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이 없어서 의아한 게임

야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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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8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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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이머들을 위한게임도 한글판으로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서 좋네요

긱순위 최상위권 게임은 사실상 전부 한글판으로 나온다고 봐야하는 시대가 온거같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보니 1위부터 쭉 한글판이 대부분 나와있는상태거나 나올 예정이네요

어쩌면 검증된 게임들이니 당연한 결과인거같고 왜 이제서야 이렇게 되었나 싶기도하네요

실제로 몇년간 보드게임을 잠깐 잊고살다 오래만에 보면 한글판으로 대부분 나와있어서 놀랐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오히려 없어서 살짝 의아했던 게임들이 몇몇 있는데

1. 버건디의성

사실 한글화가 필요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룰이 어려운편은 아니고

재미도 검증된 게임인데 한글판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룰북이야 한글설명서 동봉해주긴하지만..

푸에르토리코 아그리콜라도 한글판이있는데 버건디가 오히려 푸코나 아콜보다 입문자들이 접하기 좋은게임같네요

2. 스몰월드

한글화가 필요한 게임이고 참조표만 한글화해서 보고하면 지장은 없지만

접근성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게임 분명 한글판으로 내면 잘팔릴거같은데...

입문자들이나 게이머들이나 모두 재밌게 할만한 게임이네요

카탄과 마찬가지로 룰도 쉬운편이고 없어서 좀 의외였습니다.

3. 메이지 나이트

한글화 필수고 룰북도 거지같아서 나온다면 좀 바뀌어서 나오면 좋겠네요

이건 솔직히 매니악한 게임이라 보드피아 아니면 한글판나올 가능성은 매우 적어보이긴하지만

긱순위 최상위권 게임이고 한글판으로 나온다면 관심없던사람들도 가질거같네요

황투 쓰루 로빈슨등 한글판나온거 보면 아에 가능성 없어보이진 않지만 힘들긴할거같습니다.

플탐도 길고 룰도 워낙 어렵다고 알려져서..

개인적으로 저도 없는게임이고 큰 관심은없지만 한글판나오다면 필구할거같네요

4. 레지스탕스 아발론

뱅이랑 한밤의 늑대인간도 한글판이 있는데 왜 한글판이 없을까요..

이것도 룰북만 뽑으면 크게 한글화는 필요없지만 카드에 살짝 영어 텍스트가있고

룰도 쉬운편이라 나오면 좋을거같네요 사실 원나잇도 한글판이 딱히 필요없는 게임인데 나온걸보면

시도 안하는 이유가 유통구조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5. 시즌스

일단 한글화 무조건 해야 하는 게임이고

긱순위 최상위권 게임은 아니지만 인기있는 게임인데

나오면 좋겠네요 전 이미 영문판이 있지만 한글판이 나오면 괜찮을거같은 게임이네요

이것도 살짝 숙련될려면 까다로운편인 게임이라 안나오는건지..

나온다면 확장까지 한글판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5가지 게임들 모두 한글판으로 나오면 좋을거같은 게임입니다. 제가 좋아해서라기보다

다른 요소까지 생각해봐도 나올만한 게임같네요 메이지 나이트는 갓피아 아니면 힘들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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