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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데드오브윈터,푸에르트 리코,연금술 아카데미 - 181201(토)
범이 쪽지보내기   | 조회수 973 | 추천 1 | 작성 IP: 1.237.***.*** | 등록일 2018-12-02 16:24:08
내용 댓글 3

데드 오브 윈터 : 크로스로드 게임

푸에르토 리코 : 10주년 기념 한정판

연금술 아카데미

오늘의 참석자

백종 : 게임을 꽤 알고 있는 듯 하다. 차분히 게임에 임하는 스타일. 전략 게임에 약간의 소질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당근몸종 : 보드게임에 굉장한 내공을 지니고 있다. 친절한 룰 설명 능력과 다른 사람들이 따르기 힘든 전략 테크를 구성하는 능력도 지녔다. 무엇보다 축복 주사위 마저 저주로 만들 수 있는 주사위 굴리기 능력자다.

혜진 : 전략 보드게임 꿈나무 중에 하나. 웃는 얼굴로 지나가는 친구를 좀비에게 던져줄 듯한 능력의 소유자. 빠른 성장 속도로 곧 그 스승들을 하나하나 제쳐나갈 날이 기대되는 우수한 학생

인철 : 차분한 설명의 대가. 익히는 것이 느리지만 한 번 익히면 쉽사리 잊지 않을 듯 하다. 보드게임을 굉장히 사랑하고, 협력 게임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애처가(물론 그 "처"가 보드게임은 아니.....겠지? ㅋ). 경쟁 게임을 힘들어 했었는데.. 오늘 플레이 후, 슬로우 스타터라서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 좀 더 하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도...

은경 : 소방대장님, 학장님, .... 바른생활 보드게임의 달인. 게임 진행의 모든 상황이 눈빛과 얼굴에 드러난다. 함께 블러핑 게임을 하면 너무 재미난 분. 이런 연구 스타일의 게임과 잘 맞는 듯 하다. 그래서 좋아하는 게임을 잘 못한 날은 밤잠을 못 이루시는 듯

범이(본인) : 예쁘고 즐거운 게임은 다 좋아한다. 테마가 잘 녹아 있는 게임을 특히 좋아한다. 요즘 미니어처 게임에 좀 흥미가 가기 시작했고, 트릭케리언에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쇼핑몰과 중고 게시판을 둘러보는 중이다.

 

데드오브윈터

 

1. 이 게임은?

겨울이다. 좀비다. 죽었다........ 5번 게임하면 1-2번 성공하는 듯.

배신자 끼면 성공은 커녕 그냥 "망..."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재미있다. 캐릭터 들도 이쁘고, 매력이 넘친다.

보드피아에서 이번에 오거나이저를 구매했는데... 더 이뻐졌다. 더 자주 하고 싶어졌다.

룰 설명 시간 : 10~15분 ( 룰 설명을 전부 다 하기 보다는 진행하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개인판에 있는 액션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시작합니다.)

플레이 시간 : 2시간 30분 이상

 

 

2. 참여인원

백종, 당근몸종, 혜진, 인철, 범이

 

 

3. 플레이 포인트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 게임소감

서로간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다. ㅋ

배신자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배신자가 있으면 폭망할 수 있어서 배신자가 있다는 가정하에 플레이 계획을 짜야 승리한다.

무슨 행동을 하던 좀비의 공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사위 운의 영향도 많이 받는 편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의 목적을 해결하는 것이 매우 힘든 게임이기도 하다.

역시 우리는 오늘도 전멸했다. ... 기 보다는 배신자가 있어서 전멸을 당했다.

배신자가 너무 뛰어나서 마지막에 사기가 4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

굶주린 토큰 테크와 배신자의 위기 카드 처리로 인해 오늘도 실패

4까지 떨어지는 상황은 배신자도 생각 못 했기에 함께 망.... (조건이 다 채워지지 않았다.)

 

협력 게임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매우 중요하다.

게임을 진행할 때, 특히 협력 게임을 진행할 때 목소리가 커 진다면 그건 게임이 무언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오늘이 그랬다.

협력 게임은 누군가가 주도하게 되면 재미가 줄어든다. 그래서 처음 참석하는 사람도 발언권을 갖게끔  유도하려 노력하고, 게임을 이해 못 하는 사람에게는 서로간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본인의 캐릭터는 본인의 것이라는 것. 그리고 게임의 시스템을 친절히/잘 설명하려 노력하게 된다.

그리고 경쟁심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거나 자신의 말에 지나친 신뢰를 가진 사람을 지양하게 된다.

그래서 매우 좋은 협력게임 파티를 찾는 것은 힘들다.

그런데 매우 나쁜 협력게임 파티도 찾기 힘들다 ㅋㅋ

왜냐면 잘 맞는 사람이 모두 모이는 것 만큼 안 맞는 사람이 모두 모이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오늘은 좀 힘든 파티였다.

게다가 본인도 룰 숙지가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신경쓰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 피곤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파티가 너무 좋았던 것일수도 있다.

 

룰 북과 관련 자료들을 좀 더 많이 읽고 봐두어야 겠다.

게임을 진행할 때 분위기와 사람들을 케어하기도 바쁜데, 룰 걱정까지 하게 되니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다음은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예요 ^^

 



 

 

 

 

 

 

 

푸에르토 리코

 

1. 이 게임은?

고전 전략 게임. 인원수에 따라 플레이가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전략 게임의 명작이라 할 만한 게임이다.

간단한 룰. 빠른 진행. 숙련자부터 초보자까지 모두 추천할만 한 게임

룰 설명 시간 : 10분

플레이 시간 : 1시간 30분

 

2. 참여인원

백종, 당근몸종, 혜진, 인철, 범이

 

 

3. 플레이 포인트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 게임소감

각 액션을 의미하는 카드가 존재하고

그 카드를 하나씩 선택하면서 액션을 진행한다.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자신만 하게 되면 결국 플레이 진행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염두해 두고,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자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진행되게 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혼자 일하면 100원 밖에 못 벌 수도 있고, 그것 마저도 잃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액션에 발맞추어 진행하면 100만원도 벌 수 있을 것 같은 게임

오늘 푸코 처음 해봤는데... 매우 신선했다. 

해보고 싶은 게임이긴 했지만, 그냥 고전 게임 중에 있는 전략 게임 정도로 생각했는데.

심플하고 다른 사람과의 인터랙션이 매우 뛰어났던 게임

엔데버에서 느낄 수 있었던 느낌과 매우 비슷했는데, 푸코는 더 단순하고 쉽고 잼있었던 듯 싶다.

 



 

 

 

 

 

 

연금술 아카데미

 

1. 이 게임은?

물약을 만드는 판타지 왕국(?)의 교수가 되어 실험을 통해 물약을 만들고, 논문을 발표하고 학계의 신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룰 설명 시간 : 45분

플레이 시간 : 3시간

 

2. 참여인원

은경, 당근몸종, 인철, 범이

 

 

3. 플레이 포인트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 게임소감

이번이 두번째 게임. 저번에 너무 재미나게 해서 구매했고, 룰 북과 영상을 보며 게임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한 편으로는 왠지 룰 설명하는 것이 자신이 없었던 게임이라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임했던 게임

룰 북을 틈틈히 읽고, 게임 진행 전날은 설명 영상을 보고 갔었다.

여러 헷갈리는 규칙들이 있었는데, 당근몸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게임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첫 플 때는 게임이 끝날 때 쯤에야 연구를 하는 방법, 논문에 대한 내용 들을 알게 되어서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 했었다.

누군가에게 최고의 추리 게임 중 하나라고 듣고 진행을 했었는데. 추론을 하는 방법을 잘 이해 못 하고 있었던 듯

오늘은 너무 재미있었다.

 

한 동안 연금술 아카데미만 서너번 연속으로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재료를 모으는 과정, 실험을 하는 과정, 고객들이 원하는 물약을 만들어 내고, 판매 경쟁에서 이길 길을 찾고, 발표된 논문에 대해 반박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과정들이 모두 재미있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라운드가 하나하나 진행될 때마다, 물약을 만들어내는 과정들 또한 그 재미를 더 했다.

 

오늘도 또 하고, 내일도 다시 하고 싶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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