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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천안모임 188회 후기----사건의 재구성 등 6게임
불꽃손 쪽지보내기   | 조회수 1164 | 추천 1 | 작성 IP: 112.218.***.*** | 등록일 2019-01-08 17:35:39
내용 댓글 7

사건의 재구성

이마라의 왕관

피코코

웨스트 킹덤의 건축가들

벤처엔젤스

[2019.01.06] 천안모임 188회 후기입니다.

인원은 4명입니다.

불꽃손, 두르가, icewine, 푸르기

장소는 ToS입니다.

 

목록입니다.

1. 이마라의 왕관 (Crown of Emara, 4인-불두i푸)

2. 피코코 (Pikoko, 4인-불두i푸)

3. 사건의 재구성 (Chronicles of Crime, 한글판, 4인-불두i푸)

4. 웨스트킹덤의 건축가들 (Architects of The West Kingdom, 4인-불두i푸)

5. 퀀텀 (Qwantum, 4인-불두i푸)

6. 벤처엔젤스 (Venture Angels, 3인-불두푸)

 

 

 

 

 

--- 후기

 

1. 이마라의 왕관 (Crown of Emara, 4인-불두i푸) 8.5/10

두번째 해보네요. 첫번째는 우연히 좋은 테크와 상황에 따른 운때(?)가 맞아 승리하였지만 이번에는 그런 영광(?)이 또 오지는 않았습니다.

 

론델형식의 이동을 통해 2개의 게임판에서 1쪽에서는 자원을 얻고, 한쪽에서는 특수자원이나 특별 행동을 통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핸드의 카드 3장중 남은것 1장의 액션을 사용하고, 개인판의 사용하지 않는 1곳의 이동액션을 진행하고, 프리액션 3가지를 1번씩 사용하여 자신턴에 이런 5 액션을 원하는 순서대로 진행하면서 턴을 구성하는 게임으로

 

기본자원인 나무, 돌, 옷감, 밀을 얻고, 특수자원인 빵, 반지, 책을 얻어 액션을 통해 점수로 바꾸고, 은총토큰으로 미션을 진행하고, 조력자를 고용하여 능력을 얻고, 작위를 상승시켜 점수를 얻어 가면서

건물점수와 시민점수를 올려 6라운드 후에 두가지 점수중 낮은 점수를 서로 비교하여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진행시에는 핸드관리, 론델,

점수화는 세트콜렉션을 통해 진행됩니다.

 

 

세부적인 진행방식이나

게임의 특징은 지난 후기에 자세히 언급했었죠.

 

 

 

이번 게임의 후반 뒷심부족은 굳이 이유를 대자면 다른분들이 액션 설계시간을 많이 사용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 개인적으로 약간 멘탈에서 흔들림이 발생하여 그런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큰 이유는 3인플을 하다가 4인플을 하니, 그렇지 않아도 적은 인터액션이나마 더 받아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시골판에 자신의 장인을 많이 두지 않고 진행한 것이 후반 힘이 딸리는 결과가 된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가장많이 장인을 이용한 분이 승리하지 못한것을 보면 꼭 그 쪽에 원인이 있다기 보다 액션의 효율적인 관리에서 뒤쳐진것으로 보입니다. 후반에는 정말 짜내도 거의 효율이 없는 운영을 한것 같습니다. 인터액션을 걱정하여 패착을 한듯합니다.

살짝 증가된 인터액션으로 장인 놓는 것도 밀렸고, 귀족신분 업그레이드로 바로 앞사람에게 밀렸고, 조력자 고용도 한두번씩 밀렸고, 사실상 왜이리 모든 부분에서 살짝살짝 밀리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돌려가면 맞으니 결과는 좋지 않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운영을 잘못한 것죠. 거기에 멘탈 외출까지 발생해버리니 정상적인 판단이 안서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 그 결과네요...

 

일종의 액션 설계 부분이 개인적으로 잘하는 편인데, 이게임은 그런 부분이 안되는 군요. 다음에는 이런 부분을 잘 극복하면 상대적으로 좀더 나은 게임결과가 될것 이라고 생각되네요. 빨리 또 해봐야 되는데, 할게임이 밀려 있으니...

 




















 

 

 

 

 

 

 

2. 피코코 (Pikoko, 4인-불두i푸) 7.6/10

앞선 게임(이마라의 왕관)이 가벼운것 같은데 다 하고 나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좀 왁자지껄한것을 해봐는 욕심으로 피코코를 꺼냈습니다.

 

아시다시피(앞선 후기에서 언급했으니)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각자 자신의 핸드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 핸드만 볼수 있죠. 어찌 이야기하면 평범한 트릭테이킹은 자신 핸드의 정보만으로 상대방의 핸드와 의중을 파악해야 하는 데 이것은 내 핸드만 제외하고 많은 다른 사람의 핸드를 모두 볼수 있으니 정보 입장에서는 아주 풍족합니다. 운영이 쉽다고 할수도 있죠.

 

하지만 내가 내 핸드를 못보니 나는 내 왼쪽 사람의 핸드를 대신 플레이 해줍니다. 결과적으로 비틀어진 방식으로 진행되죠. 정보는 많은데, 내것은 내 오른쪽 사람이 내주고, 나는 내 왼쪽 사람것만 내주니 정상적인 플레이가 쉽지 않고 단순히 방향만 잡고 가거나 나름대로 그 결과가 되도록 내 옅은 설계로 가는 것이죠. 막사 하다 보면 내 설계내로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고질적인 카드빨에 의한 트릭 많이 먹기의 의미는 전혀 게임내에 없다는 점이죠. 먹을수 있는 트릭의 수를 비딩을 통해 맞추고 맞춘 결과에 의한 점수만 의미를 가집니다. 하다보면 순간순간 개인간의 점수가 마구 흔들립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것은 분명합니다. 잘나가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모르게 합심하여 공동의 방해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자유 비딩의 흐름상 한계가 있습니다.

 

가벼운듯, 하지만 우스운듯, 그러면서도 순간순간 협력과 반목이 왔다갔다하면서 진행되는 특징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트릭테이킹 게임의 큰 카테고리 안에 있는 장르다보니 호불호의 의미도 있으리라 봅니다.

 

 

 

막판 뒤집힌 결과가 되었네요. 그런게 가벼운 게임의 재미 같습니다.














 

 

 

 

 

 

 

3. 사건의 재구성 (Chronicles of Crime, 한글판, 4인-불두i푸) 7.6/10

이 게임은 추리형 게임이면서 다른 게임들처럼 단순단 디덕션이 아닙니다. 소거법이 아니라, 발생한 사건을 추리하는 형사가 되어 실제로 장소를 왔다갔다하고, 피의자나 사람을 만나고, 주변을 탐문하고, 물품을 조사하고, 전문가를 이용하여 분석을 하고, 만나는 사람들의 언행의 뉘앙스를 가지고 참 거짓을 추리하고 그것을 통해 사건 전말을 이해하면서 사건의 키를 푸는 목표의 협력 게임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협력이라 게이머들이 '사건'속의 인물의 피 대상 인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게이머들은 사건을 푸는 형사들일 뿐이죠. 의견을 모아 방향제시만 하고 그 방향으로 행동을 하면 됩니다.

행동과 등장하는 모든 소재들은 앱(모바일 어플리케이션)상에서 등장하고, 이의 구별을 위해 카드나 아이콘으로 된 보드가 있을 뿐입니다.

 

 

게임 박스마다 3개의 시나리오가 있고, 또 큰 시각에서 보면 확장도 있어서 여러가지를 해 볼 수는 있어 보입니다.하지만 한번 한 시나리오는 다시 하기는 어려운 게임입니다. 작은 의미의 레거시형 게임이죠. 게임의 갈래가 여러가지여서 진행하면 서 그리로 가지만 한 사건에 대해서는 작가가 그려놓은 큰 그림 안에서 작게 움직이며 그 안의 정보를 찾는 방식이죠. 방탈출게임의 형사사건화 정도라고 할까요?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시작-----------------------

게임은 거의 앱으로 진행됩니다.

시작하면 앱을 통해서 장소를 이동하고, 사람을 만나 탐문을 하죠. 사건의 접수조차 앱으로 합니다. 따라서 모두 해당 앱에 눈을 모으게 되고 앱은 한 사건내의 각 아이템(장소, 사람, 물품 등)간의 관계를 글로 설명하는 결과를 내 줍니다. 그 결과는 형사들인 게이머들이 무엇과 무엇을 연결시킬까의 의논 결과로 연결시키면 됩니다. A장소에서 a라는 인물을 연결하면 a가 그 순간 A에 있는가의 결과가 나오고, a와 K라는 물품을 연결하면 a가 말하느는K에 대한 의견이 나옵니다. 탐문 결과가 되는 것이죠. 어떤 장소와 물품을 연결하면 해당 물품이 유무, 해당 물품의 좀더 세부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전문가로서 의사와 사체를 연결하면 사인이 나오거나 사체의 부검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것을 종합적으로 추리해가면서 근본적인 사건의 중심 인물로 접근하면 됩니다. 최종 점수는 이렇게 파악된 각종 해결에 가까워지는 정보들로 종합 점수로 계산되더군요.

한가지 정보를 얻을때마다, 한장소로 이동할때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갑니다. 최종 시간의 한도도있고, 이런 과정중의 쫒김이 긴장감이 되더군요.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끝-----------------------

 

 

 

아주 색다른 경험입니다.

하지만 예전 어느 때인가 해본 컴퓨터 게임과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인물들의 일러스트도 예전에 만났던 컴퓨터 상의 일러스트와 비슷하고요.

여러명이 진행하니까 상황에 따른 논쟁이나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더군요. 보이지 않는 알파플레이도 가능하여 베타(?), 감마(?)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협력 게임의 특징은 모두 보였습니다.

긴 소설 한 권 읽어가는 느낌입니다. 잘 짜여진 큰 시나리오상에서 내가 한쪽에서서 그 안을 헤메며 마지막 장소까지 가는 느낌입니다. 여러 시나리오를 합쳐놓은 것 같은 극소의 부분도 보이고, 본 시나리오에 대한 이미 결정된 상황의 나열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지만 아주 아주 색다른 경험 이었습니다. 보드게임(보드가 강한 게임)만 하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상황이나 내용도 많이 있고요.

잘하면 혼자서도 솔플을 해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이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하는것이 더 좋은 상황도 많았습니다.

 

100점 만점에 만점이고 시간 추가점수 29점포함되어 129점이 되었네요. 





















 

 

 

 

 

4. 웨스트킹덤의 건축가들 (Architects of The West Kingdom, 4인-불두i푸) 8.4/10

일꾼놓기, 놓은 장소에 자신 일꾼갯수만큼의 누적 액션, 상대방의 일꾼들 포획하기, 포획된 일꾼을 감옥에 보내기, 건설하기, 조수고용, 성당건설, 암시장 방문 등의 다양한 액션을 통해 자신의 선행지수를 관리해가면서 진행되는 변형 일꾼 놓기 게임입니다. 하지만 일꾼이 일방적으로 다시 내게임판으로 복귀하는 단계가 따로 있지는 않는 특색있는 게임이죠.

아직도 긱상에는 매우 높은 평점을 받고 있죠. 8.0? 이정도면 사실 일반적인 일꾼형 게임치고는 역대급입니다.

 

사실 이날은 다시 해보면서 자꾸 상황도 끊기고, 진행도 쉽지 않고, 처음 하시는 분들이 초반에 많은 고민을 하시는 것을 보고 스스로 다른 테크를 타보다 하여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감옥에 들어가는 내 일꾼의 수는 크게 영향받지 말자.부채는 많이 받아도, 다른 곳에서 이 점수를 보상하자 -- 총부채 8점이었습니다.

성당건설을 주로 하여 이부분의 효율을 올리자. 다른 사람이 쫒아오지 못하게 하자 -- 다른 분주에 같은 것을 노린 분이 있더군요.

건물건설을 하되 보상으로 자원을 주는 건물을 주로 건설하여 받은 자원으로 다른 건물을 많이 짓자, -- 결과적으로 점수 낮은 건물이 지어지더군요.

포획보다는 세금소를 자주 이용하여 돈을 충당하자 --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여 정작 나자신은 많이 이용하지 못했죠.

 

 

-- 이러다 보니 많은 건설로 건물카드가 많이 소비되고, 성당건설시도 건물카드 한장 버리므로, 건물카드 확보을 많이 하다 보니 그쪽에 일꾼이 모여 자주 포획되고, 상대방들이 더 자주 암시장을 이용하게 되고, 이러다 보니 암시장에 들어가는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고, 또한 이러므로 조수 고용이 소홀하게 되고, 자원도 많이 필요하여 시너지을 올리려고 한곳만 들어가니 포획이 더 잘되고, 이러다 보니 운영이 쉽지 않았네요.

조수중 세금소 선행1 소비 할인해주는 카드를 노렸는데 등장하지도 않아서 세금소 이용 기회가 줄더군요. 더군다나 암시장 재정렬시 감옥에서 2일꾼 복귀하는 능력의 조수를 가져간 분이 더 많은 암시장 재정렬을 이용하게 되면서 자유도가 올라가니 그분이 승리하더군요.

 

 

아직 많은 수의 진행을 해보지 않아 명확성은 적지만, 조수를 어떤것을 확보하는가와 어떤 조수가 게임에 먼저 등장하는가가 이 게임의 게임성과 개인의 진행 능력을 좌우하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초반 포석이 게임 전체를 지배한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포석을 어떤 순서로 어떤걸 하는것이 좋은가는 좀더 게임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5개월동안 줄줄히 진행해보고 그때 이게임을 방출해야 하겠네요. 고민 끝에 확보하는것으로 확정된 그 한글판 출시 때문이죠.

좋은(?) 게임이 될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인 취향상 같은 시스템이라면 독특한 시스템이 들어있는것, 또는 절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비교하면 아주 적격입니다.

 

그런 면에는 물건급(?)이 맞죠









 

 

 

 

 

 

 

 

5. 퀀텀 (Qwantum, 4인-불두i푸) 6.7/10

가벼운 주사위 게임입니다. 롤앤라이트(Roll-&-Write)형 게임이죠. 이런 게임은 아주 많습니다. 최근의 Ganz Schon Clever나 Noch Mal을 비롯하여 보드게임을 주사위 게임으로 변형시킨 XX 주사위 게임들이죠. 물론 그 할아버지격인 Yahtzee도 있고, Qwixx도 있죠. 이런 게임들은 아주 복잡한 시스템을 선택이라는 개념과 주사위 눈금이라는 확률(사실은 두 개념이 한번에 일어나지만)을 적절히 섞어서 상황에 따른 최적 선택을 통해 자신의 점수를 누적해가는 게임이죠. 참고로 이런 게임의 주 메카니즘(시스템)은 주사위 굴리기이고 롤앤라이트라는 용어는 이런 종류를 구분짓는 통상적인 한 카테고리처럼 이해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오는 이런 게임들의 공통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사위의 눈금과 다양한 목표간의 개별 확률을 비교한 재굴림이 필요하다.

- 랜덤성과 확률간의 싸움이다.

- 눈금의 크기나 위치에 따른 가치변화를 읽어야 한다.

- 같은 목표를 남보다 빨리 달성해야 한다.

- 상대방이 고르는 주사위는 나쁜 구성을 해야한다.

 

이런 주사위 게임들은 매년 비슷하지만 계속 출시되고 있고 가끔씩 기막힌 게임들이 나오곤 합니다.

Noch mal도 그런 류이지만 같은 시기에 나온 Ganz Schon Clever에 살짝 가려진 게임인듯합니다.

 

 

 

 

 

오늘은 이런류중에서 2018년에 나온 Qwantum입니다. 무심고 이과생으로 읽어보니 Quantum이라는 발음과 같아 같은것으로 착각도 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Qwixx의 Qw를 따른것인지 살짝 스펠링을 바꿔어 놓았네요. Quantum은 현대물리학에서나 볼수있는 양자라는 단어로 원자를 이루고 있는 전자나 이 특성들이 마치 계단위에 놓여진 것처럼 일정한 레벨단위의 에너지 준위를 이루고 있다는 뜻에서 쓰는 양자역학 이론에서 사용되는 단어 입니다. 계단위 1층이 반복되듯이 최소 단위량에 의해 그 준위가 구별된다는 뜻이고, 양자의 '양'자는 단위 '량'의 한문과 같은 한문이죠. 덕분에 전자의 갯수단위로 원자를 구별하기도 하고, 각 전자의 에너지 준위로 독특한 특성들이 형성되기도 하고, 특별한 능력들이 생기기도 하죠.

 

 

 

 

 

구성물은 눈금과 눈금을 이루는 구성이 제각각인 색주사위 6개와 눈금 1~6으로된 일반형 주사위 1개로 구성된 주사위들이 있고 각자 결과를 표기할 개인시트지가 있고, 시트지 기입용 마커펜이 있습니다. 색주사위는 각자 다른 눈금체계를 가지고 있고 눈금과는 약간 독립적인 느낌으로 눈금마다 4색중 1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시트는 위에서부터 보라, 파랑, 빨강, 노랑이고 각각 좌에서 우로 4개+2개의 6칸이 구비되어 있는데 이것은 색깔 행이라고 하고, 그 우측에 독자적으로 5개의 빈칸이 세로로 작은 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칸은 misthrow 칸이라고 합니다.

 

 

 

 

 

 

진행법은

 

게임은 게임종료조건이 될때 까지 선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사람이 한턴씩 하게 됩니다.

A) 자신의 턴이 되면 활성 게이머가 되고, 7주사위를 모두 굴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하는것만 골라 한번 다시 굴릴수 있습니다.

B) 굴림을 멈추면 활성게임자는 한색을 골라 그색의 눈금 합과 일반주사위의 눈금합을 골라 해당 색깔행의 빈 좌측 첫번째 칸에 적습니다.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C) 이후 모든 게이머들은 활성 게이머가 처음에 고른 색을 제외한 다른 색을 원하는 것을 선언하고(모두 같은 색을 고를수도 있음) 일반주사위와의 눈금합을 해당 색깔행의 빈 최좌측칸에 적습니다. 이때 각자는 선택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적지 않아도 됩니다.

 

굴림을 멈추었을 때 굴려지지 않은 색도 선택될수 있으며 이때 총 해당 색 눈금의 합은 일반주사위 눈금과 같게 적용합니다.

 

선택한 색주사위 눈금과 일반주사위 눈금의 합을 표시할 때는 다음의 것들을 지켜야 합니다.

- 한 색상행마다 좌에서 우측으로 표시되어야 합니다.

- 한 색상행마다 좌측에서 4칸까지는 오름차순, 그후 2칸은 내림차순으로 적어야 합니다.

- 한 세로줄마다 4개의 칸이 모두 표시되면 그 세로줄중 가장 낮은 두번째 숫자를 그 세로줄 아래쪽 빈 네모칸인 점수칸에 해당 숫자를 적습니다.

- 활성 게이머가 두번의 기회('B)'와 'C)')를 모두 표시하지 못하면 자신의 misthrow 맨위쪽 빈칸에 'x'표시를 합니다.

 

 

누군가 B단계 끝에 색깔행 4개를 모두 표시하면 C단계 없이 게임이 끝나고, C단계 끝에 misthrow 5칸을 모두 'x'표시하면 즉시 게임을 마친다.

게임이 종료되면 자신의 색깔행들 아래 칸에 표시된 점수를 모두 추가하고 misthrow 칸중 'x'표시칸의 옆에 표시된 [-]숫자만큼을 뺀 점수가 자신의 최종점수이며 최종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의 룰과 구성은 매우 간단하고 특이합니다. 진행도 매우 신속합니다. 게임박스에는 15분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20-30분은 걸립니다.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는 약간 과열되기도 하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는 약간 단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색주사위가 각각 눈금 구성과 색구성이 독립적이다보니 사실상 매번 관찰하고 확인할수 있다고는 해도 실제로 게임을 하면서 그런 행동이 귀찾아 지기도 하고, 굴려진 결과만 높고, 낮은 숫자에 의존하여 주사위를 고르다 보니 사실상 선택에서의 묘미도 적어지고, 오히려 랜덤적의미가 강조되는 느낌입니다. 아마 작가의 의도는 가능하다면 일일이 확인해가면서 선택을하고 그런 과정에서의 확률을 이용하라는 뜻인듯한데, 그런 점이 처음으로 실제 게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어필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구성, 간단한 룰로 가볍에 꺼내서 즐기기는 괜찮습니다.

같은 롤앤라이트를 선택하라면 Qwixx나 Ganz Schon Clever 또는 Noch mal을 권합니다. 좀더 다양성을 원한다면 La Granja - No Siesta나 The Castles of Burgundy - The Dice Game같은 것 약간 더 낫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허다못해 Yahtzee도 좋고요

 

 

 

 

 

이날은 진행하면서 몇몇은 아직도 오름차순도 다 안 적었는데, 한분은 그 고개를 넘어 바로 마무리 하더군요. 점수차도 후덜덜...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많은 차이... 편차가 많다 보니 중간부터 약간의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몇번을 더 해봐야 정상적인 평이 될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진행법 위주의 글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6. 벤처엔젤스 (Venture Angels, 3인-불두푸) 6.7/10

부루노파이더티의 가벼운 가족게임을 한글화하여 출시 했네요.

 

각자 0, 2, 3, 3, 4투자칩 5개를 들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 중앙에는 각각 1색이 표시된 기술카드가 나열됩니다. 각자 최소 필요 투자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총 투자금 이상이 되도록 기술카드를 깔고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선부터 돌아가면서 자신의 투자칩을 뒤집어 보이지 않게 한 기술카드에 옆에 놓습니다. 모두 자신의 투자칩을 놓으면 모든 투자칩을 공개하고 가장 많은 투자칩 합계를 가진 기술카드는 거품이라고 판단되어 버리고, 투자카드 요구 투자금보다 적은 투자를 받은 투자카드도 버리고 그외의 것들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사람이 해당 카드를 가져가 자신앞에 공개합니다.

 

총 3라운드를 하는데 2, 3라운드에는 먹어간 카드의 투자금 합계가 가장 높은 사람이 선이 되고, 또한 각자 먹어간 카드수만큼의 처음 놓은 투자칩은 공개로 놓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시작시에는 가장 총 투자카드 투자금이 낮은 카드합계를 가진 사람은 [2]가치를 가진 보너스칩을 가져가 6개의 칩으로 시작하고 맨 마지막에 그 칩을 추가로 놓습니다.

 

이렇게 하여 먹어온 카드를 3가지색으로 구별한후 색마다 1장씩은 표시 점수대로 나머지는 각 1점씩으로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많은 기술카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합니다.

 

 

비교적 가벼운 게임으로 눈치게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눈치게임치고는 테마가 무거은 투자이기 때문에 약간 거리감이 생기거나 읽어 보지 않게 되는데 카드마다의 제목이나 기술 명칭을 읽어 보면 추가된 재미가 읽혀지기도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룰을 읽어 보면서 Ruise & Bruise(계략과 술수)가 생각납니다. 이 게임도 거의 비슷한데, 테마가 판타지라 약간 더 흥미롭고, 카드가카드를 누르는 능력이 있어 더욱 재미 있죠. 계약과 술수를 생각하면 숨은 특이한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얼마전 킥스타테에 재판이 올라왔는데 아쉽게도 달성되지 않아 재판이 무산된 적이 있죠. 요즘같이 킥에 올라오기만 하면 대박을 치는 세상에서 이렇게 재미를 숨기고 있는 게임이 재판에 실패했다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내심 넣어놓고(?) 기대하고 있었던 게임이었는데요...

 

 

너무 가볍다고 생각될지도 모르는 게임입니다.

이런류 해보고 싶으신 분 분명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평점

1. 이마라의 왕관 (Crown of Emara, 4인-불두i푸) 8.5/10

2. 피코코 (Pikoko, 4인-불두i푸) 7.6/10

3. 사건의 재구성 (Chronicles of Crime, 한글판, 4인-불두i푸) 7.6/10

4. 웨스트킹덤의 건축가들 (Architects of The West Kingdom, 4인-불두i푸) 8.4/10

5. 퀀텀 (Qwantum, 4인-불두i푸) 6.7/10

6. 벤처엔젤스 (Venture Angels, 3인-불두푸) 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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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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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병점보드게임 스물네번째 모임(2019. 6. 22. 토)   [6]
쇼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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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원 덱 던전]   #246 - 원 덱 던전 리뷰 - "이정도면 1인플도 괜찮은데?"   [28]
너굴너굴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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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후기[사이쓰]   사이쓰 솔플 후기와 궁금증   [12]
보드겜짱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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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세계의 역사]    [링크] 어플 리뷰 번역 - 세계의 역사 (A Brief History of the World)   [7]
가리향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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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혼슈+]   6/21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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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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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가이아 프로젝트+]   6월 20~22일 윈터하우스 모임 후기   [2]
윈터우즈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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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헬스 루어]   [꼬고씽] 헬스 루어 리뷰   [12]
Luffy-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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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보드 수학쌤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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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깊은 계곡의 선술집+]   (동해 보동보동) 6월 23일 모임 후기   [9]
zooey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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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후기[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주말 가족과 간단한 게임...   [12]
빅피쉬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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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후기   Wreck Raiders 간단후기   [3]
Seho Lee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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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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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후기[은자+]   6월 3주차 모임후기 -데이터 주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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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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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푸른하늘 모임 2019년 6월 셋째주 간단 후기   [8]
푸우른하늘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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