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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하쿠나] 밀린 1~2월 게임 간략 후기+평점 입니다.
Tinno 쪽지보내기   | 조회수 563 | 추천 2 | 작성 IP: 220.82.***.*** | 등록일 2019-03-14 15:36:07
내용 댓글 2

아문-레

웰컴 투 ...

센티엔트

아쿠아스피어

마이 빌리지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 백스테이지

이노베이션 디럭스

이노베이션

솔라리어스 미션

엑스 리브리스

코임브라

오랫만에 또 컴퓨터를 뒤져서 밀린 후기를

작성합니다.

 

1. 아문레 (5인플 / 8.3) - GOOD PARTY

2. 웰컴투 (3인플 / 8.1 )

3. 센티엔트 (3인플 / 7.6)

4. 아쿠아 스피어 (3인플 / 8.7)

5. 마이빌리지 (2인플 / 8.2)

6. 셰익스피어+백스테이지 확장 (3인플 / 9.1) - BEST

7. 이노베이션 (2인플 / 7.5)

8.솔라리어스 미션 (2인플 / 8.4)

9. 엑스리브리스 (2인플 / 7.5)

10. 코임브라 (3인플 / 8.8) - FRESH

 

 

1. 아문레 (5인플 / 8.3)



 



 

크니지아 형님의 5인팟 베스트 경매게임인 아문레입니다.

워낙 고전인지라 설명은 패스하고,

 

역시 오랜만에 해도 느낌이 참 좋네요.

밀어내기식의 경매 방식은 RA에서도 그 느낌이 있는데

참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나에겐 필요없지만, 상대에게 필요한 것은

일부러 한번 들어가 가격을 높여서 사게 하는데,

상대가 안사면 어쩌지? 하는 그 쫄깃함이 좋아요.

 

특히 라는 3인정도여도 그 쫄깃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아문레는 5인을 꽉 채워야 그 쫄깃함이 극대화 되는 지라

5인이면 아문레 / 3~4인이면 라를 꺼내는 편입니다.

(테마도 살짝;; 비슷해서요)

 

그리고 전반기/후반기로 나뉘어서 다 쓸려가지만

점수가 되는 피라미드는 남아있게 되어

그 피라미드가 남아있는 땅은 남이 가져갈 수도 있다라는 게

참 매력적인 매커니즘입니다.

(라에서는 강물타일과 건물타일이 이런 역할을 하죠)

 

전략을 잘짜면 전반에 벌려진 격차를

후반에 잡을 수 있는 요소가 있는 셈인데,

눈치실력을 발휘해야하는 나름 쉬운 경매게임입니다..

 

 

 

2. 웰컴투 (3인플 / 8.1)



 

롤앤라이트류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나름 파티성향과 리플레이성을 모두 갖춘

전략성 롤앤라이트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상급자용으로 3장중 고르고, 옆사람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는 좀 더 치열한 수싸움이 되어

카드 운빨을 좀 상쇄하는 효과가 있긴 해요.

 

수회플을 돌렸는데, 저마다 다른 테크들이 있어서

특정 분야에 몰리는 느낌이 없는 것도 좋아요

(그럼에도 미션카드와 건물값 뻥튀기가 맞았을 때의 효율버프는;;;)

 

30분 내로 끝낼 수 있는

머리 간지럽히는 맛이 있는 게임!

 

 

 

 

 

3.센티엔트 (3인플 / 7.6)


 

주사위를 던지는 게임을 특히 좋아하거나 싫어하진 않아요.

게임의 한 요소이기 때문에 '운'이라는 게 실은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작용되기에 조금은 더 편하게 (100% 실력보다는) 받아드릴 수 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시대의 테마라고는 하는데 테마가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카드를 가져오는 방식과

조수 말들을 어느 곳에 사용할 것인지의 눈치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카드는 2개의 주사위 사이에 놓이게 되는데,

그때 카드 상단의 + - 의 아이콘에 의해 눈금이 강제적으로 조정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조수 말을 이용해서 카드를 가져갔던 곳의 상단에 조수말들을 놓게 되는데

 

라운드가 끝나면 좌측과 우측의 조수말을 합쳐 가장 놓은 사람이

지역 탭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것은 게임이 끝나고 자신이 획득한 카드 x 해당 지역탭으로 점수화가 되어

셋콜렉션 성향을 띄는 게임인 셈이죠.

 

이 때문에 견제가 치열하면 그냥 지역탭보다는 카드의 조건을 완수시얻는

점수가 높은 카드류로 챙기는게 좋습니다.

 

점수 획득 루트는 카드 미션 완수 / 끝나고 셋콜렉션 

이 두가지인데,

 

카드 미션 완수도 세부적으로는 5가지의 스타일로 나뉘어서

미션이 어려운 카드는 점수가 높고

쉬운 카드는 점수가 낮은 요인들이 있어

스타일에 맞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리뷰들의 평점에 비해서

저희들은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것 같습니다.

 

 

 

4.아쿠아 스피어 (3인플 / 8.7)

 



 


 


 

아쿠아스피어를 이제서야 해봤네요 ㅎㅎ

다른 펠트 작품들에 밀려서 뒤늦게 접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그 특유의 할 것은 많고, 턴은 부족 한데

어떤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고통속에서

피어나는 희열이랄까나...

 

그리고 프로그래밍 타일의 랜덤성으로

플레이의 리플레이성도 높아졌구요.

문어라는 요소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견제하는 요인이 생겼고,

아이템 소지제한이 있어서

마냥 압도적으로 치고 나갈 수가 없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서로 웃으면서 협력도 살짝 해야하고,

양보를 하면서 각자의 이득을 취했을 때 좋은 그림이

나오는 터라 자칫하면 킹메이커의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는 건

어쩔수 없는 요인이긴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콘과 여러 색이 담긴 디자인 때문에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은 룰의 숙지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펠트형의 작품이 거의 그렇지만,

언어 압박도 없다는 것도 긍정적!

 

재미있네요.

아쿠아 스피어

 

 

 

5. 마이 빌리지 (2인플 / 8.2)

 



 

 



 



 

빌리지만 해보다가 이름만 보고선 

빌리지 미니판인가? 싶어서 패스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세계관과 핵심 매커니즘만 이어가고

다른 플레이 방식의 새로운 게임이라길래 부랴부랴 해보았는데

왠걸...빌리지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게임이네요.

 

시간 개념이 생겨서 일정 시간을 획득(지나면)하면

인물이 죽어서 점수화가 된다는

독특한 시스템은 그대로 이어갔는데,

 

점수를 얻는 방식이 주사위를 던저서

두개의 숫자를 통해서 자신의 지역이나 공통의 지역에

숫자를 활성화 한다는 점이 좀 다릅니다.

 

이때 검정 깃발은 1번만 활성화 되지만,

흰색 깃발은 숫자만 맞으면 모든 구역이 활성화 되어서

숫자를 맞춰 콤보를 노린다거나 하는

나름의 설계가 가능합니다

(라고 함정을 파지만, 그걸 노리다간 패가망신을 면치 못합니다.ㅠㅠ)

 

점수 루트는 역시 다양하구요.

수도원 / 모험 / 상품판매 

결국은 이 세가지 루트이다 보니,

2~3인 플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3인플과 2인플 둘다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사위 장고가 있을수 있어 2인플이 더 좋더군요.

(그오호 처럼)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 트랙을 한바퀴 돌면 사신이 달라붙어

사람이 죽고, 쥐 주사위를 던지게 되는데(흑사병?)

쥐가 맨 상단의 트랙에 들어가면 갖고 있던 예비점수의 절반이 날라가는게

이 게임의 백미입니다.

 

점수를 얻으면 바로 점수화가 되는게 아니라 예비점수로 얻어지고

자신의 마을 보드에 촌장이 집으로 들어가야만 그 예비점수가 모두

점수화 되는 터라 (최소 2턴 소모)

한 번에 점수를 모아서 들어가느냐

안전하게 적당히 모였을 때 들어가느냐의 눈치가 굉장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점수를 많이 모은다 싶으면, 검은 주사위 (시간 2칸 추가이동)를

사용해서 빨리 사람을 죽이는;;; 살벌한 액션이 난무하게 되는

잔인한 게임..

 

그래서 친한 분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초면에 하면 이 재미가 안 살 것 같습니다.

ㅋㅋ

 

 

 

 

6. 셰익스피어 + 백스테이지 확장  (3인플 / 9.1)

 



 

이제는 말해 입아픈 셰익스피어입니다.

3인이 모이면 그냥 최적입니다.

 

건물테크  / 인물 옷테크 / 깃털테크 

3가지의 방식으로 인해서 하나씩 메인으로 잡고

각자 상대의 테크를 얼마나 견제하면서 따라갈 수 있느냐

싸움이라 밸런스가 절묘합니다.

 

점수차이도 크지 않고,

확장으로 인해서 경매도 치열해지고,

해야할 수 들도 더 다양해졌습니다.

 

저희 멤버들에겐 요즘 거의 BEST 5 게임이네요.

 

 

 

 

7. 이노베이션 (2인플 / 7.5)

 



 

이노베이션 디럭스지만 기본판만 진행했습니다.

글로리투롬의 말도 안되는 카드 버프들 처럼

카드의 효과를 한장 한장 읽을 때마다

뿜었습니다.

 

 

한결같이 모두 사기 성향인데,

묘하게 그것들이 모여 밸런스가 맞는 웃긴 상황

 

시대적으로 발전한 다는 느낌보다는

아이콘 갯수 세는게 바쁜게 단점인지라

다인플보다는 2인플을 추천합니다.

 

 

8. 솔라리어스 미션  (2인플 / 8.4)

 



 



 

검정 테이블 위에서 게임을 진행했더니

정말 우주같네요;;;

 

룰북만 봤을 때는 글쎄;;; 갸웃 거렸는데,

플레이를 한 턴 돌고나니 감이 오면서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역시나 할 건 많은데, 터무니 없이 부족한 턴으로 

무엇을 포기해야할 것인가를 고심하는 게임입니다.

덜어내기 게임이에요.

 

그렇다고 덮어놓고 다 덜어내면

거지꼴을 면치 못합니다.

 

적당히 챙길건 챙기고,

자기만의 길을 가야합니다.

 

주사위를 가져와서 액션을 하는데, 주사위 눈금이 높으면 (3이상) 우주 쓰레기(페널티)를

하나 가져온 다는 점과 주사위 눈금 뒷면에 별표 그림이 있는데 그 별표는

내가 테크를 타서 올려놓은 주사위 눈금의 숫자를 더한다는 매커니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즉 4가지 색상 주사위 (검정 :기름 / 노랑 :돈 / 청록 :주사위 눈금 업글 / 갈색 : 주사위 우측이동 업글)의

숫자를 올려놓으면, 낮은 숫자의 주사위가 나와도 보완이 되는 셈인거죠.

그럼 누구나 다 그걸 하겠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은 덮어놓고 눈금만 높히면

우주 쓰레기를 모으느라 거지꼴을 면치못합니다.

 

(눈금을 합쳐서도 숫자가 3을 넘으면 쓰레기를 받습니다.)

 

그렇게 필수액션을 수행하고, 우주를 항해하면서 미션들을 수행하여

추가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제목답게 미션을 많이 수행해야하는데,

턴이 부족해요..

 

못 수행할 것 같아요...

(미션을 받아놓고, 못수행하면 마이너스 점수입니다;;;)

 

그럼에도 그 고통스러움이

참 재미네요.

 

 

9. 엑스리브리스 (2인플 / 7.5)

 



 


 

도서관 사서가 되어서 이쁘게 그리고 미션에 걸맞게

책장을 정리한다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한글화 자료덕에 감사하게도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매라운드 마다 나오는 액션 스테이지가 한글화 무조건 필수라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책카드들도 책 제목들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한글화로 써졌다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위트있는 영어 제목들이 많아서요)

 

게임 마다 책 성향의 6개 아이콘 중

개인의 비밀 미션 1개 (비공개)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혜택주는 미션 1개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페널티 미션 1개

 

해서 아이콘을 보고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고

책장은 왼쪽에서 우측으로 알파벳 순으로 정리해야하며

3층까지 제한이 있고,

사각형 형태로 책장이 갖춰지면 그 또한 점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콘이 골고루 갖춰졌을때 가장 적게 모인

아이콘갯수가 점수가 되므로

(페널티 미션의 아이콘은 제외)

 

무조건 내 미션이나 공개 미션의 아이콘만을

모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즉 골고루 잘 갖춰 잘해야하는 게임인데,

서로 견제할 수 있는 액션보다는

내 책장을 잘 만들어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10. 코임브라 (3인플 / 8.8)

 


 


 

늦었습니다.

늦었네요.ㅎㅎ

 

그런데 그오호, 로렌초, 뉴턴 다 즐기고 나서 즐겼음에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왜 로렌초나 그오호보다 평가가 낮은지 이해가 살짝 안되는데요.

작가 특유의 주사위를 가지고 액션을 수행하는 건 비슷한데

우선 일러스트나 색감이 저에겐 너무 '호' 인 것도 있고,

주사위의 눈금을 가지고 들어가는 액션 경매 방식이 너무 좋네요

 

1번에서 소개했던 라나 아문레에서 취하던 매력을 느낀 경매 방식과도 흡사한데

차이가 있다면, 상대가 나보다 높은 눈금으로 들어왔다고 제가 다시 뺄 수 있는게 아니라

순서가 밀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말 상대도 나도 원하는 카드다 싶으면, 높은 눈금의 주사위

(순서도 높지만, 내야하는 비용도 눈금수) 를 이용해야하는 것이죠.

 

그러면 6이 최고냐? ...또 그것도 아닌게 그 액션보다 더 먼저 수행되는

(케일러스의 기본 공용액션 마을처럼) 맨 윗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사위 눈금을 +3시켜주는 액션이 있기에

상대가 주사위를 다 놓기 전까지 안심할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각 라운드당 주사위를 3개 가져가구요. 

라운드는 총 4번이라 총 12개의 주사위와 액션으로 게임을 마치는데

그 안에서 돈과 무력(영향력)도 벌어야 하고,

당연히 점수도 얻어야 하고, 중앙의 뉴턴 여행처럼 수도사가 이동을 하면서

보너스도 챙겨야 합니다.

 

간혹 항해 보너스 액션에서 상대가 얻은 수도승 타일이

자신이 점수가 되는게 있으면, 아예 포기하는 것도 길이 되긴 합니다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적당히 좋은 것들은 챙기는 것도

이득이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여행 테크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안 벌어지던 점수차가

게임이 끝나고 최종 점수를 계산할 때는

점수가 훅훅 벌어져서 점수를 챙기는 맛? 이 있기에

초반 몇 점을 챙기는 것보다 후반의 큰 그림을 보는 게 중요한

게임입니다.

 

 

확장을 안낀 로렌초를 즐겼을 때의 재미였고,

카드가 모두 공개 되는 점이 리플레이성을 조금 저하 시키긴 하지만,

이건;;; 확장이 커버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유럽이 사진으로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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