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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보드스토리 방문 및 슝슝님과의 만남 후기
네오마키 쪽지보내기   | 조회수 883 | 추천 2 | 작성 IP: 175.223.***.*** | 등록일 2019-01-12 06:03:54
내용 댓글 12

작은 새

필름을 감아!

더 게임: 익스트림

수목원

지난번 3번째로 직구한 새(birds) 게임 중
작은새(piepmatz) 게임을 슝슝님에게 전해주고자, 
14일 금요일 오후에 만났습니다.


슝슝님께서 천호까지 와주셨고,
저는 제가 모시는 분이랑 같이 나갔습니다.


3명이서 게임 편하게 할 장소를 생각하다가, 차라리 보드게임 카페에서 게임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 미리 장소를 물색해 봤습니다.
장소는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보드스토리입니다.

 





 

 

지난달 히로님이 새로 오픈했다고, 보드라이프에 올리셨던 글을 기억하고는 찾아갔습니다.
가게는 오픈한 지 한 달도 안되어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넓이가 넓진 않아, 가게 총 수용인원이 적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가 오후 2시 직전이라,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직원분의 배려를 받아 6인용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 (단체 손님이 밀리면 자리 비켜드리기로 하고 앉았습니다)

 



 

 

아직 게임 수납장이 더 들어올 것이고, 게임도 계속 들어올 것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저희 게임 중에도 수납장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슝슝님과 인사하고 자리에 앉은 후, 작은새(piepmatz) 게임을 건네드렸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룰 설명드리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슝슝님은 아주 빠르게 이해하시고는 게임을 잘 풀어가셨고, 실제 결과도 슝슝님의 승리!
(오늘 게임 내내, 저랑 제가 모시는 분은 서로 견제하느라 바빴습니다 ㅡ.ㅡㅋ)

 

작은새 게임은 아직 마땅한 룰북이 없어서, 모시는 분과 같이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보라 자료실에 올리려고 합니다.

 

작은새 게임은 기본적으론 셋 컬렉션과 씨앗 많이 모으기 게임입니다.
거기에 짝(같은 종, 같은 숫자)을 맞추면 추가 보너스 점수를 받습니다.
점수도 단순히 모으기만 하면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비교우위를 점해야만 점수를 받습니다.
이 부분에서, 게임의 마지막에 핸드에서 두 장을 내려놓는데, 서로 간의 눈치 싸움도 재미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게임에서 제가 한 장 앞선다고 방심?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역전당해서 점수를 하나도 못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쁜 카드로 다람쥐와 까마귀가 등장하는데, 게임 초중반에 등장하게 되면, 폭탄 돌리기가 됩니다.
서로 까마귀 피하려고 고민이 깊어집니다 ㅋㅋ

 



까마귀 이 나쁜~~~녀석들!

 

 

이렇게 첫 게임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는 지난달 제가 직구한 필름을 감아를 했습니다.
테이크 A코드란 게임을 가지고 계신다는 슝슝님.
필름을 감아에도 관심을 보이셨고, 룰 설명을 듣고는 역시나 곧바로 이해하십니다!

 



 

 

게임은 의도적(?)으로 선셋 카드를 늦게 나오게 섞어서 했고, 덕분에(?) 저만 빼고 두 분은 굿샷 카드를 챙기시네요...
저는 배드 샷은 적었지만 전체적인 점수가 부족했고, 굿샷 카드 보너스와 집중과 선택을 잘하신 슝슝님.
그리고 오늘은 필름을 잘 못 감으신 분 ㅋㅋ.


게임은 재미있게 끝이 나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세 번째는 저희(저와 모시는 분)의 베스트 게임 중 하나인 더 게임 익스트림을 했습니다.
슝슝님이 더 게임을 안 해보셨다고 해서, 룰은 기본 룰로 했습니다(익스트림은 장식일 뿐...)

 



 

 

작은새 게임을 할 때 이미 느꼈지만, 슝슝님은 이미 수준이 높으신 게이머셨습니다.
더 게임의 기본 룰은 금방 이해하시고, 플레이도 잘하셨습니다.
3인플로 깔끔하게 다 털기 성공~~~!!!
역시 더 게임은 성취감이 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지만, 하나 더 했습니다

마지막은 주문하고 한 달 만에 도착한 수목원 디럭스 버전입니다.
저희도 2인플로 한 번밖에 안 해봐서, 다시 룰북 보고 3인플을 했습니다.

슝슝님은 역시나 잘하십니다!

 



사진(좌측이 슝슝님이십니다)처럼 대놓고(?) 수목원길을 만드시는데, 전혀 견제를 할 수 없었다는...
(심지어 마지막에 핸드에 남은 카드로 권리 싸움하는데 7,8 카드를 다 가지고 계셔서 제가 어찌해보지도 못했네요)

 

저는 그나마 분홍색 벚꽃나무를 길게 만들었는데... 그것마저도 모시는 분에게 권리 싸움에서 져서 점수를 하나도 못 먹었습니다......
(제 핸드에 7이 있는데, 그분이 4와 5를 가지고 계셨음. 왜? 왜?? 본인이 득점할 것도 아니면서 왜~~~라고 속으로만 외쳤습니다 ㅜ.ㅜ)

 



 

 

 

이렇게 시간이 3시간 반이 넘게 흘렀고,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필름을 감아에 관심을 보이셨던 슝슝님이 저에게 밀봉 제품으로 하나 구매하셨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으셔서 가보셔야 하는 슝슝님과 식사도 못하고 보내드렸네요


오늘 보드스토리에 첫 방문이었고 제가 챙겨간 카드 게임만 했지만, 다음번에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매장에 있는 게임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시는 분이, 천호에서 중학생들을 데리고 보드게임 동아리를 수년째 하시는데 올해는 보드스토리에서 할까 생각하십니다.


이상 게임 전달 및 만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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