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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 펀딩 마감 임박, 산타 마리아: 아메리카의 왕국 대충보기
KIMKUN 쪽지보내기   | 조회수 486 | 추천 3 | 작성 IP: 222.100.***.*** | 등록일 2019-03-15 2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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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 아메리칸 킹덤스

 (2018)
Santa Maria: American Kingdoms
평가: 0 명 팬: 0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0 명 플레이: 2 회 보유: 10 명

이제 산타 마리아(를 비롯한 애비뉴, 데스티네이션 X) 이노 펀딩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죠?

 

원래는 표류기 제 3화로 기획하고 있다가 쓰는데 시간도 좀 걸리는 편이고 펀딩 다 끝나고는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이미 제 1화와 중복되므로 짧게 핵심만 남기도록 합니다.

 

김군 표류기 제 1화에서 남겼던 의문, '왜 일직선으로 3칸짜리 타일은 없는가?'

확장에서는 있습니다. 근데 돈 4를 지불합니다. ㅈㅈ

 



 

전문가 타일과 1칸짜리 건물 타일 모듈에 대한 소감입니다.

 



 

라운드에 가장 먼저 주사위를 선택하는 사람에게는 타일을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주사위가 없도록 게임 시스템이 유도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영리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돈의 역할이 게임에서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전문가 타일을 쓰든, 1칸짜리 건물 타일을 쓰든 결국 다 돈 내라입니다.

 

총독 모듈에 대한 소감입니다.

 



 

정말 거슬리는 녀석입니다. 이 또한 전문가(1칸짜리 추가 건물) 타일 모듈의 추가로 플레이어가 본인이 원하는 주사위가 아닌, 총독을 움직이기 위하여 억지로 주사위를 선택하는 경우를 유발합니다. 이 역시 영리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선 플레이어의 유리함이 한층 강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야의 도시 모듈에 대한 소감입니다.

 



 

제가 직접 마야의 도시를 플레이하진 않았지만, 마야의 도시를 플레이하는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긴 느낌으로는...

 

따로 논다는 느낌입니다. 마야의 도시는 확실히 기존 산타 마리아 개척자들의 입장에서의 플레이와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를 추구해야 합니다.

액션도 개척자 플레이어에 비하여 매우 자유롭고 폭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마야인 플레이어가 개척자 플레이어들보다 무력이 높다면, 개척자 플레이어들은 정복자 트랙의 황금 아이콘이 있는 곳에 도달하여도 황금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척자 플레이어들이 마야인 플레이어보다 무력이 높고 정복자 트랙의 황금 아이콘이 있는 곳에 도달하면, 더이상 공급처가 아닌 마야인 플레이어의 개인 판 위에 놓여있는 황금을 가져갑니다(마야인 플레이어의 개인 판 위에 황금이 다 떨어졌다면? 그냥 기존 게임때처럼 공급처에서 가져가도록 합니다). 이로 인하여 보다 직접적인 약탈의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만 이게 다입니다. 마야의 도시에 놓여진 황금의 개수만큼 마야인 플레이어가 추가 점수를 얻는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야의 도시 황금을 가져오는 것은 분명 의미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 약탈의 느낌이 약합니다.

사실 마야인 플레이어는 황금을 약탈 당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피해를 입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완전히 개척자 플레이어와 마야인 플레이어는 서로 신경쓰지 않고 개척자 플레이어는 개척자 플레이어끼리의 경쟁이 더 강하고, 마야인은 황금을 빼앗기는 거 말고는 나만의 길을 유유히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했었다면 더 적어볼 수 있었겠지만, 개척자였기 때문에 뭐라 더이상 드릴 말씀은ㅎ

(이후, 규칙서를 다시 읽어보았을 때, 차라리 이 마야의 도시 시스템으로 별개의 게임을 만들었어도 되었을 것 같은)

 

대사 타일 모듈에 대한 소감입니다.

 


 

하얀색 주사위 1개와 파란색 주사위 1개가 공용 주사위가 됩니다.

저 타일의 이름이 왜 대사(AMBASSADORS)인지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데, 타일에 그려진 아트워크는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역시 테마는 저멀리...

플레이어는 여전히 각자 하얀색 주사위를 3개(파란색 주사위는 자신의 신앙심으로 확보한 주사위 수만큼)까지 쓸 수 있으며, 여기에는 대사 타일 위에 올라간 주사위도 포함됩니다.

 

이 대사 타일 모듈이 플레이 타임을 많이 줄여준다고는 하나, 체감상 그리 큰 것 같지는 않은데 워낙 후반부로 가면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는 게임이라 그런 지...

아무튼 다른 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각자 어떤 주사위를 고를 지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어쨌든 공용 주사위는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니까, 주사위 고르느라 고민하는 시간이 한 차례 줄은 것이죠.

 

이 대사 타일 때문에 플레이가 상당히 꼬이는 상황도 나옵니다. 내 개척지와는 전혀 궁합이 맞지 않는 눈금이 나온다면...(물론 돈으로 해결은 되지만, 모듈을 다 끼고 했더니 돈이 너무 궁해져서...)

 

개인적으로 이 대사 타일 때문에 상당히 괴로웠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바로 이 괴로운 점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모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능 자원 카카오의 등장.

카카오는 플레이어당 한 개를 초과하여 가질 수 없지만, 카카오 소모시 주사위 눈금을 돈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눈금으로 바꿉니다.

솔직히 이 자원의 존재를 등한시하였기 때문에 저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만, 확장 모듈 포함시 카카오는 반드시 확보해야만 하는 자원입니다. 카카오를 생산하여 쓸 수 있는 플레이어와 그렇지 못한 플레이어의 간극은 상당합니다.

 

약간 먼치킨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산타 마리아 미니 확장 탐험 덱에 대한 소감입니다.

 

탐험 덱은 국가와 비밀 업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산타 마리아는 차례가 멀어질수록 돈을 하나씩 더 받는 시스템인데 더이상 그런 게임에 몰입할 수 없는 방식의 어드밴티지를 얻지 않아도 됩니다.

돈을 더 받는 대신, 후발 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국가를 먼저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문제인 것이, 국가 별로 능력치가 다른데 아무래도 밸런스에 대한 얘기가 나올 듯 합니다.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네덜란드, 프랑스 등 국가 별로 초기 자원이나 자금을 다르게 갖고 시작하며 또한 각 국가 별로 특별한 패시브 능력이 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항상 라운드가 시작하면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정복자 트랙을 한 칸 앞서서 세팅된다거나, 잉글랜드는 초기 자원을 각각 종류별(아마 황금은 제외)로 하나씩 가지고 시작하되 계약 타일 중에서 행복(승점)과 관련된 점수를 뻥튀기 해준다던가)

이 덕분에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즉, 이 탐험 덱으로 인하여 시대상이 바뀐 겁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당시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리던 열강들의 경쟁으로 탈바꿈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장의 모듈보다 이 탐험 덱으로 인하여 산타 마리아에 대한 흥미도가 훨씬 많이 올라갔습니다.

 

비밀 업적은 누구나 예상하시듯, 각자에게 부여된 개인 미션입니다.

하지만 달성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카드가 많아 마치 데드 오브 윈터 등의 게임에서 크로스로드를 뽑아도 조건이 안 맞아 그냥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듯 사실상 무용지물인 내용이 많아서 미묘...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산타 마리아 기본 게임이나 이번 확장 게임이나 서로에게 피해를 주고 피해를 받는 상호작용은 적은 편이고 웬만해서는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도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확장 게임에서 모듈을 다 섞어서 할 경우, 기본 게임보다 훨씬 빡빡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금전적인 부분에서요.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개척지 설계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으며, 주사위 가져오기나 선 플레이어 가져오기 등 원래도 그랬지만 확장에서는 더욱 더 정확한 선택과 예측, 그리고 그 타이밍이 중요해졌습니다.

 

원래 산타 마리아 기본 게임은 재미는 있는데 어딘가 살짝 심심하고 밍밍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확장을 적용하면서 간은 맞췄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거 최고다!라고까지는 평가할 수 없겠지만, 이상하게 계속 입맛을 당기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시간만 괜찮다면 몇 번이고 다시 하고 싶은 게임 '산타 마리아', 그리고 그 확장 '아메리카의 왕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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