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4명과 밤샘 보겜 후기

Luf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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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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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교회음악을 합니다. 12월 16,17일 1박2일로 MT를 갔습니다.ㅎ 저 빼고 13명이 팀원ㅎ 6시에 모여 밥먹고 장소로 가서 이야기하고 볼링치고 선물교환까지 하니 새벽 1시...ㅋ 22살~40세 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고 목사님, 전도사님, 교사 등등 의 직업군입니다.ㅎ 1시쯤 되어 피곤해하는사람도 있고 해서 살짝 걱정을 했었지만 제가 사회를 보면서 보드겜을 시작했습니다.ㅋ 볼링때 7:7 로 했었기에 팀을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듀플릭 한팀에 한명씩 나와 설명하는것을 번갈아서 4게임을 한 후 팀원점수의 합계로 승부를 냈습니다. 다들처음이라 룰설명 후 저의 속사포 그림설명을 듣고 그리더니 다들 눈이 또롱초롱 해지더군요ㅋ 4게임을 했지만 더 하자고해서 2게임 더ㅋ 이어진 게임은 국민단체게임 너도나도 역시나 빵빵터지면서 5판은 한거같네요ㅋ 다들 교회에서 교사,전도사,목사등 일을하다보니 학생들과 놀거리, 레크레이션 때 한만한 게임을 소개시켜준다는 마음으로 했었는데 역시는 역시 실패가 없죠ㅋ 14명중 4명이 나가떨어지고 슬쩍 꺼내든 디셉션 이 게임은 몇번 해본사람이 있었어요 와이프가 한번들고가서 했었거든요ㅋ 모노폴리가 너무 재미있다고 노래를 부르던 아이가 있었는데 갓겜이라고ㅋ 그 친구에게 보드게임의 세계가 넓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죠ㅋ 피곤함은 다 사라지고 연달아 5판은 한거같은데.... 또하고 또하고ㅋㅋ 지칠줄 모르더군요 하지만 또 오후 일정이 있었기에 아침9시 까지만 하고 2시간 후 11시에 눈을 떠 정리를하고 점심먹고 카페로 갔습니당 거기서 듀플릭, 너도나도를 구매하겠다는 사람들도있고ㅋ 디셉션도 산다는 사람이ㅋ 교회에서 즐길만한 게임 질문세례에 답하느라 신이 나더군요 ㅎ 너무너무 성공적인 보드겜 모임이었습니다.ㅋ 딕싯, 스컬킹, 위너스써클, 젝스님트, 디크립토 등은 꺼내지도 못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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