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전쟁"을 글로 배웠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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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20 오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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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전쟁을 글로 배웠습니다 (?)

제7편 - 군대 행동과 전투 2

혹시라도 주말에 반지의 전쟁을 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넓은 오지랖으로 7번째편을 서둘러서 올립니다.

지난 시간의 일반 전투 (야전)을 알려 드렸죠?

전투는 전투 라운드 단위로 진행이 되고, 각 전투 라운드는 5개의 스텝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1. 전투 카드 사용

2. 전투 굴림

3. 지도자 다시-굴림

4. 사상자 제거

5. 공격 중단이나 후퇴

오늘은 야전이 아닌 전투들을 설명하겠습니다.

게임 보드의 지도를 보면 정착지와 요충지가 있습니다.

이것들도 예전에 얘기했습니다, 그쵸?

이 중에서 도시와 거점, 요충지 기호에 사각형 테두리가 있었는데, 전투와 관련 있습니다.

방어군은 그러한 특별 지역에서 싸울 때에 이점을 가집니다.

도시와 요충지에서 전투가 발생할 때마다 첫 번째 전투 라운드 때에 공격군은 반드시 "6"을 굴려야 명중을 얻습니다.

전투 라운드가 계속되면 그때에는 공격군도 "5"나 "6"으로 명중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또 다른 행동 주사위를 사용해서 새로운 전투가 발생하면 마찬가지로 공격군은 첫 전투 라운드에 "6"을 굴려야 명중을 얻습니다.

거점 - 포위와 돌진

거점 지역에서의 전투는 방어군에게 더 큰 이점을 줍니다.

공격군이 거점 지역에 있는 방어군에 대해 공격 선언을 하면 첫 번째 전투 라운드 시작 시에 방어군은 거점으로 후퇴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방어군이 원한다면 첫 번째 전투 라운드를 야전으로 치르고 그 전투 라운드의 5번째 스텝에서 거점으로 후퇴할 수도 있습니다.)

포위된 거점에 놓일 수 있는 부대 피규어들의 최대 개수는 5개입니다.

원정대나 동료, 부하, 지도자/나즈굴은 부대 수의 제한과 상관없습니다.

초과된 부대들은 증원 풀로 돌아갑니다.

방어군이 거점으로 후퇴하면 즉시 공격군들 중 원하는 만큼의 피규어가 그 거점 지역으로 진입해서 그 거점을 포위할 수 있습니다.

포위된 거점은 안과 바깥이 차단되어 거점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거점 밖으로 나오는 것도 안 되며,

행동 주사위 결과를 사용해서 포위된 거점 안에 병력을 소집할 수 없습니다.

이제 포위하고 있는 군대가 그 거점을 공격하면 포위 전투가,

반대로 포위 당하고 있는 군대가 거점 밖의 군대를 공격하면 돌진 전투가 발생합니다.

포위 전투는 공격군에게 힘든 싸움입니다.

공격군은 반드시 "6"을 굴려야 명중을 얻으며, 포위 전투는 단 한 번의 전투 라운드로 진행됩니다.

대신에 공격군이 포위 전투를 한 전투 라운드 더 연장할 때마다 공격군은 전투에 참가 중인 정예 부대 1개를 죽이고 정규 부대 1개로 바꿔오면 됩니다.

돌진 전투에서, 포위된 거점 안에 있는 군대는 공격군이기 때문에 방어자 이점을 모두 버리고 야전처럼 싸웁니다.

포위하고 있던 군대가 떠나거나 전멸하면

즉시 포위된 거점 안에 있던 군대가 거점 지역으로 나와서 포위 상태가 풀립니다.

군대 행동 주사위 결과 1개를 사용하면 손에 있는 군대 사건 카드 1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전투 관련 규칙이 끝났습니다.

쓸 말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별로 없네요. ^^;;

함께 보면 좋을 내용:

* 암흑군단 부하 "사우론의 입" 검은 탑의 전령 특별 능력

보로미르: 왕좌의 게임에서 (스치듯)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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