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모어(nevermore) 개봉기 입니다. 신작게임이네요

드레이스

2,523

2015-8-16 오전 12:22

BEST

그동안 보드게임 정보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이번에 올리는 것은 네버모어(nevermore)라는 보드게임입니다(보드라이프에는 올라와 있지 않는 게임이어서 선택을 올릴 수가 없네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보드라이프를 둘러보다가 위펀 입고 소식을 보고 리스트를 보던 중에 딱 눈에 띄이는 이름이어서

확인한 후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게임이 집에 배송된걸 보고 품절이 뜬걸 보아 1개만 들여놓은듯..

(룰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도 쓰지않고 구매를 해서..^^;; 만약 어려운 게임이었으면 어쩔뻔....)

저는 보통 보드게임을 구매할때는 1순위가 화려하거나 독특한 일러스트, 2순위가 게임성, 3위가 가격 및 인원수를 주로 보는데요.

보는 순간 왠지모르게 끌리는 일러스트에 빠져버렸습니다.

자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구매한지 몇일 된 게임이라 이미 개봉한 상태입니다. 정면에 약간 무서운 느낌의 까마귀가 자리하네요.

Smirk & Dagger Games 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인데 잘 모르는 회사인데다가 신작이라 그런지 리뷰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게임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바로 룰북이 보입니다.

6쪽 남짓한 페이지 인데 의외로 많은 문장들을 보며 "도대체 이거 어떻게 굴리는 게임이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20~30쪽이 넘는 게임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요)

번역하느라 하루 6시간씩 3일을 고생한 놈입니다...

(번역해 놓고 보니 의외로 어려운 게임은 아닌듯.. 룰을 아는 사람이 직접 설명을 해주면 오히려 쉽게 이해할것 같았습니다.)

박스 안쪽을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서바이브의 안쪽 트레이처럼 매우 깔끔한 느낌입니다.

카드가 담겨있는 공간이 두군데 있고 나머지 공간에는 펀치를 한 토큰을 보관하거나 목재토큰을 보관하는 용도로 보입니다.

사진상에는 이미 펀치를 다 뜯어 놓았고 카드 역시 프로텍터를 씌운 상태입니다.

프로텍터를 씌운 상태로도 트레이에 들어갈 수 있게 해놓은 세심한 배려가 보입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프로텍터 끼운 상태에서는 카드꺼내기가 조금힘든 느낌...)

다양한 토큰들과

여러 종류의 카드들이 있습니다.

카드의 제질이 그동안 보았던 어떤 보드게임 카드 제질보다 좋았습니다.

프로텍터를 씌워놓아서 잘 안보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약간 까슬까슬한 느낌을 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져봤을때 흡사 증명사진이나 가족사진에 쓰이는 종이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스의 제질과 카드, 그리고 종이토큰이 모두 같은 재질이었는데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까마귀의 살인의 카드 재질과 비교하면 천지차이??(까마귀의 살인에 있는 카드는 너무 약한 종이를 사용한 것 같음..ㅜㅠ)

이런 글을 써본적이 거의 없어서 사진이라던가 글이 많이 부족하네요..(사진 찍는 기술이 형편없어서 빛반사랑 떨림이 심하네요..)

보다 다양한 사진이나 리뷰를 보고 싶은 분들은 구글이나 보드게임긱 사이트에서 참고하시길^^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개봉기나 리뷰를 보았으면 하면서 개봉기를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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