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팔로우
저도 TOP 10 소개해봐요.
요즘 베스트게임 선정이 대세네요!
1위 아그리콜라
이번 주말에도 금요일 2판, 토요일 2판 연속 아콜만 했어요.
10년전 보드게임 처음할땐 워스트게임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되었죠.
다양한 카드로 인해 늘어난 리플레이성. 카드를 빼더라도 한수 한수 빡빡한 일꾼놓기 눈치싸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역대급 마스터피스 입니다.
2위 테라포밍마스
정말 많이한 게임이에요. 많이 해도 실력은 별로 안늘지만 할때마다 재밌는 게임입니다. 1주일 휴가쓰고 친구들 4명이서 1주일간 테포마만 한 추억이 있네요. 하루 4판 연속한적도 있습니다. 점심먹고 시작해서 아침 해장국 먹고 헤어졌어요ㅋㅋ
요새 확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저는 기본+비너스 조합이 젤 재밌는것 같아요. 개척기지는 쓸데없이 일꾼놓기같은게 들어가서 기존 테포마 매력을 해치는것 같아 아쉬워요.
3위 세븐원더스 듀얼
2인게임중 가장 많이 한 게임입니다. 기존 세븐원더스는 그냥저냥 평범했는데 듀얼은 그야말로 환골탈태 새로운 게임입니다.
게임에 애정이 많아서 메탈코인+메탈마커(군사)+오거나이저+프로모 까지 맞춰놨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투자는 많이한ㅋㅋ
4위 쿼리도
둘이서 하면 딥빡게임, 넷이서 하면 협잡게임이 되는 쿼리도 입니다.
단촐한 구성에 컴팩트한 공간처지. 짧은 플레이타임과 쉬운룰, 편리한 이동성 등등 장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어디 갈때 차에 넣고 다니면 까페에서도 쉽게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5위 푸에르토리코
스타크래프트 느낌입니다. 고전게임 하는 느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할때마다 재밌습니다. 부담없이 가볍고 빠르게 돌릴수 있어서 좋습니다.
10주년판 못산게 한이에요.
6위 촐킨
이게임은 1등해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할때마다 고통스럽지만 고통은 재미와 함께 오는건 잘만든 전략겜의 공통점인가 봅니다.
이 작가(팀)에서 만든 개임들은 전부 평타 이상 기본재미는 보장합니다. 마르코폴로, 로렌초 등등. 최근 테오티우아칸에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믿고살수 있는 작가입니다.
7위 서머너워즈
판타지판 장기라 할 수 있는 2인 대전게임입다.
다양한 종족과 코어룰의 심플함으로 인해 여러 종족을 자꿔 가며 플레이 할 수 있어 리플레이성은 좋습니다. 다만 2인인데도 공간차지를 많이하고 휴대성이 않좋아 아쉬운 게임입니다.
8위 언덕위 집의 배신자
한글판이 꼭 나와야 하는게임인데 안나오네오.. 다양한 시나리오와 배신자가 결정되는 조건으로 인해 마치 미스터리 영화를 보는듯한. 어쩌면 미스터리 영화의 배우가 되어서 영화를 찍고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간혹가다 레전드를 찍는 경우도 있어 몇년이 지나도 배신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9위 팬데믹 레거시 1월~6월
6월까지는 4인 파티로 진행하다 전출등으로 안해 7월부터는 둘이서 진행했습니다. 6월까지는 정말 어렵게 어렵게 왔는데 7월부터는 둘이서 하게되니 그 난이도가 하락해 재미도 같이 하락했습니다. 혹시 아직 안한분들은 무조건 4인으로 끝까지 하세요~
10위 브래스
산업혁명 시대에 돈벌기 체험게임. 파워그리드와 더불어 1원이 모자른 대표적인 게임입니다. 같은 작가의 티너스트레일도 재밌어요.
메이지나이트,도미넌트스피시즈,등등 재밌어 하는 게임이 많은데 자주 돌릴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어요.
연말 잘 보내시고 다른분들도 Top 10 소개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발로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