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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종료 60시간 남기고 써보는 산타마리아 리뷰
늑대칼부림 쪽지보내기   | 조회수 954 | 추천 8 | 작성 IP: 183.98.***.*** | 등록일 2019-03-13 16:17:54
내용 댓글 14
전체순위 441   6.854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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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

 (2017년)
Santa Maria
평가: 14 명 팬: 1 명 구독: 2 명 위시리스트: 8 명 플레이: 23 회 보유: 45 명


 

 

2년 전에 한번 플레이 해봤었던 좋은 기억을 믿고

 

산타마리아 펀딩을 들어갔는데요.

 

모임에서 반응이 미적지근하길래 기억도 되살릴 겸

 

(영문판들이 중고로 싸게 풀린 겸)

 

중고로 사서 2년만에 플레이 해보고 후기를 써봅니다.

 

 

 

일단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TMI로 설명하고
 

마지막에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쓸 예정이오니

 

룰을 다 아시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공용 보드판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식민지의 총독이 되어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거라고 하는데

 

점수토큰이 웃는 얼굴이라는 걸 설명할 때 외에는 느껴질 일이 없습니다..




 

 

초기 세팅입니다.

왼쪽 위 대머리는 학자로 나중에 패시브를 제공하구요.

 

오른쪽 위 주황옷은 주교입니다. 게임 끝날 때 미션 달성에 따라 점수를 줍니다.

 

옆에 분수는 게임에 쓰이는 개수 / 전체 개수 입니다.

 

주교는 두 게임 이후엔 본 애들이 무조건 나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확장에 이 타일들도 추가되었으면

게임 양상이 다양해져서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왼쪽 주황색 배는 초기 세팅하는 배고

 

하얀 배는 주황 배가 빠지고 나면 채워지는 배입니다. 

 



 

 

뒤집으면 요렇습니다.

 

주황배는 모두 적은 자원으로 보낼 수 있지만

 

하얀배는 적을수도 있고 곳간을 탈탈 털어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3라운드 짜리 테라 미스티카(혹은 3세대 테포마) 느낌입니다.

 

라운드 시작하면 선이 모든 하얀 주사위를 굴려 공용 보드판에 배치합니다.

 

그 후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행동 하나씩 하다가 

 

할 행동이 없는 플레이어가 패스하면(총독에서 은퇴하면)

 

남은 플레이어들끼리 행동 - 패스하는 플레이어 빠지고 - 남는 플레이어끼리

 

하다가 모든 플레이어가 패스하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갑니다.




 

 

보드판의 하얀 주사위 위 네 칸이

 

자기 차례에 할 수 있는 행동 4가지를 설명한 칸입니다.

 

마지막 칸은 패스 액션인 관계로

 

거의 앞에 3개를 주로 쓰게 될 겁니다.

 

 

 

첫번째 칸은 타일 구매입니다.




 

 

3칸짜리 타일과 2칸짜리 타일이

 

라운드 당 5개씩 깔립니다.

 

총 15개씩 있어 3라운드 하면 다 쓰고 끝납니다....(라운드 끝나고 남은 건 버려집니다)

 

이거도 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요.

 

 


 

 

개인판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타일을 놓을 때는 기존판에 이미 그려진 칸을 가리면 안됩니다.




 

 

구매한 타일은 원하는 방향대로 개인판에 배치하면 됩니다.

 

TMI : 지금 3라운드가 끝난 상태입니다. 게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망했습니다.

 

하늘색 밑줄친 타일들은 해당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자원팔아 점수나 돈을 효율적으로 땡길 수 있는 타일들이고

 

주황색은 공용 보드판과 관련된 액션들입니다.

 

 


 

 

액션 두번째와 세번째는 모두 개인판 타일을 활성화 시키는 액션들입니다.

 

두번째는 돈으로 건물칸 하나를 활성화 시키는 액션이고

 

세번째는 주사위로 세로줄 혹은 가로줄을 활성화 시키는 액션입니다.

 

 

주사위는 선이 굴린 하얀 주사위와 개인이 굴리는 파란 주사위가 있는데요.

 

주사위 눈금에 맞는 줄만 활성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눈금의 주사위가 없으면 돈 1원으로 주사위 눈금 1칸을 더하거나 빼거나 해야 합니다.

 

 

하얀 주사위는 1라운드에 플레이어마다 3개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그 주사위 숫자 세로줄을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활성화 시킨 뒤

 

마지막 건물칸을 막습니다.

 

 

파란 주사위는 종교 액션으로 늘어나는데 1개로 시작해 최대 3개를 쓸 수 있고

 

그 주사위 숫자 가로줄을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활성화 시킨 뒤

 

마지막 건물칸을 막습니다.

 

 

돈으로 건물을 활성화 할 때는 라운드당 처음 건물 1원 활성화

 

두번째로 돈으로 활성화 하면 2원에 세번째는 3원을 내게 됩니다.

 

낸 돈으로 건물칸을 막고 라운드 종료 후에 은행으로 돈을 보냅니다.

 

 

이미 돈이나 주사위로 막힌 칸은 특수한 능력이 없는 한

 

이번 라운드에는 다시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주사위로 액션을 할 때 돈이나 다른 주사위로 막힌 칸은 뛰어넘고 열린 칸들 액션만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타일 배치할 때부터 주사위들 활성화 순서까지 꽤 머리 쓸 곳이 많습니다.

 




 

 

공용보드판 액션 중 중세배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교 트랙입니다.

 

종교 트랙을 1칸 진행할 때 마다 곡식을 -헌금-하면 1칸씩 더 갈 수 있습니다.

 

트랙에서 파란 주사위가 놓인 줄을 지나가면 쓸 수 있는 파란 주사위가 하나 늘어나고

 

수도사 그림을 넘어갈 때마다 본토에서 수도사를 보내줘서 동그라미 친 10군데에 놓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대충 설명 드렸듯이

 

파란 칸에 놓으면 수도사를 학자로 만들어 패시브 능력을 얻게 해주고

 

주황 칸에 놓으면 수도사가 주교가 되고 그 주교가 주는 미션을 수행해 게임 종료할 때 점수를 얻습니다.

 

하늘색 칸은 선교를 보냈...는데 왠지 자원을 즉시 줍니다.....




 

 

이 때 다른 수도사들이 있는 칸에 갈 때는 이미 와 있는 수도사(의 플레이어)들에게

 

자릿세로 2원씩을 줘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달려야 유리할 수 있는 트랙입니다.

 

주사위도 빨리 얻고 좋은 칸들도 돈낭비 없이 선점할 수 있으니까요.

 

이 칸은 게임 끝날 때까지 계속 누적이며 마지막 칸에 도달한 상태에서 전진하게 되면

 

촐킨 기술트랙처럼 1칸 갈 때마다 1점씩 줍니다.




 

 

정복자 트랙입니다.

 

진행하다가 저 금 자원 표시를 지날 때마다 금을 약탈해 옵니다.

 

(금은 여기서만 얻을 수 있으며 조커 개념으로 아무 자원으로나 쓸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순서가 중요한데,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플레이어 인원수와 라운드에 따라 앞에서 부터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라운드 시작할 때는 모두 출발점으로 돌아갑니다.

 

매 라운드 올리려면 귀찮으니 배 엔진빌딩으로 자동화 시켜놓으면 좋습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할 거라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배 수송 액션입니다.

 

왼쪽 타일 중 원하는 타일의 자원을 내고 가져오면




3

 

 

가져온 칸 그대로 개인판으로 가져옵니다.

 

웃는 얼굴 갯수가 게임 종료 후 더해지는 점수니 뒷면으로 가려놓고..

 

이렇게 가져온 배 타일들은 은퇴 액션 시 보너스를 줍니다.




 

 

은퇴액션 칸입니다.

 

별표친 마을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일하다

 

이제 더 할 일이 없다며 패스를 외치면 오른쪽 대충 치다만 동그라미들 칸으로 들어가 마지막 액션을 합니다.

 

위 4칸에서는 해당 액션을 얻으며

 

가장 아래 칸은 게임에서 유일하게 1칸 짜리 타일을 배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각 칸엔 한 명씩만 들어갈 수 있기에 1칸 짜리 타일은 3개 - 라운드 당 1개 씩 - 만 있습니다.

 

 

 

행동 4번째 칸을 보시면 은퇴액션 칸(분홍색) 들어가는 아이콘과 함께

 

배에 초록화살표 붙은 아이콘이 같이 있는데요.


 

(점수 계산할 때라 배가 뒤엎어져 있습니다)

 

개인판에 가져온 배마다 그 칸에 있는 보너스를 얻습니다.

 

(배 2대만 있던 제 비루한 개인판과 달리)

 

이 분의 경우 은퇴 액션 후

 

2원 X 2 = 4원

 

정복자 트랙 5칸 전진

 

종교 트랙 3칸 전진

 

행복 점수 1점

 

의 보너스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3라운드를 반복하고 나면

 

 


 

게임이 종료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별표 왼쪽 보라색 칸이 종료 후 점수입니다.

 

남은 자원 팔아 돈으로 바꿔 3원당 1점

 

개인판에서 가로 세로 6칸 다 타일로 채운 줄에 있는 사람마다 1점

 

(아줄처럼 가로 따로 세로 따로 점수를 얻어 교차로에 있으면 두번 셉니다.)

 

배가 4칸 채운 세트당 3점

 

에 더해서

 

+

 

학자 타일 점수

 

+

 

주교 미션 점수(들어간 칸마다 2점 마이너스)

 

+

 

배에 있는 점수

 

까지 계산하면 게임 종료입니다.

 

 

 

 

와 룰만 썼는데 펀딩이 57시간 남았어요

 

 

 

이제 겨우 장점 시간입니다.

 

 

1.  익히기 쉬운 룰

 

: 긱 웨이트 3.02인 것에 더해

 

게임 좀 해봤다 하면 여기저기서 본 시스템들이 섞여 있습니다.

 

퍼즐 맞추기 / 트랙 싸움 / 주사위 일꾼으로 사용 등...

 

어떤 분은 아이콘 보고 대부분 어떤 내용일지 맞추시기도 했습니다.

 

 

 

2. 게임마다 달라지는 엔진빌딩의 재미


주사위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개인판에 타일을 채우는 과정이

 

매 게임마다 새롭습니다.

 

기본 점수와 주교 점수를 위해 필요한 식민지 형태를

 

제한된 타일들을 가지고 채워 나가며

 

한 줄을 최대한 채워 콤보를 터뜨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3. 주사위는 있지만 눈금은 운과 관계없다.

 

: 정확히는 꼭 큰 숫자가 나올 필요는 없다 입니다.

 

큰 숫자보다는 내가 원하는 숫자가 나오는 게 중요한 게임이라

 

부담없이 주사위를 굴릴 수 있습니다.

 

 

 

 

단점

 

1. 후반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장고요소

 

: 엔진빌딩 게임이다 보니 후반으로 가면

 

액션 하나에서 얻는 승점이 커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각할 거리가 늘어납니다.

 

다른 사람 차례에 계획을 세워놓더라도

 

목표로 하던 배나 확장 타일을 직전에 뺏기는 순간....

 

 

 

2. 배가 OP다.

 

4인플에서 주교 미션으로 달려 봤는데

 

3위와 30점 정도 차이로 졌습니다.(80 ~ 90점 대 vs 50점 대)

 

배가 라운드 종료 시에 주는 보너스도 무시 못하고

 

가려진 행복 점수도 무섭습니다...

 

 

그에 따라 배 액션할 수 있는 확장 타일이 중요해지는 데 이게 또 몇 개 없습니다.

 

나중에 배 액션 타일 없으면 기본판에 있는 배 액션 두세번 끄적한 뒤

 

조용히 다른 사람들이 배 타일 가져가는 지켜봐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제 얘기는 아니구요

 

 

 

펀딩에 포함된 총독 모듈과 탐험 덱이 밸런스를 맞춰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3.


 

 

보드판과 타일들 코팅이 대체 뭘로 되어 있는 건지 겁나 눈부십니다.

 

조명 밝은 카페에서 했더니 눈이 아파서 꼴지했습니다.

 

최근에 리뷰하신 분들이 쓰신 사진이 긱이나 룰북 출처가 많은 게

 

이것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사진들은 밝거나 그림자 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명한 펀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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