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8 제 3회 헬로 보드게임 정모 후기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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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29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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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어제 2019/03/28 일에 한 정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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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츠덴(발전)

어제는 다들 바쁘셨는지 모임을 새로 오신 분이랑 2명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첫 게임으로 제가 가져온 2인 게임 하츠덴(발전)을 했어요.

저번에 누나랑 했을 때의 에러플을 고치고 제대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게임은 에너지 점수가 더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에너지 점수는 세로부분의 에너지별 점수와 가로의 도시카드로 얻는 점수가 있는데 본인이 놓을 수 있는 10칸에 숫자를 신경 써야 하는 게 플레이어로 하여금 고민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판은 4:2로 제가 이겼네요. 에너지 점수는 3:3 동점(에너지 2배 점수 포함)이였지만 저는 도시점수를 하나 얻은데 반해 상대는 도시 카드의 기준에 못 미치셔서 에너지를 하나 잃으셨네요. 도시 점수를 신경 썼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에러플 없이 플레이 해보니 훨씬 깔끔하고 괜찮아졌네요.

다음에도 2인플 할 때 또 돌려야겠어요.

2, 맨덤의 던전 에이트

예전에 일본에서 사온 맨덤의 던전을 이번에는 매니저 형까지 껴서 3인플을 해보았습니다.

이 버전의 맨덤의 던전은 사놓고 못하고 있다가 처음 해보게 됐네요.

총 2판 진행했는데 첫판은 기본 캐릭터로 진행하고 두 번째 판은 바바리안 캐릭터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 몬스터는 넣지 않았어요.(효과 까먹은건 비밀....)

기본캐릭터와 다르게 바바리안 캐릭터로 할 때는 뭔가 전략을 다르게 생각해야되는 것 같았어요. 바바리안 캐릭터는 무기로 몬스터를 잡는 느낌보다 맞고 버틴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ㅎ

무기류가 다양한 몬스터를 커버 하는 것도 아니고 물약의 능력이 한번 살아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보니....ㅎ

다른 캐릭터로 해봤는데 다른 느낌의 재미가 있네요. 다음에는 다른 캐릭터로 스페셜 몬스터도 넣고 해봐야겠어요.

3,테라포밍 마스

매니저 형은 다시 일하러 가시고 두명이서 뭐할지 고민하다가 신입분이 테라포밍 마스를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에는 본판만 있어서 본판만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저는 포블로그 기업을 잡고 신입회원님은 에코라인을 잡으셨네요.

처음에는 에코라인답게(?) 숲을 많이 지으셔서 점수를 잘 가셨습니다만 제가 기업 효과로 비싼 우주 카드를 사고 과학태그도 많이 모아서 마지막 카드 점수를 많이 얻어 이길 수 있었네요. 과학태그를 모아서 ‘질량변환기’ 카드를 놓았는데 놓자마자 ‘물리 복합연구단지’ 카드가 나와서 운 좋게 점수를 많이 내게 되었습니다. 14라운드에 게임 종료조건이 되었고 96:82로 제가 이겼네요.

그래도 제가 테포마 알려준 분들 중에 가장 이해를 잘하시고 플레이 해주셨어요. 다음에 또 한판 하기로 했습니다. 모임은 여기까지 진행했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끝냈지만 알차게 보드게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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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임은 매주 목요일 6시 반부터 진행합니다.

장소는 헬로 보드게임 카페에서 진행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s://open.kakao.com/o/gtKbPzhb 로 놀러오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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