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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가족게임 후기 입니다~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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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29 오전 12:02

블로그 방문

BEST

2주동안 틈틈히 게임들을 돌렸습니다~ ㅎㅎ 요즘은 밤에 컴터 앞에 앉는게 생각보다 귀찮아 지고 막.... 그렇네요;;;; ㅡㅡ;;

앞으로는 좀... 조금의 게임이라도 자주자주 후기들을 올리고 해야겠어요 ㅎㅎ

자꾸 미루다 보면 끝이 없이 밀리는군요!! ㅎㅎㅎ

1. 켈티스 주사위

켈티스 주사위는 어린이부터 가족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주사위 게임입니다~~ ^^ ㅎㅎ

정말 간단해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주사위를 총 2번 굴림할 수 있으며 그 조합을 통해 자신의 돌을 이동시키면 됩니다~~

자신의 차례에는 오직 똑같은 기호 한종류의 주사위만을 전진 시킬 수 있습니다.

똑같은 주사위가 많이 나오면 하나의 돌을 쭉~~~~~ 앞으로 전진시킬 수 있구요~

또한 주사위 눈금에는 바로 게임종료시 점수화 시킬 수 있는 토큰들을 받을 수 있는 눈금도 존재합니다~~ ^^

근데 재밌는 것은 길을 따라 돌들이 올라가다 이벤트가 그려진 공간에 도달하게 되면 해당 이벤트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혜택과 혜택들이 얽혀 소위 콤보의 맛도 조금 느낄 수가 있구요 ^^ ㅎㅎ

자신이 가지고 시작하는 돌의 개수는 4개~ 길은 총 5개이기 때문에 한개의 길은 아예 시작도 못하게 되는 것도 나름 고민이 되더군요!! ^^

보드는 양면으로 한면은 쉬운면 다른 한면은 난이도가 조금 있는 면이라고 하는데 쉬운면으로만 몇게임을 즐겨보았는데

다음에는 어려운 면으로 게임을 즐겨도 될것 같습니다 ^^ 그만큼 쉽더라구요 !! ㅎㅎ

2. 미니빌 (2인플 5회, 3인플 2회)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 앞에 놓은 카드들의 눈금과 일치하면 그 혜택을 통해 돈을 벌고, 번 돈을 다시 투자하여 마을을 늘리고, 다시 주사위를 굴려......

반복됩니다 ^^ ㅎㅎㅎ

정말 간단한 게임입니다!! ㅎㅎ

요즘 미니빌을 하면 이상한 콤보를 모두 시험하고 있습니다 ㅋㅋ

근데 이상하게 농수산물 시장은 아직 한번도 안사봤네요 ㅎㅎㅎㅎㅎ 다음번엔 농수산물 시장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ㅋ

2인플을 아들과 연속 5연전을 했었는데.... 4번 이기고 한번 졌네요!!! ㅎㅎㅎㅎ

아들이라고 봐주는건 없습니다!! ㅎㅎㅎ

강력하다는 목장 + 치즈공장 러쉬로.... 연속 7이 3번 나오는 바람에 ㅎㅎㅎㅎㅎㅎ 아들이 항복했네요!! ㅎㅎㅎㅎ

3. 바퀴벌레다! (3인플 3연전)

아이들과 3인플로 즐긴 바퀴벌래다! 입니다 ㅎㅎ

주사위를 굴리면 눈금이 나와요~ 나이프, 포크, 수저~ 중 한가지가 나오고 그 나온 눈금과 일치하는 메인보드위의 도구를 90도 회전하면 자신의 차례가 끝납니다~~

실시간으로 주사위를 주고 굴리고.... 돌리고~~ 쉴새없이 게임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군요!! ^^ ㅎㅎㅎ

전략이고 모고... 그냥 돌리는게 재밌고 바퀴벌레가 자신이 원하던 방향으로 가면 그렇게 기뻐할 수 가 없네요 ㅎㅎㅎㅎㅎ

근데 아직 아이들이다 보니 ..... 바퀴벌레를 손으로 치는 경우가 많아서 원활한 게임진행은 아직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

이게임의 묘미가 바로 이런건가 봅니다 ^^ ㅎㅎ

바퀴벌레가 몇번이나 나가 떨어지더라구요 ㅎㅎㅎㅎ

4. 드랙사우 (3인플 3회)

드랙사우란 게임은 자신의 돼지를 모두 더럽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시작시 플레이 인원수에 따른 돼지카드(3인플시 4장 )와 3장의 아이템 카드를 받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자신의 손에 들고있는 3장 중 한장을 사용하고 효과적용 후 다시 덱에서 한장을 채워 게임을 끝날때 까지 3장을 유지합니다.

아이템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돼지를 더럽히는 카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자신의 깨끗한 돼지 한마리는 뒤집습니다~ 뒤집으면 더러워서 즐거워 하는 돼지가 나오구요~

이렇게 자신의 모든 돼지를 더럽히면 되는데....

아이템들 카드들중 농부, 비(자신의 더러운 돼지도 포함 ㅡㅜ )와 같이 다른 플레이어들의 더러운 돼지를 깨끗하게 해주는 카드들이 있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깨끗하게 해주는 카드들의 효과를 막아주는 카드들도 존재하구요~~ ㅎㅎ

이렇게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들 사용하며 눈치껏 자신의 돼지를 가장 먼저 더럽힌 플레이어가 승리한다는 재밌는 발상의 게임입니다 ^^ ㅎㅎ

특정 돼지위에 외양간 카드와 외양간문을 막은 카드가 있다면 비, 농부카드로 인한 견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 ㅎㅎ

근데 외양간은 번개를 맞아 불타오를 수도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외양간 카드 + 피뢰침 + 외양간 문 잠금..... 완벽한 견제로 부터 해방입니다!!! ㅎㅎㅎ

게임이 끝날 떄 까지 이 돼지는 마냥 행복해할 수 있습니다 ^^ ㅎㅎ

5. 피코미노 (3인플 1회)

닭들의 즐거운 바비큐 파티 피코미노입니다 ^^ ㅎㅎ

주사위를 조합하여 그 가치만큼의 애벌레를 가장 많이 가져온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주사위는 계속되는 재굴림을 통해 세트가 만들어 지구요~~~

자신의 세트의 합보다 작은 애벌레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ㅎㅎ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한번 세트로 가져온 주사위 눈금은 다시 가져올 수 없어요~~~

예를 들어, 4눈금 3개, 2눈금 1개, 3눈금 2개에서 4눈금 3개를 가져왔다면 나머지 주사위들을 모두 재굴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굴림 된 주사위의 눈금 중 이전에 가져온 4눈금은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완성된 세트에 애벌레 눈금이 적어도 한개는 포함되어 있어야 애벌레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ㅎㅎ

애벌레 눈금의 가치는 5로 처리하구요~~

예를 들어, 애벌레 5개를 가져왔다면 총 25가 쓰여진 타일 보다 낮은 숫자의 타일들 중 한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 ㅎㅎ

그리고 가장 즐거웠던(?) 것은 상대플레이어가 소유한 타일들중 가장 위에 있는 타일을 숫자와 정확히 일치되는 숫자 세트를 만들었다면

빼앗아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ㅎㅎ 이 시스템이 이 게임의 꽃인것 같습니다!! ^^ ㅎㅎㅎ

자신이 가져온 타일들은 위처럼 겹쳐 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펼쳐져 있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빼앗아가버릴 테니깐요 ^^ ㅎㅎ

이렇게 가장 위에 보이는 타일 한개만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

만약 애벌레를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세트에 애벌레가 적어도 하나가 있는 상태에서 아무런 애벌레 타일을 가져올 수 없게 되었다면....

자신의 가장위에 있는 타일을 테이블 중앙에 반납해야 합니다 ㅡㅜ

반납되었다면 테이블에서 가장 높은 애벌레 타일을 뒤집고 이번 게임이 끝날때 까지 해당 타일들은 가져올 수 없습니다 ^^ ㅎㅎ

6. 티켓투 라이드 카드게임 (3인플 2회)

티켓투라이드 카드게임입니다~~ 카드로도 티켓투 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궁금했는데 다행이 피아에 입고가 되어 있길래 얼릉 가져 왔습니다!! ㅎㅎ

티켓 투 라이드 카드게임은 역시나 티투알의 피를 물려받아 셋컬렉션 그 자체 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효율성을 높이기는 엄청나게 힘든 게임인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몇게임 돌려보지 않아 노하우가 적은 탓이 겠죠!! ㅎㅎ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자신이 셋컬렉션 한 열차카드를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자신의 앞에 놓여진(만약 놓여져 있다면) 각 색상별 열차카드 한장씩을 뒤집어 자신의 앞에 쌓아 놓는데...

게임 종료 후 쌓인 카드들을 공개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티켓에 배정하면 됩니다.

즉, 티켓카드에 빨간색 기차카드 2장을 필요로 한다면 쌓아놓은 덱에서 빨간색 기차 카드 2장을 배정하면 티켓이 완성된 것이라 보는 것이죠~~

근데.... 자신이 정신없게 가져온 열차카드의 장수를 일일히 계산하고 있어야 엄청난 효율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ㅎㅎㅎ

게임종료 후 모두 티켓보다 엄청나게 많은 열차카드들이 남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아무래도 티켓에 대한 감점 때문에 안전하게 티켓을 소유하려 했던 탓도 있지만..... 쌓여가는 열차카드의 장수들을 일일히 계산하고 있을 수 는 없었던게

사실이었거든요 ^^ ㅎㅎ

자신의 셋컬렉션을 볼 수 없다니..... 이럴수가 ㅠㅠ

근데 신기하게되..... 자꾸 생각나는 게임이더랍니다!! ㅎㅎㅎ 다음에 할땐 저만의 방법으로 카드를 한번 모아봐야 겠다는 생각뿐입니다 ^^ ㅎㅎ

자꾸 생각나는 게임이라... 참으로 신기하네요 ^^ ㅎㅎㅎ

제 앞에 쌓여만 가는 열차카드들........ 빨간색이 몇장이더라???? ㅡㅜ

7. 쿠아트로 (3인플 2회)

오목 동생 사목을 주사위로 만들어 간다!!

뭐 생각없이 즐기다 보면.... 5목이 완성되는 것과 같이..... 여기저기 펴트려 놓으면 4목이 될것 같지만......

뜻대로 안됩니다!!! ㅎㅎㅎㅎ 우선 주사위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 그 첫번째이고...

층이 높아질수록 재굴림의 횟수가 적어야만 높은 층에 올릴 수 있기 때문이 그 두번째 입니다 ^^ ㅎㅎㅎ

잘 나오지 않는 족보(?)들은 애초에 빨리 선점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 ㅎㅎ

이날도 역시..... 어머님의 신과같은 주사위 빨(?)로.... 와이프와 제가 아무리 견제를 해도 역부족이 었습니다 ㅡㅜ

다음번엔 좀더 전략적으로 주사위를 굴려야 겠습니다(.....응?)

8. 시노비 와아다! (3인플 2회)

시노비 와다를 즐겨보았습니다~~~ 한글화 자료를 늦게 완성되어 게임을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시노비 와다는 핸드관리를 통해 종족을 자신의 앞에 내려놓고 효과를 사용하며 상대를 공격하고 자신의 핸드를 풍족하게 가져가는 간단한 핸드운용 게임입니다.

카드가 큼직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큽니다!!! ㅎㅎㅎㅎ

우선 게임은 너무나도 쉽습니다~ 잔룰도 거의 없고 간단하며 첫플에서 조차 어머님이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을 정도로

몰입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 ㅎㅎ

일러스트도 생각보다 맘에 들었구요~

이 게임은 자신의 앞에 4종류의 종족을 먼저 내려놓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1. 덱에서 카드 1장 채우거나 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한장을 공개하고 가치 +2 만큼의 카드를 채웁니다. 공개한 카드는 게임종료시 감점이 됩니다.

2. 손에 있는 카드 중 동일한 종족 1종류를 내리거나 기존에 내려놓은 종족위에 카드를 추가하여 내리면 됩니다.

종족을 내릴때는 적어도 2장부터 내려놓을 수가 있구요~~~ 2번의 경우에는 필수 행동이 아닌 선택행동입니다~ 그이유는, 종족을 내리더라도 2장을 내리는 것 보다 3장을 내릴때의 효과가 더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

3.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 중 한장을 선택하여 버립니다~~

1~3까지를 반복하면 됩니다~~~ 한명의 플레이어가 4종류의 종족이 되면 게임은 끝나고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앞에 내려놓은 카드들의 가치 합계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4종족? 금방 내리지 뭐~~ 하지만..... 플레이 영역에 내려진 종족 및 카드들을 견제하는 카드들이 상당수 존재하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한명이 3종족 정도 모였다하면...... 2명이 연속적인 공격을 통해 종족을 파괴 시키거나 해당 플레이어의 손으로 되돌리게도 만들더라구요 ㅎㅎ

우선 기본룰로만 돌려 보았는데 이렇게 몇게임 더 즐기다 보면 금방 숙련룰로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ㅎㅎ

다음번에 기본룰을 몇번더 돌려보고 숙련룰도 완성된 게임을 어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 ㅎ

9. 스플렌더 (3인플 3회)

셋컬렉션이란 이런것이다!! 를 잘 보여주는 게임 스플렌더 입니다 ^^ ㅎㅎ

요즘은 플레이 타임이 30분 내외의 게임들이 많이 돌아가다 보니 참 많이 돌아가는 게임이 되어버린 스플렌더 입니다~

적절한 게임시간, 운적인 요소 그리고 전략(....응?)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지요~~~ ㅎㅎ

언제나 그렇듯~~ 플레이 진행이 일정하다 보니 그점이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ㅎㅎ

너무나 많이 돌린듯 합니다만..... 요즘 어머님께서 다시 불타오르시는 덕분에!!! ㅎㅎㅎㅎ

앞으로 몇달간은 더 즐겨야 할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 ㅎㅎ

이젠 카드도 많이 닳아서 하나더 구입해야 겠어요!!! ㅎㅎㅎㅎㅎ

이날은 녹색 보석이 이상하게 잘 모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2점 3점짜리는 순차적으로 무료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ㅎㅎ 세상에 공짜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ㅎㅎ

10. 스트로 (3인플 1회)

간단한 더하기 빼기 게임!! 스트로우입니다 ^^ ㅎㅎ

더하기 빼기는 그냥머..... 게임 흐름일 뿐이구요~~ 마지막 한방을 꼭 손에 쥐고 있어야하는 엄청난 전략과 모략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ㅋㅋㅋㅋ

전 이상하게 이게임만 하면..... 마이너스 카드를 꼭 손에 쥐고 있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ㅎㅎㅎㅎ

알 수없는 미래의 불확실에 대한 저만의 히든 카드를 말이죠 ㅎㅎㅎㅎㅎ

-1 카드는 필수로 들고 있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ㅎㅎㅎ

2주동안의 후기를 몰아 쓰려니깐 힘이 드는군요 ㅡㅜ

앞으로는 한주 한주 게임들을 꾸준히 잘 정리해서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ㅎㅎㅎ

모두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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