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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 디럭스 vs 본판 차이
차나한잔 쪽지보내기   | 조회수 1068 | 추천 0 | 작성 IP: 221.165.***.*** | 등록일 2019-01-11 21:35:26
내용 댓글 19

크툴루를 건드리지마라

크툴루를 건드리지마라 디럭스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는 제가 2년전쯤에 하다가 

중고로 판매하게 된 게임입니다

 

확실히 마피아류 게임으로서 레지스탕스 아발론에 비해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장점이 있는 것은 맞았으나 지나치게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노터치 크라켄 역시 좀더 일반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리테마 되었고 

무엇보다 한글판으로 나오긴했으나 기존 판의 아쉬움으로 인해 구입하진 않고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잊혀진 녀석이지만 우리는 즐겁다를 둘러보던 와중

호기심을 끄는 단어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DELUXE'????

 

아니 도대체 뭐가 있길래 저런 단어가 붙은것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카드? 일러스트? 정도만 고급 버전으로 내놓은것인가 하는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며 긱에 들어가봤더니

 


 

평점이 본판보다 좀더 높더군요

 

흠... 뭔가 있긴있구나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며 추가적으로 알수있던 사실은

본판과 디럭스의 차이는 네크로노미콘 확장이 들어있는가하는 유무의 차이였습니다

 

이 확장은 2018년에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아니며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가 킥스타터로 나올 당시 특전으로 제공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2년뒤인 2016년에 에센에서 프로모로 제공되는 한번의 기회가 더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확장이었던거같지만

어쨌건 구하기 어렵던 그 확장이 본판에 추가되어 리테일로 풀린것이 바로

2018년의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 디럭스였던 것이죠

 

내용물이 오고나서 살펴보니 바뀐 점이 3가지 있었습니다

 

0. 박스 크기


Dice Tower 리뷰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MXpak2nO0Ws)

 

이건 내용이 바뀐건 아니라 항목에는 넣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니 엄연히 차이가 있긴하네요

박스가 좀더 커져서 가볍게 가지고 다닌다 하는 그런 크기는 애매하게 됐습니다

 

지금 이 리뷰를 쓰면서 왜 박스가 커질수밖에 없었는가? 를 생각해봤는데

음;;

잘모르겠네요ㅋ

 

카드가 좀 추가되긴했으나 저렇게 될순없거든요

문어(?) 피규어라도 추가되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설마 디럭스답게 보이려는 그런 딱히 환영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아니길 빌고있습니다

 

1. 플레이 인원수의 변화


본판을 보면 플레이 인원은 4~6인까지 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디럭스에서는 카드가 추가되면서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4~8인까지 지원하게 된것이죠

 

8명이서 하면 액션을 못하고 손가락이나 빨고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같은데?? 하겠지만



친절하게도 룰북에서는 이렇게 하면 공평하게 한번씩 할수있을거라고 제안하고있습니다

물론 8인이서 할 바에는 다른걸 하는게 나아보이는게 사실이네요..ㅋ

 

2. '네크로노미콘' 카드 추가


네크로노미콘 카드는 엘더사인과 동일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찾아야하지만 기존 엘더사인을 1개라도 찾은 후에 찾아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책을 먼저 발견해버리면 크툴루와 동일하게 조사자들은 즉시 패배합니다

 

요 카드는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아직 넣기는 무리였습니다

크툴루만 피하기도 벅찬데 네크로노미콘까지 피해야하니 

추론의 근거가 빈약한 게임에서 밸런스를 망가뜨리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좀더 플레이해보면서 엘더사인을 찾는데에 요령이 생긴다면

이때 넣어서 밸런스를 맞추는 식으로 변주를 줄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와 같은 생각으로 일단 잘 간수하고 있습니다

 

3. '힘을 가진 물체들' 카드 추가


이번에 한국어 룰북을 제작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이 단어의 번역입니다

Objects of power 카드들인데 확 꽂히는 느낌의 해석이 없더군요

 

아무튼 저는 이번 디럭스의 의미는 바로 이 카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허탕 카드를 일부 대체하여 넣는 카드인데 조사에 의해 발견되면

특수능력이 발동됩니다

 

이 능력이 들어가니까 게임이 좀 더 윤활유가 도는 느낌이 들더군요

카드 내용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능력들에 의해 게임의 양상이 교묘히 틀어질수있습니다

 


이 카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능력입니다

특이하게도 카드를 갖고만 있어도 모든 형태의 의사소통이 금지됩니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이 사람을 구경하는게 개꿀잼입니다

 

어제 게임하다가 배가 아파 죽는줄알았습니다 ㅋ

 


딱봐도 누가 걸렸는지 보이십니까?

 

저희는 일단 카드를 분배하고 나면 누가 능력에 걸렸는지 두리번거립니다

그리고 힘들게 표정까지 관리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빵빵 터지는거죠 ㅋ

 

특수능력카드는 6장중에 5장만 랜덤으로 넣을수있는데 저는 게임할 때 절대로 광기의 지배를

빼지않습니다

 

 

마치며.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 디럭스는 본판의 밋밋함을

특수카드로 어느 정도 덜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부담 없는 마피아류 게임의 역할은 충분히 가능할거같고

저도 아이들에게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소개해줄수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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