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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언더월드 리뷰 #2: 배경 및 시스템 소개
메피스톤 쪽지보내기   | 조회수 1355 | 추천 10 | 작성 IP: 119.201.***.*** | 등록일 2018-12-05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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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언더월드

 (2017)
Warhammer Underworlds
평가: 0 명 팬: 6 명 구독: 6 명 위시리스트: 2 명 플레이: 14 회 보유: 40 명


 워해머 언더월드 리뷰 2부입니다. 혹시나 1부를 보시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1부를 먼저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부에서 예상 외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2부를 빨리 써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으나, 글 쓸 시간에 언더월드를 하는 바람에 조금 늦어졌습니다.. 오늘은 언더월드의 기본 설정과 기본 게임 시스템을 아주 간략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언더월드는 셰이드스파이어라는 몰락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원래 사막 한 가운데에 있던 평범한 오아시스 도시였으나, 어느 날을 기점으로 셰이드글라스라는 고유의 기술로 특수한 거울을 제작하여, 죽은 이들의 영혼을 이 거울에 보관. 사실상 망자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축적된 온갖 지식을 이용해서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죽은 영혼이 전혀 들어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워해머 세계관의 죽음의 신인 나가쉬가 이를 알게 되고 분노하여 도시 전체에 저주를 내립니다. 그 분노가 너무 대단하여 셰이드스파이어의 모든 주민들의 영혼은 거울 뒤의 셰이드스파이어에 갇혀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영겁의 시간에서 방황하는 신세가 됩니다.

 

 현실 세계의 셰이드스파이어는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되었으나, 시간이 점차 흐른 후 이 페허에 각 종족의 소규모 집단인 "워밴드"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일부는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일부는 잊혀진 지식을 탐구하려고, 일부는 그냥 살육을 즐기러 셰이드스파이어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폐허에 불과한 셰이드스파이어지만, 도시 곳곳에는 거울 이면의 셰이드스파이어로 연결되는 길이 있었고, 그곳으로 들어간 이들은 절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거울 이면의 셰이드스파이어에서는 시간의 흐름도, 공간의 개념도 현실 세계와는 다르게 왜곡되어 있고, 심지어 삶과 죽음의 경계마저 불분명합니다. 어제 분명히 죽었던 이들도 오늘 다시 멀쩡히 걷게 되는 곳이 바로 셰이드스파이어입니다. 워해머 언더월드는 이 거울 이면의 셰이드스파이어에 흘러들어간 워밴드간의 생존과 쟁탈의 각축전입니다.

 


이렇게 평화로울수만은.. 없겠지요

 

 

 이상 게임의 배경을 간략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언더월드의 게임 시스템은 가장 많은 영광 점수(이하 편의상 승점이라 합니다.)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는 어찌보면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승점을 득점하는 방법에는 i) 적 모델을 제거, ii) 목적 달성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적 모델을 제거하는 것은 양념이고 사실상 목적 달성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승점을 더 얻는 것이 유일한 승리조건이기 때문에 적을 전멸시켰다고 하더라도, 혹은 전멸당했다고 하더라도 목적 달성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승패는 알 수 없습니다.
 

 목적 달성은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구성한 오브젝티브 덱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각 오브젝티브 카드에는 목적 달성의 조건이 명시되어 있고, 달성시 부여하는 승점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브젝티브 카드의 예시. 조건과, 달성시 얻을 수 있는 승점(아래의 토큰 갯수=3점)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브젝티브 카드 이외에 게임을 구성하는 양대 카드로 파워 카드가 있습니다. 파워 카드는 모델을 이동시킨다거나, 적에게 번개를 쳐서 피해를 주는 등 즉각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갬빗 카드와, 모델에 무기를 장착시켜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등 효과가 지속되는 업그레이드 카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게임 시작 전에 자신의 워밴드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게 덱을 게임 시작 전에 구성합니다. 두 덱은 분리해서 관리합니다. (카드 역시 테두리 및 뒷면 색이 다르게 되어 구별하도록 되어 있어요)
 


파워 카드의 예시.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강화하는 카드입니다.

 

 게임은 세 라운드로 진행이 되고, 매 라운드는 네 개의 액티베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플레이어 당 12번의 액티베이션을 하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액티베이션에 각 플레이어는 모델을 이동하거나, 공격하거나, 이를 조합한 돌격을 하거나, 방어태세를 취한다거나, 카드를 드로우하는 행동 중 하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카드와는 완전히 무관한 모델이 갖고 있는 고유의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러한 액티베이션이 끝나면 양 플레이어는 파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더 이상 사용할 카드가 없으면 다음 플레이어의 액티베이션으로 넘어갑니다.

 


 

 한 라운드가 종료되면 목적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득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패의 파워 카드 및 오브젝티브 카드를 다시 각각 5장과 3장으로 맞춥니다. 이렇게 세 라운드가 진행되면 게임이 종료되고, 더 많은 승점을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공격의 성공여부를 판정하는 것은 주사위이기 때문에, 운빨*망겜의 향기가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모델별로 강한 모델일수록 더 잘 때리고 더 잘 막게 설정이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파워 카드와의 조합으로 랜덤성을 아주 많이 상쇄하게 됩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캐릭터 카드의 예시를 살펴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팩션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에 사용하는 한글 카드는 갈가마귀님이 올려주신 자료입니다.

 

===

리뷰 3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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