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사이드] 그린 호드 모임 후기 -사진 많음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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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7 오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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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시 6인의 영웅을 선택 합니다. 각 캐릭터의 능력들은 다르며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기를 다루는 인물.단검을 다루는 인물.석궁을 다루는 인물.여러가지 영웅들을 선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좀비를 마구잡이로 사냥하면서 레벨업을 하고 좋은 장비를 탐색하며 내 케릭터의 성장을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번 그린 호드편은 좀비에 감염 된 오크 와 고블린들을 적으로 등장시키며

판타지 풍의 게임을 제공 합니다. 좀비 사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쉬운 룰입니다. 시나리오 북으로 셋팅 과

목표 설정만 알면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 입니다.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각 건물에 거점을 점령하고 오크 와 고블린 무리가 나오는 리젠 지역을 제거하는 임무였습니다.

이 게임은 도색을 하면 정말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게임이 됩니다. 운좋게 풀 도색 버전을 하게된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음악도 좀비 테마의 음악을 틀어놓고 출발지에 영웅들을 배치 했습니다.

[이동 과 공격]

3액션이라는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하고 공격하고 이게 끝입니다.

여기가 약간의 잔룰들이 포함이 됩니다. 룰이 쉽지만 이것을 커버하는것이 장비 카드 와

레벨업 시스템 입니다. 그리고 쉬원쉬원한 사냥모드 입니다.

한두마리씩 깨작깨작 죽이는 게임이 아닙니다. 무기만 성능이 된다면 4-5마리씩 도륙해버리는

쉬원한 액션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장비카드는 사정거리.주사위 사용 갯수 및 눈금.데미지 .원거리.근거리 용인지

표시가 되었으며 보기 편하게 이미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 탐색 액션을 통해 장비를 구할 수 있고

판타지 테마 답게 마법주문서도 등장합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어느 방향으로 키울지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끼리 장비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서로 도와가며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됩니다.

그린 호드에서 공성기가 하나 출현하는데 투석기 입니다. 투석기는 게임 보드판의 왼쪽편에 배치되는데 좀비사이드의 무서운점이

좀비들의 리젠 양 입니다. 한두마리씩 생기는게 아닌 엄청난 숫자의 좀비무리가 리젠될때가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호드라는 뜻이

무리라는 뜻입니다. 이 게임에 악날한 좀비사령관 이자 부두술사인 네크로멘서가 등장하는데 이 부두술사는 등장과 함께 좀비무리를

대리고 다니고 특정 지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특정 지역에 가게 되면 리젠지역이 추가되고 더 많은 좀비무리가 나오게 됩니다.

적카드로 인하여 출현하게되면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할 인물이기도 합니다.

[좀비 족보]

네크로멘서[좀비사령관]

어보미네이션[부사령관]

페티[행동대장]

러너[부하1]

워커[부하2]

[특징]

네크로멘서 - 자신의 방어력은 약하나 리젠 지역을 생성하고 좀비를 생성하는 무서운 놈

어보미네이션 - 방어력이 가장 쎄고 돌가죽 피부를 가지고 있어 강한 무기가 아니면 상처조차 줄 수 없다.

페티 - 뚱뚱한 거구의 몸을 하고 이동이 느리지만 방어력이 쎄고 공격력도 쎄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러너 - 피통은 작지만 이동을 2칸씩 하기때문에 턴관리 나 전투때 가장 골치아프게 하는 좀비 잘못 관리하다간 큰코 다침

워커 - 레벨업용 좀비 부하로 쉬원하게 썰어주면서 경험치 개이득 잼.

[영웅들 능력]

전사형 롤프- 개돌격 스킬이 있어 이동 과 액션을 1액션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음.

병장기형 요하네스 - 석궁 및 병기를 주 무기로 원거리에 특화되있으며 자신의 허접한 무기를 버리고 무기카드 더미에서 획득이 가능함.

민첩함 메건 - 점프 스킬이 있어 좀비 무리가 몰려와 위기에 쳐했을때 힘을 발휘한다. 무리들을 유일하게 뛰어넘어 도망가능한 영웅.

작지만 강한 베린 - 난장이족 베린은 고함으로 좀비를 뒤로 밀어낼 수 있다. 이 스킬로 죽을 고비를 참 많이 버틸 수 있었다.

나머지 2인은 플레이 되지 않아 모르겠네요.

[리젠 지역을 생성하는 오크 부두술사 사진]

[공격준비를 하는 패티 와 워커 패거리들]

[지형지물의 변화]

이번 그린 호드에선 지형지물이 따로 있어 더욱 몰입감을 올려주었습니다. 덤블숲이라든지 바리게이트가 등장해 게임의 이동에 영향을 끼칩니다.

덤블은 지나갈수 있지만 건너편 상황을 볼수가 없어 지나가는 경우 좀비 체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건너갈 곳에 아군이 보고 있다면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처럼 실제 상황에 맞는 룰이 적용되어 게임을 흥미롭게 합니다.

공성기의 등장

투석기는 여러가지 공격이 가능합니다. 산탄형 투석, 단일 바위 투석, 광역형 투석 등 여러가지 방식의 발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면 아주 좋은 힘이 됩니다. 하지만 투석기도 약점은 있습니다. 일단 플레이어 3액션을 모두 소비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투석기 한번 쏘고 턴이 끝나버립니다. 막강한 파워를 지녔지만 턴은 허무하게 넘어가게 됩니다.

두번째는 가까운 좀비는 때릴수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기본적으로 사정거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투석기에 가까운

경우엔 무용지물이 되버립니다. 이런점도 게임을 할때 참 잘 만든 게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석기를 사용중인 영웅들]

그린 호드의 추가된 무리 시스템 입니다

그린 호드 마크가 표시 된 좀비 리젠 카드가 등장하면 좀비 중 한마리를 한쪽 구석에 배치된

공원지역에 1마리씩 두게 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엄청나게 쌓이게 되는데 좀비 리젠 카드 중

무리를 등장시켜라 라는 카드가 나오면 전부 리젠 지역에 배치됩니다. 갑자기 엄청난 적의 숫자가

늘어가는 시스템 입니다. 참 재밌고 무서운 시스템 입니다.

[음악과 함께 플레이 보드판 영상]

최고 좀비 용인데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아쉽게도 시나리오에 등장하지 않았네요.

듣기로는 엄청 강해서 싸움이 불가하다고 하는데 언젠간 때려잡고 싶은 놈입니다.

도색이 하도 멋지게 되어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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