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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언즈 엔드 후기 및 마법사 소개 (긴글주의)
아카 | 조회수 672 | 추천 14 | 작성 IP: 115.140.***.*** | 등록일 2020-01-14 21:01:14
내용 댓글 5

에이언즈 엔드

에이언즈 엔드 한국어판

에이언즈 엔드를 요즘 너무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7개의 네메시스를 한번씩은 전부 클리어를 했을 정도니까요.

난이도 상향도 해보았는데...

와우... 기본게임 할 때와 전혀 다른 운용법을 써야겠더라고요. 초반부터 훅훅 들어오니...

장르는 조금 다르지만 에이언즈 엔드를 해 보았을때 비슷한 느낌의 게임을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아컴호러 카드게임이 생각이 나는데요.

사실 처음 플레이 해 보았을 때 주는 감흥은 에이언즈 엔드보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이 더 강렬했습니다.

너무 가혹한 캠페인, 실패할 때마다 어떻게든 성공해보려고 조사자 덱을 매번 새롭게 짜는 재미, 개성이 뚜렷한 각 조사자들.

아컴딱지에 비한다면 우와~~~ 하는 빅 재미나 파고듬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에이언즈 엔드만의 장점들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아컴호러 카드게임보다 에이언즈엔드를 더 자주 꺼내들게 만들었는데요.

그 장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덱빌딩만 알면 쉬운 게임 방법

게임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게임 순서와 각 플레이어 매트 세팅정도만 하고나면 전체적인 운영은 덱빌딩 게임을 접해 본 사람들은 금방 이해를 하게 됩니다.

덱빌딩 게임을 해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른 덱빌딩 게임들에 비해 어떤 카드가 있어야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등등의 조건이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주요 단계 때 할 수 있는 것은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설명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덱빌딩과 차별점은 카드 더미가 소진되었을 때 카드를 섞지 않고 버린 순서 그대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카드를 버릴 때도 그런 점을 고려를 해서 전략적으로 버려야 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2. 짧은 플레잉 타임

제가 중간난이도 게임을 세팅 및 플레이 시간을 재어보았는데요.

처음 세팅 시작부터 게임 마칠 때까지 정확히 1시간 10분이 걸리더군요.

게임 설명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절대 2시간을 넘지 않는 짧은 플레잉 타임을 자랑합니다.

플레잉 타임이 짧다보니 시간적 부담에서 벗어나서 여러 상황에서 쉽게 꺼낼 수 있는 좋은 게임이 되더군요.

 

3. 확실한 개성을 가진 네메시스들

게임을 하면서 놀라웠던 것 중에 하나가 네메시스들마다의 개성이 너무나도 뚜렷했다는 점입니다.

일격을 가진 네메시스, 수하가 많은 네메시스, 오염된 카드로 게임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네메시스, 타락 카드, 트로그 카드 등등

네메시스가 바뀔 때마다 게임의 운용이 큰 변화가 있어서 그러한 점이 상당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개성 있는 네메시스는 에이언즈 엔드의 큰 장점입니다.

 

4. 잘 맞는 밸런스

고통 받을 정도로 너무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클리어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로 2인플을 많이 했는데 뒤틀린 가면을 상대할 때 한명은 탈진하고 무덤요새 생명 5를 남기고 겨우 클리어를 한적도 있구요.

폭식군주는 1번은 실패하고 다음 판에 한명 탈진하고 클리어를 겨우 했습니다.

공급 더미에 어떤 카드들이 깔리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호드 노파를 상대할 때는 트로그 제거에 맞는 카드가 공급 더미에 안 깔려서 운영이 어려워 실패를 했습니다.

내가 익숙해지더라도 시장에 깔리는 카드에 따라 같은 네메시스를 상대해도 매번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요.

또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법들이 있어서 난이도 상향 및 하향이 가능합니다.

 

장점이 있다면 아쉬운 점도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 점은 마법사들의 개성을 좀 더 강하게 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급더미에 기본 9개 카드 외에 추가로 자신이 선택한 어떤 특정 마법사만이 살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게임을 운용하면서

그 카드를 구매하여 본인만의 능력이 강화된 마법사를 만들 수 있다던지

마법사의 고유 시작카드를 늘려서 마법사들만의 개성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덱빌딩 게임이다 보니 이러한 게임들은 게임의 리플레이성을 위해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한데요.

에이언즈 엔드의 경우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양한 네메시스

두 번째는 무작위 선택 카드

세 번째는 12명의 마법사들입니다.

 

다양한 네메시스의 경우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개성 있는 네메시스가 에이언지 엔드의 큰 장점이라고 했었는데요.

보통 사람들의 심리상 7개 모두 클리어 하려고 하기 때문에 전부 도전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 공급 더미에 깔리는 카드에 따른 변화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시장에 어떤 카드가 깔리냐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바뀌어 버립니다.

공급 더미를 만드는 방법은 보석3가지, 유물2가지, 마법4가지를 원하는 카드들을 직접 선택해 구성하거나

무작위 선택 카드를 사용해서 카드를 무작위로 고르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후자를 100%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각 네메시스에 맞는 카드들이 있어서 어떤 카드가 공급 더미에 있느냐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확 쉬워질 수도 확 어려워 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것을 전략적으로 고르는 재미도 있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하는 재미가 있어서 저는 무작위로 카드 더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작위로 카드 더미를 만들더라도 보석과 유물은 크게 영향이 없고

마법 중에 강력한 마법이 1개정도만 들어가 있어주면 나머지 카드들은 어떤 카드가 나오더라도 해볼만 하더군요.

다만 마법들이 정말 너무 약한 마법들만 4개가 깔리면... 답이 없습니다.

이번판 쉽지 않겠구나 각오하고 시작해야죠.

 

마지막으로 12명의 마법사들입니다.

내가 어떤 마법사를 선택했냐에 따라서 게임운용방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좀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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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언즈 엔드에는 12명의 균열 마법사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마법사들은 마법균열개수, 시작핸드&시작카드더미, 고유시작카드1장, 고유능력이 달라지면서 개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각의 마법사들을 저는 3가지로 분류를 해보았는데요.

바로 공격형마법사, 지원형마법사, 수비형마법사입니다.

그럼 각각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격형

강력한 마법을 시전하며 네메시스를 무찌르는 재미가 있는 마법사들입니다.

난 한놈만 팬다! 며 공격형 마법사들만 선택해서 조무래기들은 무시하고 네메시스만 냅다 두들겨 패는 전략을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 롤을 하다보면 탱커 딜러 서폿 으로 유형을 분류하는데 딜러에 해당하는 공격형 마법사들입니다.

 



 

카디르

시작카드 - 에메랄드 파편(보석) : 1에테르 or 1생명

고유능력 – 다른 세상의 문(5) : 버린 카드 더미에서 마법3장 가져오기 + 각 균열에 마법 2장까지 준비하기

 

최고의 공격형 마법사입니다.

고유능력을 쓰게 되면 이론적으로 4개의 균열에 2장씩 한번에 최대 8장의 마법을 시전 할 수도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강력한 마법 3장이 있다면 자기 차례마다 연달아 강력한 마법을 시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혹한 지옥불이 있다면 총 16(7+7+2)피해를 시전한 후

고유능력으로 다음차례에 가혹한 지옥불 3개를 준비하여 25(7+7+2+7+2)피해를 시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 네메시스 체력이 70임을 생각할 때 자기 차례 2번만으로 41해를 입힐 수 있으니 네메시스를 거의 반죽음 시킬 수 있는 엄청난 능력입니다.

다만 확장을 넣지 않고 본판 카드만으로 게임을 하게 될 경우

강력한 마법들이 주로 확장에 있기 때문에 최대 4~5피해 마법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있고,

무작위 시작카드로 카드 시장을 구성할 때 강력한 마법카드가 시장에 나와 있지 않으면 위력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으나

공급더미에 강한 마법카드가 1종류만 깔려도 충분하기에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며 애정하는 마법사입니다.

이것뿐이 아닙니다.

시작카드인 에머랄드 파편은 보통 게임상에서 구하기 힘든 플레이어 생명을 채워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본인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플레이어들의 탈진 확률을 엄청나게 낮춰줄 수 있습니다.

가히 사기급 캐릭터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사기급 마법사가 확장도 아닌 본판 마법사였다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런 카디르와 궁합이 잘 맞는 막역지우, 금란지교, 관포지교, 지음 관계인 마법사가 있는데 뒤에 소개할 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엔

시작카드 – 월장석 파편(보석) : 1에테르 + 보석전용 1에테르

고유능력 – 검은 거울(4) : 아무 플레이어 준비된 마법 1개를 2번 시전하고 버리기

 

지엔은 남들과 다르게 처음부터 개방된 균열 2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서 처음부터 마법 2개를 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마법사이죠.

시작부터 불꽃을 두방씩 시전하며 “나 공격형이야~” 라고 대놓고 뽐내는 것 같습니다.

고유능력도 마법을 2번 연속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강력한 마법이 준비되어 있다면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가 있습니다.

게다가 충전도 4번만 하면 되어서 자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카디르에 비해 지엔이 좋은 점은 카디르의 경우 고유능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게임 후반부터 능력이 발휘되는 경우가 많다면

지엔의 경우 게임 중반부터도 꽤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고마법 1장과 4충전이면 준비가 끝나기에 발동 조건이 빠르게 준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카디르는 맞춤형 게임운용이 필요한 반면

지엔은 숙련자든 초보자든 누가 사용하더라도 효과적인 마법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작카드인 월장석 파편도 게임 초반에 보석이 부족한 지엔의 밸런스를 보완해주는 좋은 카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공격형 마법사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바로 지엔입니다.

 



 

리브

시작카드 – 흑요석 파편(보석) : 1에테르 and –1피해시 추가 2에테르

고유능력 – 진압하는 칼날(4) : 수하1개5피해 + 수하1개3피해

 

리브는 맞춤형 공격 마법사입니다.

다른 네메시스를 상대할 때는 수하가 출현하는 빈도가 많지 않아서 수하2명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지만

갑각 여왕이나 호드 노파가 네메시스 일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심연확장이 나올 때 호드 노파라는 강력한 네메시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같이 확장에 포함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법1개당 1개의 공격대상 만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수가 많은 패각이나 트로그 및 수하들을 제거할 때

다른 마법사들은 답답하기 그지 없지만 리브를 선택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흡사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도끼를 휘두르는 것 같은 리브의 도끼 난도질을 목격하실 수 있는데요.

다른 공격형 마법사들의 고유능력들은 마법을 준비를 하고 시전을 해야 하는 딜레이가 있지만

리브는 마법을 준비하지 않고 즉각 피해를 주기 때문에 급하게 수하들을 없애야 하는 상황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4충전밖에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후반에는 정말 리브 혼자 다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법시전하고 고유능력 쓰고 보석으로 충전 채운 후에 바로 고유능력 또 쓰고

네메시스 수하가 급증을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는 자신감을 리브는 만들어줍니다.

시작카드인 흑요석 파편의 경우에는 -1피해를 받을 경우에만 2에테르를 얻을 수 있는데

게임상에서 –1피해를 받는게 얼마나 심적으로 부담을 주는 지를 생각해 보았을 때 시작카드는 썩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브라마가 동료로 있지 않고서는 말이죠.

호드 노파 상대로 마법사를 선택해야 한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리브입니다.

 



 

말라스타

시작카드 – 제물(마법) : 준비된 경우 –1피해시 1충전 + 1피해

고유능력 – 에테르의 선물(6) : 아무 마법1개 얻고 아무플레이어 개방된 균열에 준비

 

말라스타는 공격형에 가까운 지원마법사입니다.

고유능력이 아무 공급더미에서 마법 1개를 얻을 수 있는데요.

쉽게 구하기 힘든 비싼 마법들을 제약없이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은 능력입니다.

심지어 그 마법을 아무에게나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No pain no gain이라고 고유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 유일하게 가장 많은 6충전을 요구합니다.

고유능력 사용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점에서 선택을 선뜻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물론 보완점으로 시작카드가 피해를 받을 때 1충전을 얻게 하는 능력이 있는데요. 이마저도 발동조건이 까다로워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여기에 최대 단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균열을 최대 3개까지 밖에 개방을 못한다는 점인데요.

이로 인해 에로사항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확장이 나오면서 포함된 강력한 마법중에는 2개 균열을 사용하는 마법들이 많은데요.

남들은 강력한 마법 2개를 준비할 수 있을 때 균열이 3개인 마법사들은 1개밖에 준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왜 가지고 있는데 쓰지를 못하니......

너무 안 좋기만 해서는 안 되겠죠?

말라스타는 처음에 케릭터 중 가장 많은 수정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즉 시작시에 에테르 수급이 잘 되어서 초반운용을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이것이 누적되면 꽤 큰 차이가 되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만큼, 힘들수록, 그것을 이겨내는 희열을 느끼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말라스타가 적임입니다.

 

 

 

 

지원형

지원형은 본인이 돋보이기 보다는 다른 마법사를 돋보이게 하거나 에너지를 집중해줄 수 있는 서포트형 마법사들입니다.

이른바 몰아주기가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사들이죠.

그러다보니 보조형 케릭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외면받을 수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파티를 구성할 때에 없어서는 안 될 마법사입니다.

 



 

브라마

시작카드 – 안식의 빛(마법) : 1피해 + 1에테르

고유능력 – 순간 흡수(5) ; 4생명

 

게임을 하다보면 힐러 한명씩은 꼭 필요하죠?

스타크래프트에 메딕이 있고 리그오브레전드에 소라카가 있다면 에이언즈 엔드에는 브라마가 있습니다.

아무 플레이어에게 4생명을 줄 수 있는 고유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명을 채우는 방법이 게임 상에서 많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고유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브라마와 함께 한다면 탈진 걱정은 하지 않고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다만... 게임 운용을 하다보면 생명을 채우지 않고서도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도 오는데

그럴 경우에 고유능력이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브라마는 그래서 일반 난이도 보다는 난이도 상향해서 플레이를 할 때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작카드의 경우 아무런 조건 없이(이게 중요하죠^^) 1피해와 1에테르를 주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시작카드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라마의 경우 시장에 깔린 카드중에 피해를 받으면서 강력한 효과를 내는 카드가 있거나

래쉬나 리브, 페이드락사 같은 피해를 받으면서 강력한 효과를 내는 고유능력을 가진 마법사와 함께 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미스트

시작카드 – 석류석 파편(보석) : 1에테르 or 아무 플레이어 준비된 마법 시전

고유능력 – 신성한 징조(5) : 아무 동료 1명 +4카드

 

미스트는 아무 동료 1명에게 카드 4장을 뽑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한명에게 능력 몰아주기&키우기를 할 때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카드 9장을 손에 들게 될 경우 값비싼 마법을 사야하거나

특히 네메시스 카드 중에 까다로운 버림 조건을 채워야 할 때 매우 손쉽게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그렇지만 위의 상황이 자주 오지 않는 다는 점과 남을 돕기 위해 충전을 5개나 모아야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충전하는데 드는 에너지를 다른데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듯이 남이 잘 되는 것보다는 내가 잘 되는게 재밌잖아요.

그래서 가끔 도움은 되겠지만 체감상 아쉬운 마법사입니다.

 



 

래쉬

시작카드 – 석영 파편(보석) : 1에테르 + 맨위순번카드 순서조정 and 플레이어카드일 경우 추가1에테르

고유능력 – 사고력 가속화(5) : 아무플레이어 순번카드 넣기 and 해당플레이어 –1피해 (한번더 하는 효과)

 

래쉬의 능력은 아무나 차례를 한번 더 오게 하는 것입니다.

라운드로 치면 네메시스 2번 행동할 때 플레이어들은 5번 행동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죠.

이게 누적되면 네메시스의 공격 받을 확률이 점점 낮아지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중 한명은 본인 차례를 한 번 더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 한명을 몰아주기&키우기 하기에 좋은 방법이 됩니다.

요즘 부동산에서 유명한 말이 있죠.

똘똘한 한 채~!

협력게임이다 보니 여러명이 비슷비슷한거 보다 1명에게 몰아주기 해서 강력하게 키우는 것이 게임 운용을 보다 쉽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마법사 입니다.

래쉬는 미스트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고유능력을 자기에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즉 몰아주기 대상이 자기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잭서스

시작카드 – 화염(마법) : 3피해 or 1피해 (다음순번카드따라)

고유능력 – 초자연적 결속(5) : 4충전 and 순번카드 원하는대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카디르를 소개할 때 궁합이 잘 맞는 마법사가 있다고 했었죠?

바로 잭서스입니다.

잭서스의 고유능력은 동료에게 4개의 충전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처음 이 능력을 보았을 땐

애개...... 5개 충전 소비해서 4개 충전시켜주면 손해 아니야? 하고 외면을 했었는데요.

다르게 생각하면 다른 마법사들의 고유능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나 마찬가지인 최고의 지원형 마법사 였습니다.

예를 들어 앞서 카디르가 16피해 시전후 고유능력으로 25피해 시전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잭서스의 고유능력을 사용하면 한번 더 25피해 시전이 가능하게 합니다.

(물론 남은 충전1개는 카디르가 해줘야하기는 합니다.)

16+25+25=66피해이면 게임 후반부에 순식간에 게임을 종료시킬 수 있는 상황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잭서스의 고유능력은 카디르 뿐만 아니라 다른 마법사들의 고유능력 사용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고유능력이 좋은 마법사와 짝을 이루면 누구와도 궁합이 잘 맞는 최고의 지원형 마법사입니다.

예를 들어 미스트나 래쉬와 짝을 이루면 어느 한명을 용감무쌍으로 몰아주기 육성이 가능해지고

리브와 짝을 이루면 미쳐 날뛰는 리브를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시작카드의 경우에도 잭서스에게 부족한 공격력을 보완해주는 카드라서

밸런스 적인 측면에서 좋은 카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잭서스의 게임 운용방법은 초반에 보석위주로 하여 에테르 수급을 원활하게 한 후에

후반부로 갈수록 남들은 마법구매 위주로 에테르를 사용하여 마법시전을 멋지게 하고 있을 때

잭서스는 충전위주로 에테르를 사용하여 남들을 지원하게 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런 점이 나는 지원 케릭터가 성격이 맞고 최고의 효율을 내는게 좋아! 할 때는 아주 좋은 케릭터 이지만

남들 지원해주느라 호쾌하게 마법을 날리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점은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비형

수비형 마법사들은 공격형이나 지원형과는 다르게 네메시스의 공격을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메시스카드가 소진이 되어도 플레이어들의 승리로 끝나기 때문에 버티기만 해도 이길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강력한 공격으로 네메시스를 빨리 쓰러뜨리는 저의 성향과는 맞지 않아서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만^^;;

 



 

페이드락사 (균열3)

시작카드 – 전기석 파편(보석) : 1에테르 + 아무동료 –1피해시 해당동료 카드1장파괴

고유능력 – 복점관의 비문(5) : 해당 차례 플레이어, 무덤요새 모든 피해 없음

 

페이드락사의 고유능력은 네메시스의 순번차례 1번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이번 한번만 막으면 되는데...

다음에 제발 네메시스 나오지마라~ 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좋은 마법사입니다.

시작카드도 게임 중에 자주 없는 카드를 파괴시켜서 덱빌딩 효율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장점이 있습니다.

페이드락사의 단점은 마법균열이 3개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사실 공격형 마법사가 아니면 마법 3개를 전부 준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입니다.

강력한 한방이 있다는 점에서 수비형 마법사 중에 눈길이 많이 가는 마법사입니다.

 



 

지하나 (균열3)

시작카드 – 불멸의 잿불(마법) : 1피해 or 준비된 마법 1개 버리지 않고 시전

고유능력 – 성소의 상형 문자(5) : 무덤요새 7생명

 

오똑한 코, 깊은 눈, 긴 머리,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케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가홍상,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난 그냥 예쁜걸로 할거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고유능력은 무덤요새 +7생명인데 이 능력이 게임운영에서 꽤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무덤요새가 0이 되면 패배하기 때문에 지하나의 능력이 패배 위기에서 구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또한 상대 공격중에 플레이어의 생명 피해 또는 무덤요새 생명 피해 중에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전략적으로 무덤요새에 피해가 가게 한 다음에 지하나가 고유 능력으로 무덤요새를 살리는 선택도 가능해집니다.

지하나의 또 하나의 매력은 시작카드인데요.

불멸의 잿불의 경우 강력한 마법과 묶어 놓게 되면 지엔의 고유능력처럼 마법 1개를 두 번 연속으로 시전이 가능해집니다.

조건을 잘 만들어 놓아야 하지만 수비형 마법사이면서도 가끔씩 강력한 공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밸런스를 맞춰주는 좋은 시작카드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장미는 가시를 숨기고 있죠. 균열이 3개밖에 없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고유능력과 시작카드를 자주 써먹지 못한다는 점은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남들도 도우면서 숨겨둔 한방도 있는 매력적인 마법사! 바로 지하나입니다.

 



 

아델하임

시작카드 – 자수정 파편(보석) : 1에테르 + 아무동료 1카드 뽑고 핸드에서 1카드 버리기

고유능력 – 에테르의 감시 : 네메시스 공격 카드나 파워 카드 버림

 

네메시스의 공격 카드나 파워 카드를 효과가 적용 되기전에 버려 버릴 수 있는 고유능력을 가진 마법사입니다.

네메시스의 행동 중 보통 공격 카드나 파워 카드의 효과가 강력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큰 한방을 모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버림이 없는 파워카드와 공격카드를 대처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니크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카드 1장에만 적용된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을 줍니다.

상대의 한방을 피할 것인가! 아니면 한 대 맞고 한 대 때릴래! 라고 한다면 저는 그냥 한 대 맞고 한 대 때리렵니다.

 



 

시작카드 – 잉걸불(마법) : 1피해 or 2에테르

고유능력 – 경계의 장벽 : 네메시스 카드 1장 버리기 and 공격카드일시 추가 1장 버리기

 

네메시스 카드를 보기도 전에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공격카드면 묻고 더블로 가! 도 가능해집니다.

네메시스 카드가 전부 소진되면 플레이어의 승리로 끝나기 때문에 언뜻 괜찮아 보이지만

제가 했던 대부분의 게임은 네메시스 카드가 소진되기 전에 플레이어가 승리하던지

아니면 장렬히 패배하던지 했기 때문에 지리한 공방전을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고유능력이 영 쓸모가 없는 마법사입니다.

한국 사람의 빨리빨리! 문화와는 맞지 않는 마법사.

 

 

 

 

지금까지 각각의 마법사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마법사들도 매 게임 랜덤으로 선택을 해도 되구요,

아니면 네메시스 마다 맞춤형으로 선택을 해도 되고,

아니면 한번 정한 마법사로 모든 네메시스를 클리어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자의 즐거움대로 선택을 하면 그만인거죠.

여러분들은 어떤 마법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에이언즈 엔드의 세계로 들어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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