나무를 숫자순서대로 이어서 최종적으로 끝나무가 이어지면 점수가 높은..? 게임? 옆에가서 구경하니 누나는 이거 하지마요 힘들어요라는 평을 듣고 돌아왔습니다.ㅎㅎ

나무가 색깔이 알록달록한게 너무 이쁩니다 힘들어도 나중에 해보고싶어요 ㅎㅎ

4. 간츠숀클레버: 유니,나야나,포그,무디 / 간츠숀 기존버전과 도펠트가 아닌 새로운 간츠숀버전입니다. 규칙이 조금더 까다로워져서 점수내기가 원래 간츠숀보다 어렵더라구요.

초록색도 순서대로 1,2,3,4가아닌 2,4,3,5,1 들쑥날쑥하여 어렵고 주황색은 마이너스가 생겼네요..ㅎㅎ 보라색도 내림차순으로 바뀌어서 굉장히 점수내기가 어려웠습니다ㅎㅎ

5. 5분마블: 불브,깨짐,대구초짜,우진,돈키호테,어뭐라카노 / 간츠숀인 진행되는동안 다른분들은 5분마블을 진행했습니다.

5분던전과 비슷한 형식의 게임인데 마블에서 나오는 영웅들을 소재로 한 게임이라고 들은거같습니다. ㅎㅎ

깨짐 서포터즈덕에 신기한게임을 많이 보게되는거같습니당~~

6. 퀘벡 : 유니,나야나,밀키스샤베트,무디,포그/브뤼셀에 이은 도시이름 퀘벡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퀘벡은 캐나다의 도시죠 1~4세대로 나누어 타일에 자신의 일꾼을 놓아 타일효과를 보게 되고 타일이 뒤집힐때마다 자신의 일꾼이 맵에 놓여진 4귀퉁이로 옮겨지면서 점수를 먹게되는 게임입니다.

각 귀퉁이에서 가장 갯수가 많은 일꾼은 추가로 효과를 더 볼수 있게되어서 계산을 많이 해야되는 게임이었습니다.

한바퀴를 돌아 최종점수를 찍은 현황입니다. 각 캐릭터들이 일렬종대로 점수를 끝을 내었네요 ㅎㅎ 저는 딱 중간인 3등을 기록했습니다.

7. 데드 오브 윈터 (데오윈) : 불브,우진,돈키호테,대구초짜,어뭐라카노 / 5분은 데오윈을 한번더 진행하였습니다. 지치지도 않는지 또 하는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배반자가 껴서 꽤 난항을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돈키호테오빠가 걸리셨다고 하더군요. 배반자가 추방되어서 순조롭게 목표를 완수할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트롤을 해서 못깼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ㅋㅋ

8. 레지스탕스 아발론: 유니,나야나,불브,무디,밀키스샤베트,대구초짜,우진 / 다른분들은 떠나시고 남은 7명은 아발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천사인데 악마처럼 트롤링하고 악마는 천사처럼 성공내주고 하는 통에 다들 멘탈이 나갔었습니다 헷갈려서 ㅋㅋㅋㅋㅋ 간만에 멀린이 걸려서 천사를 승리로 이끌고 갔었네용 ㅎㅎ

9. 범인은춤춘다: 유니,무디,밀키스샤베트,나야나,대구초짜,불브,우진 / 아발론에 이어서 범인은춤춘다라는 블러핑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일단 기본카드 : 최초목격자(선플레이어),범인(1),탐정(2),공범(2),알리바이(3)과 다른 카드를 섞어 4장씩 나눠주고 한장씩 내려놓으면서 범인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하고 나머지는 그전에 범인을 찾아야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중간에 뭐 옆에 사람 카드뽑기, 다른사람이랑 카드 교환하기, 다른사람패보기도 있고, 범인이알리바이를 같이 들고있는경우 범인이 아니라고 잡아뗄수도있어서 어렵습니다.

개라는 카드도 있는데 모두 1장이 남았을때 개가 범인을 지목할경우 개를 들고잇던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ㅎㅎ 제가 그와중에 개로 2번 이겼네용!ㅋㅋ 범인은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ㅠㅠ

10. 피렌체의 제후 : 유니,나야나,무디,대구초짜 / 4명은 피렌체의 제후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경매 게임으로 경매로 필요한아이템을사고 본인이 들고있는 직업카드를 각 라운드의 원하는 목표치를 달성시켜서 점수와 돈을 얻는게임입니다. 초반부터 무디가 돈을 파산당해서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워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나머지 3명이 결과적으로 게임에서 한바퀴를 도는동안 무디는 반바퀴밖에 돌지 못했다는 슬픈.. 결과가 ㅠㅠ 개인적으로는 오늘 했던 3개의 게임중에 피렌체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ㅎ

11. 촐킨: 불브,오리고기,우진 / 3명은 촡킨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번에 한번 이게임을 해봤었는데 상당히복잡해서 제가 어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ㅎㅎ 잘못하면 마이너스점수로도 back할수있다는 무서운 게임입니다. 대구가면 안해봤던 게임을 위주로 해보려고 하다보니 1번이후로는못해보게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