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hos Tales Online Play. A Grain of Evil - Intro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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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4 오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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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토스 테일스를 그냥 혼자 플레이 해보려고했는데,

(개봉기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063&tb=info_boardgame&id=&num=&pg=&game_id=6706&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저도 모르게 인트로를 번역해버려서 ..

영문의 압박이 있는 게임이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해서,

인트로 번역한 김에 다같이 즐겨보면 어떨까해서 퍼블리셔에 문의해본 결과

(게임에 나오는 모든 텍스트를 번역하는 것이 아닌 투표를 받아서 결정된 해당 장소만 번역하는 방식으로 커뮤니티에 올려봐도 되겠느냐)

사건1은 번역해도 좋다는 답장을 받아서

온라인 투표를 받는 식으로 진행해보면 어떨까합니다... (될까여)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플레이하면서 번역한거라 번역의 질이 안좋을수 있습니다. ㅠㅠ

????!

인트로

당신의 친구이자 멘토의 전보에 응하기위해 당신은 ‘미스캐토닉 대학 오른 도서관’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따뜻한 여름 바람에 나무들이 잔잔하게 바스락거리며,햇살이 길거리에 반짝거리게 하고 있다. 당신은 대학교의 사분면을 지나 멋진 고딕 입구에 도착했다.

미스캐토닉의 박식한 사서인 ‘헨리 아미타지 교수’는 그의 사무실로 가는 나무 문 앞에서 당신을 향해 인사했다. 그는 그의 지팡이에 기댔고, 그의 주름진 얼굴에는 미소를 지었다. “자, 난 우리의 탐험을 위해 흥미로운 작은 문제를 준비했어. 너의 추리 능력을 훈련시킨지 시간이 꽤 지난 것 같군. 그래서 말인데 다시 간단한 미스테리 하나 어때? 분명히 지난 저녁에 일어난 사건들 중에는 간단한 범죄 이상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난 이 사건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그러나 작년 여름에 있던 경험에 비추어보면,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그는 ‘던위치 마을’에서 ‘웨이틀리 가문’과의 대치를 상기하며 눈에 띄게 몸서리쳤다.

아미타지는 의자에 앉아서 책상위에 있는 제비꽃들을 정돈했다. “‘조사관 개리슨’은 오늘 아침에 아침식사에 불러서 내 노트를 너에게 보내도록 했지. 개리슨은 난처해하고 있고, 우리 전문가 지원을 필요로하는 것 같아. 아마 오늘 아침자 ‘아컴 신문’에서 봤겠지만. 지난 저녁 ‘웨스트 하이 스트리트’에서 소동이 있었어. 상쾌한 저녁이었고, 7시쯤 거리는 평소보다 가득차있었어. 잘 차려입고 건강해 보이는 한 젊은 여자가 ‘업타운 파크’에서 고통스러운 상태로 인도에 쓰러졌어.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돕기위해 모여들었지. ‘세인트 마리스 병원’에서 한 직원과 그의 아내가 그녀를 돕기 위해 몹을 굽혔고, 경찰을 찾았어. 그 직원은 여성의 블라우스에 진홍색 얼룩이 스며들고 있는걸 발견했지. 그는 주머니에 있던 칼을 꺼내서 옷을 잘랐어. 숙녀의 가슴에 있던 끔찍한 상처가 발견하자마자, 그는 점점 더 흘러나오는 피를 막았어. 나는 그의 빠른 대처로 인해 재앙을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네. 금방 구급차가 도착해서 그녀를 병원으로 싣고 갔네. 그리고 그들은 그녀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간하고 있지.”

아미타지는 말을 끊고, 커피 한 모금을 마셨다. “그 경찰관은 이 사건을 괴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했었네, 그 여자가 구급차에서 잠깐 의식을 차릴 때 까지는 말이야. 그는 울기 직전의 모습으로 말도 안되는 열변을 토해냈어, 나무가 살아있다고. 살아! 그 알 수 없는 여인을 상대해주는 동안, 경찰은 구경꾼 무리 사이에서 오래 남아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네. 그 남자는 떨어져서 사건을 계속 지켜보며 수상하게 행동했지. 그는 키가 180cm가 넘고, 낡은 갈색 정작을 입었고 검은색 머리와 왼쪽 눈 아래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고 해. 경찰이 그를 불렀을 때, 그는 시야에서 도망갔어. 그 여성에 집중하느라, 경찰을 추격할 수 없어서 노트에 기록만 해 둔 것이지.”

아미타지는 뒤로 기댔고, 가죽 의자는 삐걱거렸다. “그 여자와 의문의 도망자 두 사람의 정체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어. 다른 세계의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것 역시 우리가 알아내야 할 문제야. 너는 이만 가보는 게 좋겠어. 게리슨의 사람들에게 범죄 현장을 관리하도록 시켜. 그들이 보호하고 있을 거야”

“출발하기 전에 기억해둬,” 아미타지가 말했다.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우리 집으로 날 보러와. 사건 해결할 때는 내 사무실에 있는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아컴 어드버타이저(주 : 신문입니다)

..........

업타운파크에서 공격받은 여성

지난 밤 7시쯤 웨스트 하이 스트리트에서 한 여성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이 심한 상처를 입은 여성을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을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구급차는 우선 응급처치를 위해서 지금도 이름을 알지 못하는 여성을 세인트 마리스 병원으로 싣고 갔습니다.

아컴 경찰서의 게리슨 탐정은 목격자가 있다면 꼭 와서 진술을 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범죄사건으로 처리하였습니다. 게리슨 역시 아컴에서 가장 부유한 구역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현하긴 했지만, 그는 이것을 단발성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시민들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게임방식은 셜록홈즈 사설탐정과 비슷한 추리게임이나, 러브크래프트의 아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1. 댓글로 다음에 어디를 가고 싶은지 올려주시면 다수결에 의해서 이동하겠습니다.

ex) 병원, 공원, 아미타지의 집 등등. 건물이름이나 사람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2. 셜록홈즈랑 다르게 사건에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시간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장소를 이동할때마다 아침 - 점심 - 저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없는 장소로 이동을 시도해도 텍스트는 읽지 않아도 시간은 지나갑니다.

첫번째 사건은 다섯번째 날 점심이 마지막 입니다.

현재 시간은 첫번째날 새벽이고, 첫번째 장소로 이동하는 순간이 첫번째 날 아침이 될 것입니다.

3. 댓글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어짜피 토요일까지는 시간이 없으니 토요일(11월 5일)까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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