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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노리터 모임 후기입니다.
☆Felix★ 쪽지보내기   | 조회수 420 | 추천 3 | 작성 IP: 123.248.***.*** | 등록일 2018-12-04 13:00:23
내용 댓글 4

한니발: 로마 vs. 카르타고

썬더스톤 퀘스트

팀플레이

블로그에 올렸던 모임 후기인대, 사진이 얼마 안되서 보라에도 같이 올립니다 ㅎ

(사진 올리기 어려워요 ㅠ)

 

몇년만에 한니발 한것도 재밌기도 해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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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에 노리터 모임 갔다 온 이후 12월에야 노리터 모임에 가게 되었었네요 ㅎ
그래도 올 해 한번 더 간게 어딘가 싶기도 합니다~ ^^;

 이날은 미리 노리터 회장님인 프리노트님과 한니발 플레이가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한번도 안해봐서 해보고 싶다고 예전부터 말해주셨는대,

제가 갈 시간이 안나서 이제서야 겨우 플레이 하게 되었네요 ㅋ

1. Hannibal: Rome vs. Carthage
> 프리노트, Felix

 저도 프리노트님 덕분에 정~~ 말 오랜만에 한니발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을 보니 2014년 이후에 첫플이었다는... ^^;;

 



 

세팅 완료!
 
 

 한니발은 제목으로 바로 알수 있듯이 제2차 포에니 전쟁을 다룬 게임으로 2인 전용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영향력 게임류지만, TS 같은 카드드리븐 형식으로 워게임 요소도 당연히 섞여 있습니다.

2차 포에니 전쟁의 주역들이 모두 등장하고 카드도 역사적 사건과 인물 위주로 되어 있어서 테마에 몰입할수 있으면 굉장히 재밌게 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제가 긱에서 가장 최상급 점수를 매긴 게임이기도 하죠 ㅋ
(지금 확인해보니 무려 9.5 점이나 줬었네요 ^^; 이거보다 높은 점수 준건 푸코밖에...)

 프리노트님은 GMT 게임을 많이 하셨어서 설명이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저는 그쪽 게임을 별로 안해봐서 몰랐는대, gmt 게임에 나오는 요소가 많이 섞여 있다고 하시더군요. 
 한니발은 한니발이 맹활약하는 카르타고가 초반 약간 유리하게 시작하는것도 있고, 로마보다 더 잘 하실거

 - 보통 초반은 카르타고가 공세로 나오고 로마는 굉장히 압박받는 상황이 많이 나와서... -

같아서 카르타고를 드렸습니다. 황투랑 비교하자면 카르타고가 소련 정도된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게임 과정을 간략하게 복기해 보자면...

1 라운드에 한니발이 알프스 산맥을 넘다가 굉장히 큰 피해(최대 피해)를 받으면서, 코끼리가 한번도 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탈리아 최북단의 갈리아를 카르타고가 가져가고 로마의 롱구스 집정관이 살짝 한니발의 병력을 흠집내러 가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퇴각합니다.

- 로마는 한니발 병력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ㅋ

2라운드쯤 되서 로마는 전략카드에 병력증원이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걸 보고 저는 부집정관으로 남긴 푸블리오스 스키피오를 과감하게 히스패니아(스페인)로 해상이동을 통해 파견합니다.

그러나 히스패니아를 수비하고 있던 하스드루발이 바로 응전해오고 1,2차전 모두 패배하며 전멸합니다 ㅠ 5cu(cu는 병력 단위입니다)의 병력과 3pc(pc는 정치적 지배마커)까지 투자했는대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되었을때 로마시내에  엄청난 병력을 모아두고 있었습니다. 거의 20cu 넘게 모아놨던거 같네요 ㅋ
 카르타고는 히스패니아를 완전히 지배하고 이탈리아 북부의 삼니움 지방에 발만 담그고 있던 한니발이 이탈리아 남부 지방인 루치아나 지방을 배반시키며 이탈리아 동맹에 균열을 일으킵니다.

그것을 다시 복속시키기 위해 로마는 파밀리우스를 파견하지만, 그걸 보고 한니발이 급속 남하해 전투 발동! 첫 전투는 한니발이 승리하고 (전투등급 4의 압박 ㅠ),

약간의 병력 피해를 본걸 확인한 로마는 과감하게 이탈리아의 방패로 불리던 파비우스의 대병력을 파견해 바로 공격합니다!

전투카드수가 크게 차이가 없어서 해볼만한 싸움이라 생각했던거죠.

 



 

루치아나에서의 교전

 

 하지만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로마군 파비우스는 대패합니다. 더블공격을 방어하지 못하고 8cu의 군대가 전멸하는 엄청난 피해를.... (제 2의 칸나에 전투? ㅠㅜ)
 안그래도 지역 지배가 11 : 8 로 뒤쳐지는 상황에서 pc 없애는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로마의 위기가 이 순간이었던거 같네요.

 4라운드 되었을때 상황이 반전됩니다. 첫 전투에서 패배했던 파밀리우스가 파비우스의 복수를 위해 공격합니다.

잇다른 전투로 피해가 누적되어 cu가 좀 줄어들어 있어서 과감히 선공을 날린거죠. 그리고 파밀리우스가 신승을 거둡니다.

비록 프로브 공격이라 괴멸적인 피해까지 입히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패배시키며 한니발의 병력을 3cu 까지 줄이는 성과를 발휘합니다!
 한니발이 위기에 처하자 히스패니아를 지키던 하스두르발이 모험을 합니다. 무려 해상이동으로 파밀리우스를 공격한거죠!

이 게임에서 제해권은 로마가 쥐고 있기 때문에, 카르타고측의 해상이동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주사위 눈에 따라 바로 전멸할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죠!
 

 다행이 무사히 해상이동을 마쳤지만  파밀리우스가 이 전투에서도 하스두르발을 이기면서 이제 한니발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명의 5라운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로마는 연속으로 한니발을 공격합니다.

먼저 보급이 시원찮은 한니발의 군대에 전략카드로 피해를 입히고, 남부의 파밀리우스가 먼저 공격하고, 뒤이어 로마를 수비하던 모든 병력을 다 쏟아부어서 수도에서 출격한 파비우스로 연속 공격했습니다.

 

 첫번째 전투는 한니발이 승리하지만, 연이은 전투로 남은 군대수가 너무 작았던 한니발은 파비우스에게 아슬아슬하게 패배하면서 코너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한니발은 후일을 기약하기 위해 6칸 이동으로 이탈리아 북부로 이동하지만, 로마도 6칸 이동 전략카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전투.,.. 로마로서도 거의 전력을 다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한니발이 사망하면서 카르타고 GG

 오랜만에 한니발 재밌었네요. ㅎ

2. Thunderstone Quest 3인플
> 나루, 제리, Felix

 금요일에 받았던 썬더스톤 퀘스트를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ㅋ
퀘스트 1-1 을 세팅해서 (사실 한글화 작업도 거기까지 일단 해놨기 때문에 ㅋ) 플레이 했네요~

 



 

초기 세팅!

 

 썬더스톤퀘스트는 도미니언을 기준으로 게임을 설명하면 사실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차이점이 존재하네요.

 



 

개인보드!

 

 도미니언 처럼 덱빌딩 게임이고 승리조건도 게임 종료시에 카드에 있는 점수와 XP 토큰으로 보이는 승점토큰의 수로 승부를 가리는것도 비슷합니다. 

 도미니언과의 차이점이라면...
 일단 RPG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매턴 보충되는 핸드가 HP 개념으로 존재하고, 영웅카드에 무기카드를 장착하는 개념으로 카드를 플레이 하게 됩니다.

아이템, 주문카드는 영웅에게 도움을 주거나 영향을 받는 식으로 플레이 할수 있게 되고요. 그렇게 조합된 카드로 몬스터를 무찔러서 승점토큰이자 영웅레벨업을 시킬수 있는 xp 를 받습니다.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매턴 시작시 마을이나 던전 둘 중 하나의 장소를 선택해서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마을에서는 상처를 치료하고, 카드를 구입하고 영웅을 고용하는 한편, 던전에서 쓸 소지품을 구입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본격적인 승점과 보물 사냥은 던전에 들어가서 플레이 합니다. ㅎ
 또한 게임 시작시에 사이드퀘스트를 받아서 비공개로 시작하게 되는대, 이 퀘스트는 게임 종료시 점수를 주거나 혹은 게임 도중에 성공하면 전설카드를 얻을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3명 모두 전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를 선택해서 모두 그 카드를 얻는대 성공했습니다.

(세 아이템 모두 굉장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승리한 나루님의 그렇게 얻은 전설카드로 마지막 라운드에 점수를 많이 얻어 승리했네요)


 그리고 게임 시작시에 선호 길드를 선택해서 게임 중간에 xp부스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각각 전사, 도적, 마법사 길드로 빌드를 나눠서 플레이 되었네요~

 게임은 48 - 43 - 42 로 나루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ㅋ
 저는 마지막 라운드에 약간 바보짓(!)을 하면서 43점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한턴 더 할수 있는 보물 아이템을 얻어 그걸 활용하려다가 너무 욕심내는 바람에 ㅠ

 첫게임 소감으로는 일단 게임에 챙길게 생각보다 많다 입니다..

경쾌한 도미니언을 생각하고 플레이에 들어갔다면, 생각보다 플레이가 번잡하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차례에 대부분 6장만 플레이 하는대도 불구하고, 3명 다 첫플이라 그런지 뭔가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제법 생기더군요.
 예를 들어 몬스터가 자체 능력이 있지만, 던전타일의 부가 능력도 적용시켜서 계산해야 되며,

길드 보너스를 염두에 두고 카드를 활용해야 하는 와중에 아이템 효과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식으로, 생각보다 꼼꼼한 플레이가 요구되더군요 ^^;;


 일단 첫플이라 익숙해지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있는 게임은 아닌걸로 ㅠ

3. Team Play 4인플
> 게임이산소, 구타벅스 VS 수목, Felix

 

이대로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간단한 게임을 하나 더 했습니다.

저는 처음 한 게임이었는대, 팀플로 진행되는 간단한 카드게임이더군요. (게임 제목대로? ㅋ)
 2색깔의 1~8까지 카드덱을 공용으로 가지고 트릭을 완성시켜서 점수를 먹는 게임입니다.

팀플레이라 필요없는 카드 혹은 우리편이 하려는 미션카드를 위해 카드를 팀원에게 건내줄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교환할수는 없는 게임입니다 ㅎ
 

 수목님은 첫 미션 카드가 너무나도 어려웠던지, 결국 게임 종료시까지 성공 못시켰습니다..... (대신 저를 굉장히 많이 서포트 ㅋㅋ)
 8장의 미션을 성공하면 게임이 끝나는대, 제가 8장 다 성공시켰네요 ㅋㅋ
게임은 27 - 25 로 우리팀의 승리~
 
 쉽고 금방 끝나고 좋네요~


 목표로 했던 게임을 모두 하고 돌아올수 있어서 좋네요~

한니발 오랜만에 했더니 또 다시 플레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썬더스톤도 얼른 다시 플레이 해보고 싶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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