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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플레이한 어려운 게임 순위 TOP 51~41

3,204 조회

2018.12.08 21:43

안녕하세요 germ입니다.

1. 긱난이도 2.7이상이고

2. 제가 지난 1년(17/12~) 사이에 플레이 해보았고

3. 사진이나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들에 대해서

세보니 51개이길래 랭킹을 재미로 매겨보았습니다.

즉 제 기준 갓겜이어도

1년 사이에 플레이 해본 적이 없으면

랭킹에서 제외하였습니다.

그 예시로 테포마, 그웨트는 제가 1년동안 플레이한 적이 없기 때문에 랭킹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 긱난이도 2.7이상에 대해서만 랭킹을 매겼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 생각해도 난이도제한에 걸려 못 들어온 게임도 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100개씩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들입니다.

사진은 모두 긱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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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트랜스아틀란틱

조악한 점수계산법

알 수 없는 게임시스템

느껴지지 않는 테마

뭐 하나 저를 만족시킨게 없었습니다.

초회플 이후 혹시 에러플해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사소한 에러플잡고 다시 해봤는데도

똑같았습니다.

이건 뭔가.. 게임으로선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에 대한 지식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배를 좋아하신다면 배카드 수집용으로 추천드립니다.

50. 자금성 디럭스

이 게임을 이 순위에 넣으면 많은 분들이 동의를 안하실 거라 생각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순위라고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더 높은 카드로 덮어버리며 액션을 하는 시스템은

재밌는데? 보다 왜?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액션 각각의 의미도 저에겐 잘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개인 트레이나 박스디자인은 100점 주고 싶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49. 바누아투 (2판)

테마는 100점입니다.

단지 1번 플레이 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게임성 자체는 꽤나 높이 살만 합니다.

1번은 해봐도 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48. 안티크 듀엘럼

안티크2와 임페리얼을 재밌게 해서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요?

2인용 안티크는 딱히 제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목표를 위해 액션을 해나가는 것이 너무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1회플에 데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무난히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47. 캡틴 오브 더 걸프

이게 2018년에 나온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투박한 시스템

감동 없는 업그레이드 시스템

맨날 먹어보던 론델맛

그래도 후반으로 갈수록 한정된 자원을 누가 먼저 가져가느냐의 재미가 있습니다

론델을 좋아하신다면 그래도 추천드립니다.

delpletion 그리고 해류 시스템은 그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46. 갠지스의 라자

주사위 액션의 재미를 완벽히 못 담아낸 것 같습니다.

버건디나 그오호의 느낌이 나질 않았습니다.

특이할거 없는 액션 칸들의 향연

그리고 보드 일러스트가 저에겐 다소 눈아픕니다.

개인 판을 채우는 것도 재밌는지 잘 모르겠네요.

1회플이고 꼴찌해서 저평가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45. 산타 마리아

주사위가 내려가며 액션을 모두 하는 시스템 하나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엔 그냥 평범함으로 가득 차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확장을 넣고는 해보지 못했는데, 확장을 넣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44. 공룡섬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테마는 재미있으나

시스템적으로 참신함은 하나도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수계산도 즐겁지 않았네요.

이것도 확장을 넣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회플 뿐이고, 저도 킥스를 해서 곧 받을 예정이기에

다시 해보면 재평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3. 카스텔

그나마 생각할 거리는 조금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만

탑을 쌓는 것이 그렇게 저에게 테마적으로 와닿진 않았네요

트레이는 게임 안해본 사람이 만든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2. 라비린스

테마의 고증 부문에서는 단연 랭킹 1위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게임은 뭘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액션을 쓰기보다 카드 내리고 폭탄뿌리거나 사상전하고

전혀 감을 못잡겠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손에 있는 카드 위기 관리에서도 큰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덱의 카드가 많은데 그걸 다 섞어서 쓰는 아이디어는..

운의 편차가 너무 커지는거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41. 리그넘 (2판)

이 게임부터는 그래도 할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본판에 포함된 확장까지 넣고 3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다만 선형 선점 경쟁 게임인데

선점의 즐거움이 별로 없었습니다.

의미없는 토큰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겨울 계절의 느낌은 아주 잘 살려 즐거웠습니다.

역시나 고전게임다운 투박함은 있었지만

3번 하니 밑천 다 드러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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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바닥 순위다보니 나쁜 점을 너무 많이 썼네요..

여기 있는 게임들은 제가 산 게임도 있지만

저에게 시켜주신 분들도 계신데

재밌게 시켜주셨는데 너무 저평가한건 아닌지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헤비게이머라고 생각하는데

긱난이도 2.7~3.3 사이의 게임이 유로게임의 느낌을 내려고 하면

다소 저는 재미있게 못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 악평이 많아 이 글은 보라 메인에는 안 올려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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