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 찾기 보드게임 [스피디 피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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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8:53

안녕하세요. 잘삐지고 오래가는 koon입니다. ^^

코보게 서포터즈 1번째 후원 게임 2종이 도착 했습니다.

(사실 도착한지 좀 됐는데, 일이 바빠서 이제야 리뷰를 씁니다. ㅠ.ㅠ)

제가 쓸 첫번째 리뷰 게임은 스피디 피커스 입니다.

자세한 룰은 다른 분들이 잘~ 써주셨으니 생략하고

간단하게 이 게임을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들이 잡동사니에서

누군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아서 대신 팔아주는 일을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게임은 준비라운드, 탐색 라운드, 거래 라운드로 나눠집니다.

준비 라운드는 게임을 준비하는 라운드 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

(위 사진은 장소 보드의 뒷면 입니다.)

탐색 라운드는 지정된 시간(60초 혹은 90초) 안에 공개된 물건 타일과 일치하는 그림을

장소보드에서 찾습니다.

탐색 라운드 이후 거래 라운드에 찾은 물건들을 판매합니다.

거래 라운드 이후 장소 보드를 왼쪽 사람에게 건네주고

모든 플레이어는 새로운 장소 보드에서 다음 라운드를 진행 합니다.

이런식으로 5라운드를 진행하면 게임이 끝나며,

최종 라운드 이후 거래카드에 표시된 돈의 합이 가장 큰 사람이 승리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 게임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 게임은 플레이 할때 분위기가 엄청 중요합니다. ㅡㅡa

(뭐.....다른 게임도 비슷하겠지만 말이죠.....)

탐색 라운드에서 서로 경쟁하듯 허둥지둥 그림을 찾아야 더 재밌습니다.

(사실 이기기 위해서는 그럴수 밖에 없지요. ㅎㅎㅎㅎㅎ)

탐색 라운드를 플레이해보시면 알겠지만 1분은 의외로 짧습니다.

이 게임의 구성품은 아니지만 저는 집에 있는 테엽 타이머를 이용했는데,

째깍거리는 소리가 긴장감을 더해줬습니다. ^^

그리고 얻은 물건타일로 거래를 할때 다른 사람이 선점할것 같은 카드를

먼저 가져오는것 같이 아주 가벼운 전략을 짜는것도 가능합니다.

경매카드와 같이 가져오기 어려운 카드는 천천히 가져온다거나....

그리고 이 게임은 의외로 교육용 게임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_+

물건타일의 한쪽면은 한글, 한쪽면은 영문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영어 교육 사업을 하고있는 지인과 같이 플레이 해봤었는데,

그 지인분이 하시는 말씀이 영어 단어들이 일상에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라

교육용으로 쓰기에 괜찮을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요 타일들을 텔레스트레이션과 같이 단어들이 필요한 게임에서 사용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ㅎㅎ

(위 사진은 물건 타일 입니다.)

아울러 온라인 거래카드를 획득하게 되면 획득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점이나, 다른 사람에게 페널티를 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