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제 276회 안동보드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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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01:22

제276회 안동 보드모임

날짜: 2019년 3월 13일 수요일

장소: 안동 옥동 델라카사 카페

시간:오후7시~11시

인원:15명(유니,오잉이,아아,쌈바,까불천무,슬,장구벌,은,초보자,청구,ㅎㅎ+1,앤디,곰곰,빌런)

게임:스틱스택,센추리1,로보77,노터치크라켄,티츄,돌팔이약장수,러브레터,스파이폴,루미큐브,하나미코지

오후7시경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ㅎ

1.스틱스택: 장구벌,앤디,은 / 도착하니 장구벌님,은님,앤디님 3분이서 스틱스택을 진행중이셨습니다. 세분이서 계속 올리고 쓰러트리고 올리고 쓰러트리고를 반복하시더라구요 보는데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2.센추리1 향신료의길: 유니,오잉이,빌런,ㅎㅎ,ㅎㅎ님 지인분 / 곰곰님,빌런님,ㅎㅎ님과 지인분이 오시고 까불천무님,초보자님,청구님까지 오시면서 9명이되서 5vs4으로 나누어 센추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센추리가 한번더 진행되었네요. 저는 유난히 센추리에서 점수를 잘 못먹는거같아요 욕심부리다가 다뻇기는듯..합니다 ㅋㅋ 1등은 오잉이님 오잉이님이 진짜 잘하시더라구요

3.루미큐브: 곰곰,초보자,청구/ 3분은 옆으로 빠져서 루미큐브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단순한 보드게임종류중에 하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이죠. 초보자분들중에는 루미큐브는 다 한번씩 해본 경험이있는거같습니다.

4.로보77:앤디,까불천무,은,장구벌 / 4분은 로보77을 진행하였습니다. 요새 모임마다 항상 로보77이 등장하는거같습니다..ㅋㅋ 단순한데 제일 재밌는거같아요. 덧셈이 어느순간부터 혼란스러워질때부터 멘탈이 나가죠~

5.러브레터: 앤디,은,장구벌,까불천무: 앤디님이 직접 손수제작하신 러브레터입니다 ㅎㅎ 저번에 한번해봤는데 확실히 꿀잼입니다. 오늘 3분은 다 처음하시는건데 잘하시더라구요. 까불천무님이 1등하셨다고 들엇습니다 ㅎㅎ

6. 우봉고: 은,까불천무,장구벌 / 우봉고는 몇조각이 사라져서 4인플이 불가능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앤디님은 잠깐 빠져서 참관하셨어요 . 3분이서 열심히 퍼즐조각 맞추시는데 왠지 모른 흐뭇함이 ㅎㅎㅎ

7. 하나미코지: 아아,쌈바 / 다른팀들이 게임을 진행중이라 아아님과 쌈바님은 두분이서 일단 하나미코지를 플레이하셨습니다. 뭔가 일러스트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2인용게임이라는데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한번 해보고싶네요..ㅎㅎㅎ

8.노터치크라켄: 빌런,곰곰,초보자,청구,ㅎㅎ+1/ 6분은 노터치크라켄을 하기로하였습니다. 룰마스터가 없어서 제가 잠깐 룰마스터로 나섰습니다. 까불천무님께서 제가 열심히 룰설명하는 모습을 포착하시고 찍어주셨네요..ㅎㅎㅎ 저는 게임에서 빠지고 잠깐 하는걸 봤는데 재밌게 플레이중이신거같더라구요 뿌듯했습니다~ㅎㅎ

9.티츄:유니,오잉이,아아,쌈바 / 유니,오잉이vs아아,쌈바 로 팀을 나누어 티츄를 진행하였습니다. 남은인원보니 역시 티츄를 할것이다라고 예상을했는데 ㅋㅋ 역시나! 사진첨부는 안되었지만 저랑 오잉이님이 900점을 넘기며 아아님을 이겼습니다. 오늘따라 스티플도 잘만들어지고 폭탄이 난무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500점내기로 하자고할때 500점을 넘긴 유니팀의 점수를 잠시 첨부했습니다 ㅎㅎ

10.스파이폴 :앤디,슬,까불천무,은,장구벌 / 5분은 스파이폴을 진행하셨습니다. 스파이폴은 장소와 역할이 적힌 카드와 스파이카드 1장을 인원수만큼 나눠받고 스파이는 스파이가아닌척 행동하면서 장소를 맞추면 이기는 게임입니다.ㅋㅋ 앤디님이 워낙 연기파라서.. 정말 스파이인데 많이 당합니다 ㅋㅋ

11. 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 슬,까불천무,장구벌,은/ 4분은 슬언니의 룰설명과함께 돌팔이약장수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한동안 인기가 가장 많았던게임인데 최근에 플레이가 덜되고있는 게임중하나입니다. 간만에보니 새롭고 좋네요 ㅎㅎ 신규분들이 조금 컴포넌트가 많은 게임치고 단순하고 운요소가 큰게임이라 손쉽게 즐길수 있었던거같습니다. 재밌으셨다면 좋겠음! 까불천무님이 1등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ㅎㅎ

12. 스틱스택 one more time : ㅎㅎ님과 친분이 떠나시고 앤디님과 초보자님 청구님 3분은 스틱스택을 한번더 즐기셨습니다. 스틱스택은 언제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중 하나인거같습니다.ㅎㅎ 저와 학도사오빠는 막차 버스를 위해서 먼저 떠나고 게임이 파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