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드게임클럽 1월6/7일 모임 요르빅 데오윈 고루스막시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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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16:16

안녕하세요.

두번째 모임 글 올려 보는 카스피해 입니다.

자칭타칭 여신!!! / 풍부한 감성을 지닌 꼬막 요정 이지요. 아니라구요? (부정을 부정합니다.)

https://open.kakao.com/o/gborWe2 목포보드게임해요. 오픈톡 오시면 진짜 있다니까요.

요즘 낮시간엔 바쁜 관계로 저녁에 짧은 시간 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

첫번째로

요르빅

이게임이 정말 바이킹 테마 맞나요?? 테마는 무엇??

경매처럼 미플이 늘어서는 수대로 앞자리이 미플 세운 사람이 더 비싼 가격에 사게 되는데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깨닫고 싶으시다면 추천!

미플 이동 시키는 저 섬섬옥수를 보십시오. (인간의 손 아님.)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 거지만 내 것 챙기지 못하면 너도 챙길 수 없어!가 되어가는 ㅇㅇㅊ스러운 게임이 되더라구요.

그것 또한 나름의 재미지만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요소였어요. 저는 승리 조건을 달성하고 싶은데요.(그쵸??)

데오윈; 데드오브윈터

좀비들을 싸그리 없애고 나는전설이다~ 하고 싶었으나.. 좀비가 어마어마하게 생겨 나더군요.

의외로 건물 경비원과 요리사 등 캐릭터가 쓸모 있더라구요.

특히 로레타 클레이여사는 매 턴마다 식량을 두개씩나 추가해주는 캐릭터라구요.

여사님 우리를 먹여 살리시고

가브리엘 디아즈...네놈이... 군입만 늘리는 캐릭터였어 배신감에 ㅂㄷㅂㄷ

캐릭터 일러스트들이 나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간호사~ 너는 왜 그렇게 쓸데없이 섹시한거야!!)

결국 일은 스파키(개ㅋㅋㅋㅋ)가 다 했다고 합니다.

동상에 걸려서 죽을 둥 살 둥...이 게임 역시 먹여 살리기도 힘들고

뭔가 인간들이 늘어선 게임들은 항상 밥 먹여 살리느라 힘듭니다. (석기시대, 아콜..이 그렇다고 합니다.)

약도 안나오고 무기도 안나오고 상황 발동 카드 읽는거는 더 힘들고 (부들부들ㅋㅋㅋㅋㅋ)

왜 상황이 발동하는데 웃음이 나오는 것일까요? 더워 죽는 줄...(아 그래서 이게임은 겨울에만 해야 하는 것이겠군요.ㅋㅋ뭐래???)

고루스 막시무스

트릭테이킹 게임이라고....저는 어마어마한 마이너스를 먹었기에

이 ㅇㅇㅊ들아~~~라고 소리 튀어 나오더군요.

카드 일러스트가 다소 잔인하다고 걱정들 하시던데 나름 예뻤어요.

저 패는 무엇? 티츄 하면 되나요?? 아 진짜..맨날 저럼.(카드를 제대로 섞으라고~~~)

고루스 막시무스는 새로운 게임이라 보라에는 게임이 안올라와있군요.

매턴마다 마이너스가 쌓이지는 않아서 부담은 없었는데

스컬킹 비슷하기도 하고 턴이 짧아서 좋았아요.(게임이 끝날 때 까지 룰을 정확히 알지 못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