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서포터즈 활동 플래닛(Planet) 테스트 플레이 & 후기 - 대구, 칠곡 3지구 21보드게임카페

김찰스=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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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30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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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포스팅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온 것입니다(사진내용은 다를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본은 아래의 블로그 주소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im-charles/221500762958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김찰스 입니다

이번에는

이번에 서포터즈의 첫번째 활동에서

개봉기로 소개 드린

플래닛의 테스트 플레이 및 후기 시작 하겠습니다.

- 플래닛 (Planet) -

디자이너 : Urtis Šulinskas

플레이인원 : 2 ~ 4 인

플레이 타임 : 30 ~ 45분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행성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납니다.

원하는 대지를 골라 행성에 붙이세요.

새로운 대지에 생명이 깃들고, 점점 푸른별이 되어갑니다.

가장 멋진 행성을 만든 사람이 승리할 것입니다.

이 게임을 하는 동안 모든 플레이어는

행성의 주인이 되어,

각자의 행성에 원하는 자석으로 되어 있는 지형 타일을 붙이면서,

중간중간 동물 카드도 많이 획득 하면서,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 게임 준비 -

1. 각자 행성을 하나씩 가져갑니다.

당연히 행성 표면에는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2. 대륙 타일(=지형타일, 오각형타일)을 모두 섞어 1더미당 5개씩 10더미로 나눕니다.

(총 50개가 있으며, 위의 사진과 같이 나열합니다.)

3. 동물카드 40장 중, 20장만 랜덤으로 뽑아, 위의 사진처럼 나열 합니다.

4. 모든 플레이어는 하나의 미션 카드를 한장씩 받고, 본인만 확인합니다.

5. 선 플레이어를 정합니다.

(설명서에는 가장 어린사람이 선플레이어 라네요)

- 게임 진행 -

게임은 총 12라운드로 진행합니다.

1. 매 라운드에 라운드 별로, 5개씩 나누어진 대륙타일 들을 오픈하여,

선 플레이어 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나씩 골라 갑니다.

2. 골라간 타일을 각자의 행성에 붙입니다.

3. 5개의 타일 중, 선택되지 않은 타일

(4인 = 1개, 3인 = 2개, 2인 = 3개 가 남을 겁니다)

들은 11라운드에 뒤집어 놓습니다.

만약에 11라운드에 5개가 놓여졌으면,

12라운드에 옮겨서 놓습니다.

12라운드까지 모두 놓여졌다면,

그 다음부터는 모든 타일을 게임에서 제거 합니다.

4. 해당 라운드에, 동물카드가 놓여져 있다면,

해당 조건에 맞는 플레이어가 카드를 가져 갑니다.

만약 동점자가 나온다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갑니다.

만약에 마지막라운드 까지 해당 동물을 가져 갈 수 없다면,

역시나 제거 됩니다.

5. 해당 행동을 12라운드까지 진행 되면 게임은 끝이 나며,

점수계산 단계로 들어갑니다.

- 점수 계산 -

1. 게임 시작전 지형에 대한 미션 카드에 맞는 점수를 획득합니다.

이때, 떨어진 지형도 같이 셉니다.

즉 해당 지형의 삼각형 갯수를 모두 합하면 됩니다.

2. 본인이 획득한 동물 카드 중,

본인 미션과 같은 동물들은 한 장당 1점,

미션과 다른 동물들은 한장당 2점 !

그렇게 하여 모든 점수를 합해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게임의 규칙 이며,

현재까지 총 2번의 테스트 플레이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메뉴판에 신작게임으로 추천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후기로 들어가 볼게요

첫번째 테스트 플레이 : 03. 24

플레이 인원 : 김찰스, Gom, 슈나 3명

어려운 룰이 아니라,

빨리 룰파악 후, 테플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에게

설명하고, 바로 테플 시작 했습니다.

중간 중간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빨리 진행 됬기에 말이죠 !

일단 첫번째 플레이 후, 느낀 점은

1. 예쁘다 - 일러가 예뻤습니다.

2. 생각보다 어려웠다. -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갯수 세기 힘들었습니다.

3. 교육용으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두번째 테스트 플레이 : 03. 27

플레이 인원 : 김찰스, 어머니(21보드카페 바리스타)

첫 플레이 후,

충분히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게임이라 판단했기에,

시도해 봤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루미큐브, 반디도, 매치매드니스, 리코셰로봇, 스플렌더를 즐겨 하신답니다.)

룰 설명에 약간의 미흡함이 있었는지,

초반에 조금 이해를 못하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물 카드를 많이 획득하지 못하셨지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주셨어요.

두번째 어머니와의 2인플에서는

1. 예쁘다

2. 생각보다 어렵다.

3.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다.

였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플레이 후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 장점 -

1. 일러스트가 예쁘다.

2. 교육용으로 좋을 것 같다.

3. 룰 설명 시간 짧다. (5분내외)

4. 제품의 퀄리티가 있다(자석 타일, 행성)

5. 리플레이성이 있다

(카드를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할때마다 동물이 바뀔 수 있다)

- 단점 -

1. 가독성이 좋지 않다.

(타일들을 돌려서 계속 계산해야 한다)

2. 교육용으론 좋으나 아이들이 하기엔 어려울듯 하다.

(표기된 웨이트 보단 어려워서,

아이들이 전략을 세우긴 힘들것 같다.)

3. 재미 포인트를 찾기 힘들다.

4.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5. 자석타일의 접착 상태가 좋지 않다.

(몇번 하면 떨어질 것 같다.)

6. 처음에 받는 미션 카드의 중요성 보다는

동물카드 획득이 더 중요하다.

즉, 반전이 적다

종합적으론, 게임이 예쁘고, 교육적이나,

아이들과 하기엔 조금 어려우며,

그렇다고 어른들끼리 하기에는 재미가 부족하다.

였습니다.

이제 주말에 이 게임을 손님들께

선보이고 나서,

조금 더 객관적인 후기로 다시 한번 인사 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이 게임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 896-5번디 2층

신주소로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로 429 2층 입니다

다음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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