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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지행역 보드게임 첫 모임!(번개 후기)
대환장파티 쪽지보내기   | 조회수 668 | 추천 2 | 작성 IP: 222.101.***.*** | 등록일 2019-03-24 17:15:04
내용 댓글 15

러브 레터 (켄 니무라 에디션)

테라포밍 마스

테라포밍 마스: 비너스 넥스트

화이트홀 미스테리

7 원더스

안녕하세요~! 역사적인 경기북부 지행역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번개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으로는 6명이나 모여서 즐겜을 했습니다!

 

내용요약
1. 장소 : 지행역 투썸플레이스, 지행역 맥도날드 2층
2. 시간 : 12시 ~ 오후 10시(번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했다는...)
3. 인원 : 총 6명 / 본인, lunatic님(이하 루나틱님), 쑤쑤님, 한방님, 제 지인(1)과 (2)
   * 참고로 제 지인(1)은 영업에 성공해서 맨날 보드게임 하자고 조르고 있고, 지인(2)는 아직 영업중인데 세븐원더스가 지금까지 해본것 중에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4. 돌린게임 : 5개(러브레터, 테포마, 화이트홀, 숲속 집들이(루나틱님 개인펀딩작), 세븐원더스)
5. 평점
   - 5점 : 핵꿀잼 꼭사야지.
   - 4점 : 음 재밌어 살지 말지 고민되는군.
   - 3점 : 굳이 사고싶지 않지만, 누군가가 가져와서 하자고하면 얼마든지 하지
   - 2점 : 음 재미없다.
   - 1점 : 쓰레기.. 다신하기 싫어


먼저 12시에 쑤쑤님, 루나틱님, 저, 제 지인(A씨)와 4명이서 만나서 지행역 투0플레이스 카페에서 테이블을 잡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만나긴 했지만 서로 처음보는 사이라 어색어색... 제가 모임장으로써 가볍게 커피한잔씩 사고 시작은 러브레터!

 

* 투0플레이스

 

1. 러브레터(4인 : 본인, 쑤쑤님, 루나틱님, 제 지인(1))   * 개인평점 : 3점(굳이 사고싶지 않지만, 누군가가 가져와서 하자고하면 얼마든지 하지)

   러브레터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처음이라 다들 어색해서 가볍게 시작을 달구기 위해 러브레터를 했습니다.
   개인 평점을 3점을 주긴했지만, 사실 제가 산게임이라는...
   쑤쑤님이 먼저 하트 3개를 모아서 이기셨습니다.

 

   * 개인평
     - 장점 : 어색한 사이에서, 뭔가 시작하기가 애매할때 아이스 브레이킹용으로 딱 좋더군요. 물론 중간중간 필러게임으로도 훌륭합니다!
     - 단점 : 보드게이머 사이에서는 너무 가볍기도 하고, 오래 돌릴만한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역시 초심자 영업용
     - 느낌 : 3점을 주긴했으나 저 러브레터는 제가 산거고 제가 시작에 들이밀었습니다.... ㅎㅎ 초심자 영업용으로 산거죠. 명작은 명작입니다. 가볍게 돌리기엔 일품이네요.

 

 

2. 테포마(비너스넥스트 확장포함)(4인 : 본인, 쑤쑤님, 루나틱님, 제 지인(1))   * 개인평점 : 5점(핵꿀잼 꼭사야지)


루나틱님이 가지고 오신 테포마를 했습니다. 루나틱님외에는 아무도 룰을 몰라 2시간이 훌쩍 넘게 했는데, 집중력들을 잃지않고 정말 재미있게 했네요
역시 많이 해보신 분이 잘한다고 루나틱님이 양학해서 가볍게 승리하셨습니다. 덱빌딩을 잘해야되더군요. 몰랐습니다. 쓸데없는것만 잔뜩사고, 카드는 어려워서 좋은카드인데 버리고 막.. ㅋㅋ
개인적으로 해보지 않은게임은 사지않는다라는게 제 보드게임 신조라서 테포마도 해볼일이 없어 안사고 있었는데 해보고 나서 사야겠더군요(특히 오거나이저는...)

* 개인평
  - 장점 : 1인플이 훌륭할것 같아 사야겠습니다. 다양한 카드에서 나오는 생각할 거리도 일품이고 리플레이성 역시 훌륭하겠네요. 역시 또포마는 또포마군요. 왜 테포마에 사람들이 미치는지 알것 같아요. 
  - 단점 : 인터액션이 거의 없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혼자 노는느낌이 강합니다. 상대방이 뭐하는지는 보지도 않게되더군요(처음이라 그런가..).

           정신안차리면 덱의 좋은 기능을 활용을 못하는것도 단점이겠더군요(조금 난잡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최대의 단점은 오거나이저가 없으면 하기가 정말 불편하겠더군요. 필구입니다. 필구.
  - 느낌 : 개인적으로 와이프는 복잡한거 싫어해서 들이밀수 있을까 강한 의문이 듭니다... 제 지인(1)은 제가 화이트 홀로 영업해서 화이트 홀이 베스트인데 테포마 해보고 동급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보겜 DNA가 흐르는 녀석인가 봅니다.


3. 화이트홀(4인 : 본인, 쑤쑤님, 루나틱님, 제 지인(1))   * 개인평점 : 4점(음 재밌어 살지 말지 고민되는군.)



화이트홀은 제 게임인데요. 역시나 재밌습니다. 화이트 채플로 보드게임에 16년경에 입문한 저로써는 화이트홀 나오자 마자 고민하나 없이 사고 역시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루나틱님이 첫플 잭하시고 농락당해버렸습니다. 잭이 맘먹고 아이템 다써서 치고나오면 도대체가 오리무중이네요... 다음 쑤쑤님이 잭을 잡으셨는데 강가에서  나룻배타고 노닐다가 아주 쉽게 잡혀버리셨습니다.ㅎㅎ 추리 잘한다고 하시더니 거짓말이 었던듯... 다음은 제 지인(1)이 잭을 했는데요. 이녀석은 화이트홀로 입문해서 그런지 잭만하면 좋아죽네요. 결국 코앞에서 못잡았습니다. 아쉽네요 ㅎㅎ

 

* 개인평
  - 장점 : 채플의 늘어지는 느낌을 제대로 간추려서 재미요소만 쏙쏙 뽑았네요. 적절한 플탐, 훌륭한 게임성 등 좋습니다. 잭은 후달려서 재밌고 경찰은 잭이 발견되면 흥분해서 눈알 돌아가죠 ㅋㅋ
  - 단점 : 경찰이 잭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 잭만 재밌습니다... 저는 아무리 많이 해봐도 잭이 유리한것 같습니다. 아이템을 다 쓰면 밸런스가 무너져요. 이거말고는 별로 단점이랄게 없네요. 
  - 느낌 : 5점 주고싶지만 4점 준 이유는 제가 너무 많이해서 좀 질려요. 여튼 재밌습니다. 추리라기보다는 심리대결 쪽에 가까운것 같네요. 도망과 추격의 묘미를 잘 살린 게임입니다.


4. 숲속 집들이(4인 : 본인, 쑤쑤님, 루나틱님, 제 지인(1))   * 개인평점 : 4점(음 재밌어 살지 말지 고민되는군.)



다음으로 대망의 숲속 집들이! 여러분들은 생소하실텐데요. 이게임은 루나틱님의 보드게임 첫번째 작품이구요. 현재 텀블벅에서 펀딩중이랍니다. 우리 모임분이셔서 쉴드치는거 아니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게 첫 작품이라던데 앞으로 훌륭한 보드게임 작가가 될것 같다는 촉이 오더라구요. 정말 솔직히 말하면 3.5점 정도되는것 같네요. 초심자 영업용으로 괜찮고 어린이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귀염뽀짝한 일러스트가 일품입니다. 또 생각보다 고민을 엄청하게 돼서 다 큰 성인 4명이서 생각보다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프로토 타입으로 해봤는데요 공장계약해서 생산 곧 들어간다고 하네요. ㅎㅎ

루나틱님이 1등하셨던가? 뭐 순위는 오래되서 기억나지 않습니다.

혹시 플레이 사진보시고 관심생겨서 응원해주실 분들있으면 아래링크 클릭 해주세요!(문제가 되는것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말씀해주세요)

* 텀블벅 주소 : https://tumblbug.com/animal_party

 

* 개인평
  - 장점 : 타일놓기 게임인데 제가 알고있는한 처음해보는 동물 초대하기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단순히 타일만 놓는게 아니라 동물친구를 잘 초대해야 해요. 시스템과 아이디어가 훌륭합니다!
  - 단점 : 루나틱님 개인작품이라 단점쓰기가 조금 껄쩍지근 하긴하지만 굳이 찾자면 진성 보드게이머들에게는 좀 심심할 것 같습니다.

           타일놓고 타일을 모아 셋콜렉션 하는 게임인데 장르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도 고민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요
  - 느낌 : 게임 자체를 비교할만한 비슷한 느낌의 게임은 제가 아는수준에서는 없네요.

           게임성으로 따지면 카카오, 스플렌더, 사무라이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 스플렌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재밌더라구요.

 

 

잠시 쉬었다가 저녁먹고 투썸자리를 뺐겨서 맥0날드로 이동했습니다~


5. 세븐 원더스(6인 : 본인, 쑤쑤님, 루나틱님, 한방님, 제 지인(1),(2))  * 개인평점 : 3점(굳이 사고싶지 않지만, 누군가가 가져와서 하자고하면 얼마든지 하지)



제가 이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해보지 못해서 루나틱님꺼를 가져다 달라고 해서 한번 해봤습니다.(모임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하악하악...). 한창 세븐원더스 유행할때 도대체 뭐가 얼마나 재밌길래 난리들일까 싶었죠. 일마치고 늦게 한판이라도 보드게임을 돌려보러 한방님이 멀리서 오셨고, 제 지인(2)도 제가 저녁 6시경에 불러서 나와서 최종으로 6명이 모여했습니다.

첫판은 여러가지 에러플들이 속출하면서 쑤쑤님이 승리. 제 지인(1)은 전쟁에 미친 미치광이더라구요ㅋㅋ 옆집 사람들 전쟁 별로 안올리는데 계속 쓸데없이 전쟁만 올리는 변태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두번째 판도 쑤쑤님이 우승하셨던 것 같네요. 제 지인(2)는 첫판은 헤메는 듯하더니 이내 감잡고 2번째 판은 재밌게 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되어서 저희 3명은 떠나게 되었습니다.
끝나고 물어보니 지인(2)는 세븐원더스랑 화이트홀이 지금까지 저랑 해본것중에 제일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영업용으로 사야하나 고민됩니다.

 

* 개인평
  - 장점 : 고인물들은 전략이라고 안느껴질것 같긴한데, 초심자들에게는 파티와 전략이 적절히 섞여있는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웃기는 상황도 은근히 자주 연출되구요. 돌리자면 언제든 돌릴것 같네요.
  - 단점 : 한장 드래프트하고 옆집주고 나서 한장가지고 각자 할것 하는데 도때기 시장같다는 느낌입니다. 옆에서 에러플을 하던말던 자기 문명만 만들더라구요. 이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시간이 걸려도 한명씩 돌아가면서 카드를 설치했으면 합니다. 저는 남의 것이 눈에 안들어오면 게임이 잘 안읽히더라구요. 공간도 생각보다 너무 많이 차지했습니다.
  - 느낌 : 저 개인적으로는 명성만큼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단점에 썻던 도때기 시장같은 느낌이 별로랄까.

           분명 자기꺼에 신경많이써서 주변 살피기 힘든점은 테포마도 같은데 어떤 테포마는 좋은 느낌이고 세븐원더스는 좀 그렇네요.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저의 3명이 가고나서도 나머지 쑤쑤님, 루나틱님, 한방님 3분이서 숲속 집들이를 한두 판 더 돌리시고 22~23시쯤 모임을 파했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돌리자고 해도 돌릴만큼 재밌다는 반증이지요.


첫 모임이 아주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즐거웠구요. 다들 지칠만도 하신데 지친 기색도 없이 게임을 잡수시더라구요. 저나 루나틱님이야 워낙 좋아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쑤쑤님이 특히 게임에 대한 집중력이나
게임을 계속하자고 하는 가리지 않는 게임취향에 깜짝놀랬습니다. ㅎㅎ

처음이 힘들지 다음번 모임부터는 더 즐겁고 많이 모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람찬 주말이었네요! 보라여러분 보라보라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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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희 모임입니다.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1. 정기모임 : 매주 월요일
2. 모임장소 : 지행역 투썸플레이스 (또는 상황에 따라 다른곳으로도 갈수도 있겠네요)
3. 오픈톡 : https://open.kakao.com/o/gmyn9ghb

* 처음 배우시는분, 관심있으신분 아무나 오셔도 괜찮습니다. 아직 모임의 성격이 정해지진 않은 상태이지만,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오시면 격렬히 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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