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이라 보기 어려운 라연님의 메탈코인 문제에 대한 생각
이에 대한 홀리쇼트님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역사적 근거들을 토대로 의문과 반박을 제기했는데, 라연님은 기본적으로 틀린 역사적 사실관계와 근거로 상대방을 비방하였고,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처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5분 검색하고 쓴 악의적인 비방글", "굳이 "검색"을 하고 갑작스럽게 끓어오른 애국심", "아이디를 새로 파서 객관적인 척하는 가장 수준 낮은 사람", "인간 이하", "대화할 값어치는 없는 인간"이라는 등 온갖 인격모독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동전 수집 전문 사이트,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리하는 사이트,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도 확인되는 충분한 근거를 둔 주장에는 막말에 가까운 비방을 서슴지 않은 뒤, 이리저리 말을 바꾸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다 답을 못할 것 같자 회피한 뒤, 엉뚱한 곳에서 "제 의견의 70%입니다" "제 의견의 몇프로와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오 완전합니다 감동" 이런 식으로 슈퍼스타K 점수평가식의 선문답놀이를 하고, 현재까지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라연님의 메탈코인이 한국 특유, 한국적 테마와 느낌을 대표하거나 표방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며, 명백히 틀린 역사적 사실들과 근거들로 기본적인 예의도 상실한 채 막말에 가까운 인신모독을 서슴지 않고 회피한다는 것을 분명히 지적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해당 글을 읽으시고 어떠한 의견을 가지시는지는 회원님들의 자유입니다. 다만 "논란 만들지 말라"니, 근거 없이 "적절하지 않다", "경우가 다르다", "네가 틀렸다"니, 나는 잘 모르는데 그만하고 넘어가라니, 서로 잘못했으니 그냥 좋게 좋게 가자니 등과 같은 말씀은 지양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화와 주장에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배경 지식을 갖추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외국인이나 일본인들이 "나는 잘 모르는데 왜 그러냐, 너네도 잘못한거니 좋게 넘어가자. 나는 중립을 지킨다", 위안부로 고통받은 피해자분들에게 "오래된 일이니 이쯤해서 그만 해라"라는 발언이 과연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고로 이와 똑같은 맥락의 주장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제 글의 양을 가지고도 근거 하나 없는 비방을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메탈코인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분들 중 홀리쇼트님의 글이 너무 짧다면서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쉽게 확인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내용이 풍성하다고 트집을 잡는다면 그야말로 점입가경일 것 같습니다.
틀린 사실관계와 근거로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상실하고 막말에 가까운 인신모독을 서슴지 않은 라연님과 그를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분들의 언사는 아래 링크들에서 게시된 글과 덧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저와 홀리쇼트님을 포함해 의문과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의 주장과 그 근거 자료들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보시면 판단에 대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170&tb=info_gallery&id=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051&tb=board_community&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062&tb=board_community&id=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055&tb=board_community&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064&tb=board_community&id=
가끔씩 보드게임을 가까운 사람들과 하는 평범한 보드게이머입니다. 보드라이프 같은 사이트들은 여러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회원가입을 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 또한 그들 중 하나였습니다.
어느날처럼 보드라이프를 하는데 라연이라는 분의 메탈코인에 대해 홀리쇼트님을 포함한 몇몇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계셨습니다. 요지는 라연님의 메탈코인은 일본이 발행한 주화와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것, 그리고 라연님이 자신의 메탈코인이 한국 특유, 한국적 테마와 느낌을 표방한다는 맥락의 주장이 타당한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일본 화폐 박물관을 포함해 근거자료 또한 타당성이 있었습니다.
사실 라연이라는 분의 메탈코인은 한국적 디자인과 그 특유의 의미를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역사적으로 해당 디자인이나 주화는 일본이나 러시아 등 서구 열강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다, 그들이 한국의 화폐 제작을 개입하고 주도하는 모습들도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170&tb=info_gallery&id=)
또한, 디자인에 그러한 역사적 사실이 있을지라도 한국을 대표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제작하는 사람의 지역, 종교, 나이, 나아가 국가의 얼과 사상 그리고 이념 등과 완전히 분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니 결국 거의 비슷하거나 똑같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만약 인접해서 결국 모두가 거의 똑같아진다면 동남아시아에 인접한 국가들이 각기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갖고 있는 것도, 같은 종교를 믿는데도 불구하고 디자인에 있어 차이가 있는 일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2064&tb=board_community&id= 의 아그님 님의 덧글에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 라연님과 그를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분들은 일반적인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모습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관계들도 틀린 것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상실한 것이었습니다. "5분 검색하고 악의적인 비방글을 쓴다", "굳이 "검색"을 하고 갑작스럽게 끓어오르는 "애국심"이 없어도 누구보다 애국심이 높다고 자부한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쓴 비방글" 등과 같은 명백한 인신공격이었습니다.
이에 옹호하는 사람들 또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합당한 근거 하나 없이 "물타기 하지 마라", "논지를 흐린다" 등과 같이 매도하는 주장은 기본이었고, 역사적으로 분명 확인되는 근거들을 제시했음에도 의문을 제기한 사람에게 "성급하다"고 단정짓는 것은 물론, "맘에 안들면 사지마라", "그냥 게임용 동전인데 왜?" 라는 주장, 심지어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마음대로 추측하고 낙인을 찍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면서 "메탈코인이 항일운동의 아이콘이다", "석고대죄를 하라" 는 수준이 의심스러운 주장들까지 하였습니다.
다른 것들도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자기는 5분 검색하고 갑자기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가진 사람과 달리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높다" 며 상대방을 맹비난하면서도, "나는 외국인인데도 그거 아는데?" 라고 비아냥대는 모습은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국 군대에 매우 회의적이고, 군대 가지 않은 사람을 무조건 인간 이하로 매도하는 인간을 경멸합니다.
또한 병장 만기제대를 하고 범법행위 하나 없이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를 현재도 수행하고 있음에도, 애국심을 근거로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겁박하고 맹비난을 해도 된다는 생각은 살면서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라연이라는 분은 그러한 비이성적인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었습니다. 황당한 것은 그와 동시에 자신의 외국인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 가입을 한 후, 덧글로 한국은행 산하기관 사이트, 국사편찬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곳에서도 확인가능한 근거들을 토대로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그렇게 다른 사람을 맹비난할 정도로 "본인이" 애국심이 투철한 사람이면 한국 국적 취득하고 군대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도 반문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그야말로 인간이라는 수준을 의심하게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합리적인 어떠한 근거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채, "아이디를 새로 파서 객관적인 척하는 가장 수준 낮은 사람", "인간 이하", "대화할 값어치는 없는 인간" 등과 같은 인격모독적 발언들과,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는 전제를 하며 이상한 주장을 남발한 후, 엉뚱한 곳에 가서 "제 의도의 몇프로는 이것입니다" "오 감동! 저보다 더 제 의도를 잘썼습니다" 와 같은 황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안타까운 것은 다른 곳이 아닌 보드게임을 다루는 사이트에서 이러한 반응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보드게임은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전략과 생각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고,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하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대화를 함에 있어서 타당한 근거를 들기는 커녕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틀린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밀어붙이는 것을 넘어, 인신공격과 비방 그리고 인격모독의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 분들이 논리적인 구조와 생각,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함에 있어 예의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보드게임의 취지에 부합하는 분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타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상검증과 낙인을 찍고 저와 같은 사람들을 매도하면서 자신들은 아니라는 이상한 특권의식 비슷한 모습까지 내비치는 듯한 자세입니다. 근거를 들어 제시한 주장과는 아무 상관없는 "가입한지 얼마 안됬다", "아이디를 새로 파서 객관적인 척하는" 등과 같은 상식 이하의 주장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저처럼 필요를 느끼지 못해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는 분들을 모조리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외국인인 나도 아는데?"라고 하면서 "잠깐 5분 검색한 누구와는 달리 애국심이 높다"고 포장하면서, 그렇게 타인을 깡그리 무시할 정도로 애국심이 강하면 군대를 가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처럼 조작하면서 "인간 이하", "대화할 값어치는 없는 인간"이라는 온갖 인신모독적 발언을 하는 모습은 헛웃음까지 나오게 했습니다.
청와대와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장소를 잘못 말했다는 비판에 고개 숙여 사과하며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하였고, 삼성전자는 자신의 제품에 문제가 생기자 사장이 직접 나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후속조치를 취한다고 하였습니다.
대통령과 삼성전자처럼 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이들도 기본적으로 예의범절과 대화의 기본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데, 얼마나 대단한 "외국"에서, 얼마나 대단한 위치에 오른 뒤 금의환향하신 "외국인"이시길레 자신은 "애국심이 높다"며 토론과 사람을 대함에 있어 예의범절을 무시하고 상대방을 겁박하는 것도 모자라, 인간의 기본적인 신상과 지위 등과 관계된 인격을 깡그리 무시하는 자세를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한 위치에 오르시고 금의환향을 하신 건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적응을 하지 못해 쫓겨나듯 돌아와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는 가정 환경과 부모의 자본 등으로 연명하시면서 인터넷으로 남을 겁박하시는 건지는 라연님의 글에선 알 수 없으니 그에 대해서는 어떻다고 단정짓지도, 대답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라연님과 같은 대화와 의논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