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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보드게임 모임 노리판019 (언더월드,삼국살..

3,313 조회

2019.04.11 12:58

안녕하세요

경기도 부천에서 소모임 앱을 통해 보드게임을 즐기는 노리판 이라는 모임입니다.

최근에는 부평구청역 인근에서 자주 게임을 하는것 같아요.

관심 있으신 분은 편하게 가입해주세요.

1. 캔트 스탑 ★★

운7 존심 3의 이번에한 운빨 게임 1호
할때 재밌게 하긴 했지만
별다른 인상이 남지않았어요.

2.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

긱웨이트 대비 이정도 까지 쾌적하게 즐긴 게임은 없었던거 같아요.
아이콘들이 직관적이라 쉽고 에러플 여지도 적으며
덱빌딩 하면서 핸드관리 하는 재미가 좋아요.

사고싶었던 게임 덤으로 밀봉이 괜찮은 가격으로 붙어있길레 냉큼 구매한지 어언 1년 가까이,

어떤 행동이 효율적인지 모르고 조작법 익히느라 이것저것 건들었어도 크게 장고여지가 없어 마냥 게임을 즐겼습니다.

3.다이아몬드(잉카의 황금 재판 이엘로버전) ★★☆

운9탐욕1의 운빨게임 2호
무리하게 가다 혼자 무더기의
루비를 먹는 즐거움,
멀리 왔을때 한장 한장 쪼는 재미가 좋아요.

4. 피라미드 오브 펭귄 ★★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에서 원했던 재미가 있었는데 뭐언가아 조금 아쉬워요
잡으려는 ,도망가려는 ,
이 게임의 묘미를 잘 못느낀 기분이라 그걸 고쳐보려고
하우스룰 로 조금씩 밸런스를 맞춰가며 해봐도 느낌이 오지 않아 방출 했습니다.

빨리 해보고싶어 국내몰에서 구했으나 떠나보냈고
해구로 오는 건 후에 밀봉으로 중고장터행이 될것같아요.

5. 워해머 언더월드 ★★★★+

3:3 (하우스 룰)

4:4 하려다 개인사정상 날짜를 미루게 되고 3:3을 진행 했습니다.

액션은 스겜을 위해
아군 2명 동시액션 상대편 2명 후에
아군1명, 상대1명
순으로 진행

4시간 넘게 박터지게 싸웠네요

주로 Spiteclaw’s Swarm 팩션 이 위치한 가장 우측

Sepulchral Guard 팩션의 친구들과

아군의 Garrek’s Reavers 팩션이 잘 막아 주길 바라며 배치중에

마지막쯤 우측 끝트머리 에 휼 그림니르(오른쪽 끝 주황색 장식 드워프) 를 배치 해서

이거 쉽게 밀리는거 아냐 아뿔싸 했지만 데미지가 높은 피의 사액군을 믿습니다.(도끼를 두손으로 위로 들고있는)

하지만 추풍낙엽, 리더인 스크리치 까지 앞세우며 공세했고

시간끌기에 불과했습니다.

성과가 있다면 크륵(상대 쥐 클랜 의 부대장격) 을 사액이 쓰러트리고 전사한정도

중간의 전장도 마찬가지

상대 Magore’s Fiends 에게 거의 전멸 당하고 철심장 세브린(파란색 망토) 이 주력이 되어 막아보려하지만

우측에서 유리하게 밀고 들어오는 전력에 밀리고 맙니다.

하지만 세브린이 시간을 끌어준덕에

좌측의 아군 세력은 상대편을 일소했고 전력을 가다듬어 마지막 까지 서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정말 재밌게 헀네요.

6. 삼국살 ★★★★

우선 윤형준 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흥미도 깊어지고
앞으로는 더욱 폭넓게 즐길수있을것 같아요 ㅎㅎ

요새 이 게임을 꽤 자주합니다.
첫인상은 뱅 짝퉁 이었는데
테마적인 전환은 제외로 치더라도
각 무장들의 능력들이 어우러지고 부딪치며 본판만으로도 뱅에는 없었던 재미를 줍니다.

같은자리에서 삼국살만 5시간 넘게 즐긴적도 있어요.

요즘 저희모임 대세 게임이 됐네요

7. 화성인 다이스 ★★+

운9기1의 3호

브릿지 로서의 한없는 가벼움이 오히려 장점이에요.

8. 역사의 흐름 ★★★☆

약간의 잔룰만 제외하면
쉽고 재밌습니다.

이 포지션을 잃지 않기위해선가요
확장 소식이 없는게 아쉬워요

9. 캐치 크라임 ★+

인물에 어느정도 몰입해 나오는 증거들에 서로 추궁하며 시비거는 재미는 존재하나

추론의 구조가 획일적이고 단순합니다.

뚜껑을 열기전
난 새우 찜을 먹고싶었고
상위의 갑각류 요리는 기대도 안했지만
찜기위에 새우깡이 있는 느낌

지금까지 나온 딜라이트의 대부분의 게임북을 구매했었는데
게임은 몰라도 자체제작및 게임북은 다시는 사지않을 생각입니다.

재밌어보여 사고후회하고
또 사고후회중.
또?

10. 타쏘 사파리 ★★★

이게임을 준 컴곰군 땡큐입니다.
생각한 포지션 에서의 역할에
충실해요.

파티파티 합니다.

11. 한밤의 늑대인간 ★★☆+

한때 아발론 뱅만 주구장창 하던 때가있어서 인지
누가하자면 이제는 안하지만
한밤은 많이 하지도 않았고
역시 기본적인 재미보장과 스겜 으로 인해서 다음에도 하고싶습니다.

12.메이지 나이트 ★★★★

이번에는 광산의 드워프들을 구하러 떠납니다.

오거나이저를 어디회사 제품 을 살지 고민하느라 늦게 주문한것이 한 일뿐이에요.
이번주에서 다음주 사이 받게될것같은데
빨리 정리해서 황영과 2인플을 즐기고싶네요.

쉽게 돌리지 못하셔서 데코용으로
쓰시는 중 인 분이나
못돌릴것 같아 판매를 고려 하시는분은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바라는,
말해무엇해 의 게임 입니다 ㅎ

13.플로섬 파이트 ☆

재밌을 만한
혹은 즐길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고
느꼈습니다.

14.방탈출 게임북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 ★

나름의 스토리적인 테마를 입히려 했지만 특별히 언어적인 유희를 즐기지못할 뿐더러
엑시트나 언락의 퍼즐적인 재미에 못미쳐요

테마를 중시하긴 하나 이럴바엔 차라리 문제 양을 늘려줬음 싶네요

15.닉토 포비아 ★★★

초플때야 어쩔수없이 살인마보단 관리자 로서의 비중이 클수밖에 없고
빨리 다음번엔 살인마의 비중을 필요이상으로 높이고 싶습니다.

(구조는 스포가 될수 있어 임의로 배치했어요. )

16.엘드리치 호러 ★★★

아컴은 완전 이세계 가 되어 터져나갔지만

어찌어찌 쉴틈없이 차원문을 닫아가며 세상은 아주잠시 휴식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테마를 즐기기엔 후에 늘어지더라구요
그냥 무심히 기계적으로 주사위를 굴리는 머신이었습니다.
시스템만 즐기기에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 입니다.
만! 아마 본판 뿐이라면 이제 손대지 않을것같아요.

17. 트레지디 루퍼 ★★★☆

메나 룰북 보다 더 손이안가던 게임

개인적으로는 단점 이라 느낄정도의 불호의 일러스트 에서

막상 실물로 보니 괜찮았고
새심히 신경쓴 아트웍의 느낌 으로 인식이 바뀌게된건 꽤 재밌는 시스템 덕입니다.

이제 유일한 단점은 필요이상으로 높은 난이도의 마스터.

비대칭, 일대 다수협력팀의
추리 심리전 게임으로서,

이쪽 계열에 있어선
대부분 게임의 진화버전 이라 생각됩니다.

지극히 사설인데 요새

1.텀블링 다이스 에 관심이 생겼어요.

국내몰은 품절이고 하고싶을때 빨리 즐기고 싶은터라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사다
어떤 느낌인지 우선 맛을 볼 생각입니다.

2. 저흰 소모임 앱을통해 부천을 중심으로 활동했었는데
제가 집을 인천쪽으로 옮긴터라
인천 부평구청역 근쳐 벙을 자주열게 되네요;

3.올해 나올 한글판만 사도 벅차겠다 싶은데
눈에 자꾸 재밌어 보이는게임들이 눈에 띄어 한글판만 사겠다는 결심은 애저녁에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제탓은 아니고 모두 보라탓이고 암튼 그렇습니다.

4. 기다리던 삼국살 10주년 기념 판이 도착 했습니다.

한없이 추가된 장수와(본판 +최소160명이상) 새로운 책략,장비들

다음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천 재질의 개인판도 나름 멋지네요.

5. 시간과 돈잡아 먹는 언더월드 관련은 이제 3시즌
나올때까진 도색도 구매도 절대 하지 않으려 했는데
하우스룰로 각 팀당 어느정도 진영을 커스텀으로 구축후 진행하면 재밌을것같아
아케인 해저드 를 구했습니다.

언더월드 는 스커미쉬 류 라 다행입니다 하마터면....

다른 워해머는 절대 손대지 말아야겠어요.
아 도색..

원래는 저렇게 정위치에 배치하여 플레이 해요.

페스타가 벌써 부터 기다려 집니다.
이런저런 이벤트를 즐기겠지만 무엇보다도 어떤신작 게임을 출시할까 하는 기대감이 가장 커요.
3주가량 남은것 같은데
기다리시며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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