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리뷰 모임후기 간단후기 후기등록
1844 5인플 후기입니다
후-추- 쪽지보내기   | 조회수 457 | 추천 0 | 작성 IP: 61.80.***.*** | 등록일 2019-03-11 11:19:10
내용 댓글 1
전체순위 1160   6.714 점 / 10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1844/1854

 (2015년)
1844/1854
평가: 2 명 팬: 1 명 구독: 1 명 위시리스트: 2 명 플레이: 15 회 보유: 39 명


 

모임 내에서 5명이 모여 7시간에 걸쳐 1844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참가자는 저, deep, D, A, Y 입니다.

상세 후기는 나중에 deep님이 적어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18XX 시리즈 중 1830 다회, 1846를 2회, 1889를 3회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 위주로 써 나갈까 합니다.

1844는 전에 한번 플레이 해 본적이 있지만 당시 에러플이 상당수 있었던 터라 제대로 된 플레이는 이번이 처음인 듯 합니다.(하지만 또 에러플이 있었다고 한다..)

주식 라운드 선을 결정하는 방식은 하우스룰을 적용해 1830의 그것과 같은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사진들은 긱에서 퍼온 것들이 많습니다.

 

 

 

먼저, (제가 해본) 다른 시리즈와 차별되는 특징은, 5시대가 되면 일부 회사들이 강제합병 된다는 것입니다.

1844는 스위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스위스 연방 철도 (Schweizerische Bundesbahnen, SBB)라는 국영철도회사가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SBB라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지만, 대신 Pre-SBB 라는 카테고리로 구분되는 회사들이 5개 존재하고, 이들이 5시대가 되면서 자기들이 무슨 로보트인 마냥 합체를 합니다. 그리고 짱 쎄지죠.

 

또, 지역철도회사라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 회사들은 H기차(아래에서 다시 서술)로만 운영가능합니다.

 



 

 

H기차 또한 1830 과는 다른 부분인데, 1830이나 1889에서는 4시대가 되면서 2시대 기차가 증발합니다. 그래서 3시대까지는 2시대 기차를 정상적으로 써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1844에서는 3시대가 되면 2시대 기차가 반쯤 노후화 되어서 2H 기차로 바뀝니다.

2H 기차가 되면 이 기차로는 정확히 2헥스만큼만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니 2헥스 이내에 도시나 소도시가 2개 존재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지요. 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도시 외부지역으로는 못 갑니다.

...네. 구립니다.

그래서 노선을 짤 때 항상 이 H기차로 어떻게 다녀야 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면서 철도를 깔아야 됩니다.

1846에서도 반쯤 노후화되는 기차가 존재했었는데, 얘들은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라는 느낌이 강했지만...1844의 H기차는 그냥 구린기차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보유제한에 걸려서 신차도 구입 못하는 등의 짜증만 유발하네요..

 

1846처럼 동서연결, 남북연결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매 운영라운드 세트 종료시 마다 자동으로 기차상점(?)에서 기차가 한대씩 제거되기 때문에 아무도 기차를 사지 않더라도 시간이 흘러 시대가 바뀐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또 각 회사별로 목적지가 존재하는데, 처음 회사가 출범할 때 액면가의 10배가 아닌, 5배만큼만 자본금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가 목적지로 다닐 수 있게 되면 나머지 5배를 받게 되지요.

 

회사별로 주식 한 주가 10%인 것도 있고, 25%인 것도 있고, 20%인 것도 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회사별 설치 가능한 역의 개수도 고정되어있지 않고, 액면가를 얼마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반에 단물 빨아먹고 버릴 회사는 액면가 60으로 설정해서 역을 1개만 받는다거나...액면가를 100으로 설정하면 역을 5개까지 설치 가능하다거나...는 식이죠.

 

그 외에도 주식이 50%만 팔려도 회사가 출범한다거나, 특정주식을 절반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bank pool에서는 그 회사의 주식을 더 구입할 수 있는 등 차이점이 적다보니 상당히 많네요..

 

 


저는 저번에 에러플 투성이였다지만 한번 해본 터라, SBB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반 주식라운드에서 계속 후순위로 밀려서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형세가 되었지요.

Deep 님이 FNB를 밀기 시작했고, 돈은 벌어야 겠기에 따라나섰습니다.

그리고 Y가 SOB를 열었고, 저도 눈독들이고 있는 위치였던터라 할 수 없이 1주짜리라도 구입하며 Y와 제가 똑같이 50%씩 나눠갖게 되었습니다.

D와 A도 각자 자기의 회사를 열었고, 저만 칼자루를 쥐지 못한채 질질질...

 

제가 노리고 있던 것은 PBR이었습니다. 사기업 경매시 맵 중앙의 긴 총 모양의 터널지구를 관통하는 타일을 제가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초반에 열어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고, 사기업이 증발하기 전인 4시대에 열 생각으로 참았습니다.

8E 기차로 동서연결까지 노리는 큰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3시대에 접어들며 FNB와 SOB 사장님들이 주식을 매각하며 제가 둘다 떠안게 되었고, 빨간 지역으로 진입할 수 없는 H기차들만 남아 수익이 폭락했습니다.

여기서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4시대가 되면 2H마저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SOB는 유보 유보 유보 유보...주가도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FNB는 그래도 3기차가 하나 있어서 먹고살만 했습니다.

 

그러다 4시대가 되었고, 저는 PBR 주식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50%까지 확보한 후에 곧 합병될 SOB의 자본금을 싸그리 FNB로 옮기고, 그걸 다시 PBR로 몰아주었습니다.
하지만 PBR 주변에는 전혀 노선이 깔려있지 않아 제로부터 시작해야했습니다.

거기에 주식라운드에서 터널공사 허가권을 구입하는 것을 자꾸 깜박해 PBR의 수익이 좀처럼 나지 않았고, 결국 패망하고 말았네요...

 

여튼 5시대가 되어 SBB가 탄생. SBB를 35%보유하고 있는 D가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첫라운드부터 H기차들만 가지고 수익을 530이나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내더군요. (SBB만 4대 보유가능)

 

6시대 즈음에는 A가 회사 3개를 가지고 기차 돌려막기로 버티다가 주식라운드에서 깡통회사 하나를 D에게 투척. 

 

7시대가 되어 8E 기차의 구입이 가능해졌고, SBB가 이걸 구입해서 동서연결에 성공합니다. 

막판에 Deep님이 룰북을 뒤적뒤적 하더니 게임 끝나고 빚은 갚을 필요없고 이자만 내면 된다고...그러니 빚내서 열차 구입하고 

이게 무슨 갑자기 브라스 느낌이 나는지...

사람들은 안심하고 대출을 받아 열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이게 말이 돼? 싶었지만...오늘 룰북 보다보니 이자 내는 시점이 주식라운드 끝날 때네요. 그럼 어제 끝날 땐 이자를 안 내도 되었던 건가...

마지막 운영라운드 때는 기차 터지는거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7시간의 대정정이 끝나고, 저는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뭐 좀 먹으면서 할 걸...

Deep님이 승리. 에러플이 좀 있었다지만 1등이 바뀔 정도는 아니었다는 걸로...


Deep 6585
Y 5422
저 5350
D 5316
A 4510


1862 해보고 싶어요. 1817도...

 




후-추-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후-추-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봄의 정원
45,000원
몬스터 스매시
29,700원
허리케인 볼
29,700원
텀블링 다이스 EGG 2017 버...
87,000원
젬블로 트리오
19,900원
요코하마
49,900원
기즈모
43,200원
12905
모임후기[라쿤 타이쿤+]   20190512 제주도 보드섬 정모후기    [6]
선인장
2019-05-19
240
12904
모임후기[디크립토+]   [원주 리베라] 일요벙개 간단후기   [1]
베로!
2019-05-19
213
12903
간단후기   킥스타터 출시예정인 샤오리아 감상평 입니다.   
샤이
2019-05-19
511
12902
모임후기[루트+]   하남/미사 호드네임 벙개 후기 (루트 / 가이아 프로젝트)   [6]
고니고니고니
2019-05-19
365
12901
간단후기[원 덱 던전+]   달랏에서 나트랑에서 보드게임   [1]
크롱이
2019-05-19
363
12900
간단후기   190518. 우크라이나 "43 후기   [2]
피유
2019-05-19
245
12899
모임후기[데몬 워커+]   여러가지 게임들 간단한 후기   [6]
7SEEDS
2019-05-19
409
12898
간단후기[판타지 왕국+]   판타지왕국 핵 꿀잼   [19]
화공양론
2019-05-19
757
12897
모임후기[스탁파일+]   보총균쇠 16회 후기 ( 세븐원더스 리시아 )   [10]
Gemas
2019-05-19
368
12896
모임후기[7 원더스+]   제8회 헬로 보드게임 모임 후기(2019/05/14,16)   [3]
대오
2019-05-19
363
12895
간단후기[다시 한 번! +]   리뷰 잘 없는 게임 후기 -70-   [16]
양철나무꾼
2019-05-19
889
12894
모임후기[드렉사우+]   [원주]신작위주 주말 벙개   
발로
2019-05-18
602
12893
간단후기[포트 로얄+]   초딩과 함께 토요보드게임 후기[190518]   [8]
초딩왕
2019-05-18
541
12892
모임후기[시뇨리에+]   5월 17일 윈터하우스 모임 후기   
윈터우즈
2019-05-18
452
12891
리뷰[반지 전쟁 (2판)+]   반지 전쟁 2판 / War of the Ring 플레이 후기   [8]
wnsdudqkr
2019-05-18
655
12890
리뷰[실비온]   콩깍리뷰: 실비온 Sylvion   [8]
레이지니
2019-05-17
495
12889
간단후기   안녕하세요 김보라입니다 3년간 보드게임중 베스트 5 뽑아봤습니다   [6]
김보라
2019-05-17
1,276
12888
모임후기[펄서 2849 +]   병점보드게임 열여덟번째 모임(2019. 5. 12. 일)   [13]
쇼기
2019-05-17
499
12887
간단후기[7 원더스]   세븐원더스 후기 만화   [10]
들큰철
2019-05-17
723
12886
간단후기[루트]   [원주 리베라] 귀여운 워게임, 루트 후기   [5]
베로!
2019-05-17
642
1
2
3
4
5
6
작성자 정보
후-추- 쪽지보내기  
보유배지
블로그 방문
친구 추가 +
쪽지 보내기
BEST3 GAME
주요 활동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