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언더월드 리뷰 #5: 공격과 방어 그리고 쵸즌 액시즈(드워프 전사)

메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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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4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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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를 늘어지게 즐기고 있는 메피스톤입니다. 워해머 언더월드 리뷰 5부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전 편을 읽고 오시지 않으신 분들, 언더월드가 대체 뭐하는 게임인지 전혀 모르겠네 싶으신 분들은 이 링크에서,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헷갈리는게 많다 싶으신 분들은 이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신년특집(?) 겸 특정 팩션에 대한 애정 때문에 오늘은 분량이 정말 정말 길 예정이니 커피와 쿠키를 준비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라며, 갈 길이 머니 바로 팩션 소개 하나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판타지 세계에서 늘 주인공을 돕기만 하고 주인공이 되지는 못하는 비운의 팩션인 드워프 팩션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현재 워해머 세계의 드워프 분파는 크게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뛰어난 공학능력을 토대로 비공정과 총포를 운영하는 카라드론 오버로드라는 드워프 팩션과, 피에 불이 흐른다고 알려져 있는 오늘의 주인공 파이어슬레이어들입니다. 참고로 카라드론 오버로드 역시 내년 중순경에 언더월드 버젼으로 워밴드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드워프 분파인 카라드론 오버로드의 미니어처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니에요!)

파이어슬레이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파이어슬레이어들이 모시는 신인 그림니르의 설명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전설에 따르면(말이 전설이지, 이 세계는 실제로 신이 있는 세계라 세계관상으로 과거에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그림니르는 불과 같은 성격을 가진 뛰어난 전사의 신이었는데, 화룡의 어머니격인 또다른 신적인 괴물인 불카트릭스란 존재와 화산에서 전력으로 다투다 수일에 걸친 싸움 끝에 서로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고 둘 다 폭발했다고 합니다. 이 때 그림니르의 신체는 파편화되어 전 세계로 흩어졌는데, 그 파편이 금속화되어 우르-골드(갈가마귀님은 본황금이라고 번역하셨습니다.)라는 물질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영역에서는 이 우르-골드를 동전처럼 만들어 화폐로 사용합니다.

그림니르와 불카트릭스의 혈투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지금은 둘의 후손들이 둘도 없는 친구처럼 친하게 지냄..

파이어슬레이어들의 사명은 전 영역에 있는 이 우르-골드를 한 곳에 모으는 것입니다. 이들은 우르-골드의 파편을 전부 한 곳에 모을 경우 예언에 따라 그림니르가 부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때로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우르-골드를 탈환하려 합니다. 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이 소재가 현재 화폐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들이 하는 일은 용병입니다. 제일 잘 하는 것이 싸움이니 싸워서 돈(=우르 골드)을 모으는게죠. 그래도 명예는 있는 친구들이라 일단 계약관계가 성립이 되면, 목숨을 바쳐 계약을 이행하려 노력합니다. 과연 파이어슬레이어들이 전 영역의 우르-골드를 모을 수 있을지, 그리고 다 모았을 때 그림니르가 부활하게 될 것인지는 현재로는 알 수 없습니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타오르는 룬 조각들

우르-골드는 그림니르의 파편이기 때문에 파이어슬레이어들에 한해서 신적인 힘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모델을 보시면 몸 곳곳에 뭔가 금속 룬 조각이 박혀 있는데, 이것이 우르-골드 조각들입니다. 팔에 힘의 룬을 박으면 힘이 세지고, 발에 박으면 발이 빨라지고, 등등 우르-골드는 이래저래 파이어슬레이어들에게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언더월드의 파이어슬레이어 분파의 지도자인 프율 그림니르는 과거 소속된 지부가 셰이드스파이어의 수호를 담당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가쉬의 저주 이후로 셰이드스파이어가 완전히 박살난 후, 자신의 임무를 다 하지 못한 프율 그림니르와 그의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도끼잡이들(쵸즌 액시즈)은 명예를 되찾고자 셰이드스파이어로 되돌아가 현재까지 끝없는 미궁을 돌며 명예를 수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열심히 도색한 제 쵸즌 액시즈입니다. 자세히 보면 수염 외에도 코 크기나 눈 각도 등이 달라서 개성이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저 누가 누군지 헷갈릴뿐..

언더월드 게임상 쵸즌 액시즈 팩션의 특징은 아주 강력한 타격력입니다. 리더인 프율 그림니르의 경우 각성시 데미지가 무려 4가 되는데, 이는 현재까지 제가 아는 한 오크 워밴드의 리더인 구르자그 아이언스컬 한 명을 제외한 게임 내의 전 모델을 단 일타에 보내버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 외 멤버들의 경우도 1명을 제외하면 각성시 데미지가 3이나 되는 게임 내 최고 수준의 타격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각성시 능력 상승폭이 가장 큰 워밴드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타격력 외에도 쵸즌 액시즈는 반드시 각성해야만 합니다. 각성시 타격력 뿐만 아니라 이동력과 최대 피통이 동시에 늘어나는 워밴드 역시 제가 아는 한 쵸즌 액시즈 뿐입니다. 즉 각성 전과 후가 오버해서 거의 다른 팩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지는 워밴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각성 조건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각성 조건은 오브젝티브 위에서 라운드 종료인데, 바로 이전 리뷰에서 살펴본 것처럼 상대는 드워프들의 각성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오브젝티브 위에서 드워프들이 라운드를 끝내게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일단 각성에만 성공하면, 다른 팩션들처럼 타격력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카드가 전혀 필요 없을만큼 강해집니다. 상대는 절대로 리더인 프율 그림니르의 돌격 거리 내에 들어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각성시 기본 데미지 4에 체력이 5인 프율 그림니르. 진정한 삼국무쌍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도 많은 팩션인데, 일단 짧은 다리의 드워프답게 이동력이 너무 느립니다. 이동력은 2로 전 팩션 통틀어 꼴찌입니다. 실제로 플레이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동력 2는 정말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성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동력을 보완해줄 업그레이드 카드나, 모델을 밀 수 있는 플로이 카드가 필수입니다. 사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공격형 팩션에 필요한 타격 관련 카드 대신 밀기 카드에 몰빵하면 어느 정도 이동력이 보완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카드가 그럭저럭 적재적소에 나와줘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말이지요..

꽤 어려운 각성 조건도 크나큰 단점입니다. 상대가 지진(전장 내의 전 모델을 한 방향으로 한 칸 밀기)과 같은 카드를 쓰면 각성하고자 점령지 위에 있던 드워프들이 전부 점령지에서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정말 치명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팩션은 단순히 이동력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각성을 위해서라도 밀기 카드를 대거 덱에 끼워넣어야 합니다. 1라운드 각성, 2라운드 접근, 3라운드 때리기라는 거의 정석에 가깝게 정해진 순서대로 플레이가 진행되는 팩션이기 때문에 노련한 플레이어와 만나면 수가 읽혀서 꽤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 또한 단점입니다.

그 외 사소한 단점으로 원거리 공격 능력이 전혀 없다. 모델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이 안된다. 애들이 죄다 바지도 안 입고 고간만 가리고 있어서 부담스럽다. 등등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보완할 정도로 모델이 이쁘잖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려나요..

그럼 오늘의 팩션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말씀드린대로 이전 편에 설명드린 캐릭터카드 상의 수치를 기반으로 보드판에서 기본적인 공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편에서 설명드린 캐릭터카드 읽는 법을 아셔야 이해가 되기 때문에 꼭 읽어주시고 아래의 내용을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도움을 줄 두 친구인 볼과 아미스입니다. 둘 다 공격 사거리는 1로 인접한 적에 대해서만 공격이 가능하고, 각성 전에는 망치 두 개에 피해 두 개로 거의 같은 근접 공격 능력치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례에서는 전부 공격측이 드워프, 방어측이 금빛 마법사입니다. 편의상 오늘은 참고하시라고 사진찍을 때 모두 캐릭터카드를 옆에 두고 찍었지만 실제 게임시에는 보드 밖에 캐릭터카드를 두고 플레이합니다.

볼이 공격합니다. 망치 두 개라는 뜻은 공격주사위 두 개를 굴려 망치가 하나라도 나올 경우 공격 성공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입니다. 굴림 결과 한 개는 망치, 한 개는 원이 나왔습니다. 망치가 나왔으므로 일단 공격은 성공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에 대해 아미스가 방어주사위를 굴립니다. 아미스의 방어력은 카드 아래 왼쪽에 나온 것과 같이 방패 1입니다. 방어주사위를 한 개 굴려 방패가 나올 경우 방어에 성공한다는 의미입니다. 굴림 결과 방패가 아니라 회피(휜 화살표)가 나왔으므로 방어에 실패했습니다.

방어에 실패했으므로 볼은 아미스에게 무기에 달린 2 피해를 줍니다. 아미스의 카드에 피해 토큰 2개를 올려놓습니다. 이제 아미스는 4 운드 중 2 운드가 깎여나갔으므로 2 운드의 피해를 더 입을 경우 제거됩니다.

우선 쉽게 이해할만한 예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제 조금 더 부연해서 설명드리면 주사위 결과 공격 성공의 결과가 방어 성공의 결과보다 더 많아야 상대방에게 피해가 들어갑니다. 다음 예시를 보시면,

각성한 볼이 망치 두 개로 공격 성공을 했고, 아미스가 방패 한 개로 방어 성공을 했습니다. 볼의 공격 성공 개수가 아미스의 방어 성공 개수보다 많기 때문에 공격은 성공했고, 아미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만약 사진과 달리 볼이 망치가 한 개만 나왔고, 아미스가 방패가 한 개 나왔더라면 양측의 공격 방어 성공이 동률이기 때문에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다만 동률일 경우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진 못하지만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힘을 가해서 상대방이 뒷걸음질치게 만든다는 설정이라 현재보다 더 자신과 멀어지도록 한 칸 "밀 수"(driven back)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에도 동률일 경우와 마찬가지로 밀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한 칸이 아니라 두 칸을 밀었습니다. 공격 성공(혹은 동률)로 미는 경우 한 칸만 밀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일부 무기에는 "넉 백"과 "클리브"(혹은 쪼개기)라는 특수한 기능이 달려있습니다. 넉 백은 아주 강력한 힘을 가해서 피해를 받은 상대방을 더 물러나게 할 수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볼의 경우 무기 밑에 넉 백 1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을 밀 때 평소 가능한 한 칸 외에 한 칸을 더 밀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밀 때에는 최초로 민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밀어야만 합니다. 넉 백 외의 특수한 기능인 쪼개기의 경우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넉 백으로 볼이 아미스를 민 결과 아미스가 빨간 헥스에 들어갔습니다. 빨간 헥스는 위험 헥스(lethal hex)로 낭떠러지나 마력의 폭발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위험 헥스에 들어간 모델은 1 피해를 입습니다. 위 상황의 경우 각성한 볼은 3 피해를 주었고, 넉 백으로 아미스를 위험 헥스로 밀어넣어 1 피해를 추가로 주어 4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아미스는 운드 4개가 전부 소모되었기 때문에 제거가 될 것입니다. 최초 전장을 배치할 떄 위험 헥스를 적당한 각도로 배치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사위를 잘 보시면 위의 경우처럼 느낌표가 한 면씩 있습니다. 느낌표는 치명타(크리티컬)를 의미합니다. 치명타는 무조건 성공을 의미하는 최고의 주사위면입니다. 다만 위 사진처럼 방어도 치명타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 치명타의 수를 비교하고, 동률일 경우 상쇄시켜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봅니다. 사진의 경우 둘 다 치명타가 한 개씩 나왔기 때문에 치명타가 나온 주사위를 한 개씩 치운 후 남은 주사위로 성공여부를 판정합니다. 치운 결과 볼은 망치 한개, 아미스는 남는 주사위가 없으므로 최종적으로 공격 성공입니다.

다음은 쪼개기(클리브) 개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쪼개기는 아주 강한 힘으로 상대를 내리쳐서 상대가 올린 가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강력한 공격입니다.

사진의 각성한 퓰 그리니르를 보시면(드워프들이 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이건 볼이 아니라 퓰입니다..) 무기 밑에 작게 쪼개기라고 쓰여있습니다. 쪼개기의 경우 상대가 방어주사위 굴림으로 방패가 나온 경우를 전부 실패로 간주합니다. 주사위 굴림 결과 퓰은 주사위 두 개 중 망치 한 개로 공격 성공, 아미스 역시 방패 한 개로 방어 성공, 양자는 동률이므로 피해는 없고 퓰이 원할 경우 아미스를 한 칸 떨어지게 밀 수 있음. 일테지만.. 퓰 그림니르의 공격에는 쪼개기가 있기 때문에 아미스의 방패는 쪼개져서 무조건 실패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퓰을 상대로 아미스는 방어굴림에서 치명타가 나와야만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지원 개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처럼 사전에 왼쪽 위에 다른 드워프가 아미스에 인접해 있던 상태에서 볼이 공격을 했습니다. 주사위 굴림 결과 칼 한 개와 반원 한 개가 나왔습니다. 볼의 공격 성공 조건은 망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공격 실패입니다. 그러나 적과 인접해 있는 아군이 있는 경우 그 아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일반적인 망치 이외에 반원도 망치와 같이 공격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사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원을 받고 있으므로, 반원을 망치로 간주하여 공격주사위가 1개 성공한 것으로 봅니다.

적에 인접한 아군이 둘이나 되는 경우의 예시입니다. 이 경우 더 강한 지원을 받아 반원뿐만 아니라 원까지 공격 성공으로 간주합니다. 사진의 경우 두 명이 지원하고 있으므로, 공격 주사위 굴림 결과 망치는 한 개도 나오지 않았지만 반원과 원 모두 공격 성공으로 봅니다.

방어의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만약 아미스가 공격하고, 볼이 방어하는 경우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공격하는 대상(아미스)에 인접하는 아군이 공격받는 대상(볼) 외에 둘이 있기 때문에 방어주사위에서 반원이나 원이 나올 경우 방패와 같이 방어 성공으로 간주합니다.

쓰기 쉽게 써보려고 사진도 찍고 해봤는데, 글만으로는 잘 이해가 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모델을 움직이면서 말로 설명드리면 훨씬 쉽게들 이해하시는데 글이 전달하는 한계가 있어 영 아쉽습니다. (언더월드는 긱 웨이트가 2.5가 안될 정도로 배우기 쉬운 게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공방 개념은 어디까지나 캐릭터 카드상의 수치만 이용한 공방입니다. 실제로는 공격, 방어주사위의 수를 늘려주는 업그레이드 카드라든가, 상대를 원하는대로 밀 수 있는 카드라든가, 여러 카드가 조합되어 공방이 진행되기 때문에 순수하게 캐릭터 카드의 수치만 이용한 공방이 매번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위 개념까지 다 이해를 하셨다면 이제 대강 튜토리얼은 다 보신 셈입니다. 남은 것은 이제 카드의 유형과 쓰는 방법, 마법과 스캐터 그리고 덱빌딩 정도가 있겠네요.

이번 일요일 오후에 갓 입문하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여의도쪽에서 그 친구를 포함해서 카페에서 작게 3인 정도의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입문한 친구에게 설명해주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니 혹시 게임을 배우고 싶으시거나, 갓 게임을 사셨는데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연락주시고 잠깐 들러주시면 능력되는대로 친절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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