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 보드게임 리뷰 (74) 뉴턴 ( Newton )

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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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오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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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 Newton )

출시연도 : 2018년

작가 : Simone Luciani, Nestore Mangone

플레이 인원 : 1인 ~ 4인 ( best 3인, 4인 )

플레이 타임 : 90분

긱 난이도 : 3.46 / 5

긱평점 : 7.8 / 10

오늘의 게임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작가로 유명한 Simone Luciani의 최신작 뉴턴입니다. 뉴턴은 영국의 물리학자·천문학자·수학자·근대이론과학의 선구자입니다. 수학에서는 미적분 법을 창시하고, 물리학에서는 뉴턴역학의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위대한 뉴턴의 발자취를 따라 가장 존경받는 학자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구를 하고,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고대 유적들, 도시들, 대학들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위대한 학자들의 업적을 공부하고, 강의를 통해 새로운 지식도 얻습니다. 또한 대가의 후원을 받아 연구 자금도 마련해야 합니다.

뉴턴은 2개의 메인 보드를 중앙에 놓고, 각 플레이어마다 연구 보드 1 개씩 가지고 시작합니다.

여행 보드와 연구 트랙 보드에서 모두 동일한 위치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지나갈 때마다 얻는 보너스 토큰을 먹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테크트리를 위해서 남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여행은 자신의 왔던 길을 되돌아갈수 있지만 연구 트랙의 경우 한번 정한 길을 되돌아 갈 수 없기 때문에 방향을 잘 정해서 출발해야 합니다. 물론 5원을 지불해서 새로운 학생을 출발시킬 수 있지만 5원이 적은 돈이 아님을 플레이하면서 느끼실 것입니다.

지도 액션은 자신의 과학자 말을 통해서 이동하게 되고, 타일 위에 멈추게 되면 자신의 토큰 하나를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토큰을 놓아 대학과 고대 유적을 다녀왔다고 표시합니다.

이렇게 다녀온 곳에 따라 서로 문양이 같은 자신의 연구 보드에 책을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책을 놓다가 가로줄 또는 세로줄을 빙고 형식으로 완성하게 되면 화살표를 따라 승점을 획득합니다. 이때 승점은 매 라운드 끝에 계속 받기 때문에 한 라운드라도 빨리 완성시키는 것이 많은 승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턴에 한장의 카드를 내려놓으며 해당 아이콘 액션을 합니다. 각 라운드마다 이렇게 한장씩 총 다섯 장을 내려놓으며 5액션을 합니다.

만약 동일한 아이콘 액션이 있다면 추가적인 액션을 같습니다. 방금 내려놓은 카드 포함 내 보드에 있는 동일한 아이콘 액션 수 만큼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1액션으로 나침판(여행)이 그려진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해당 액션을 했습니다. 제 개인 보드에는 나침판이 그려진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1 액션만 진행합니다. 다음 턴 때 2번째 액션으로 책(연구) 액션을 하거나 나침판(여행) 을 하게 되면 이번에 내려놓은 액션 카드 포함 해당 액션 아이콘이 2개이기 때문에 2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책(연구) 액션의 경우 책 두권짜리 칸을 메울 수 있고, 나침반 액션의 경우 두칸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매 라운드 끝에는 카드를 개인 판 밑에 한 장씩 고정시켜 놔야 해서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점점 액션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어떤 액션 카드를 묻어 놨는지가 앞으로의 액션에 추가 액션이 붙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놓아야 합니다.

강의 액션을 통해서 효율 좋은 액션 카드를 가져올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라운드 끝에 묻고 싶은 카드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라운드 초반에 효율이 좋은 수입타일이나 성장타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드래프트로 대가 카드를 네 장씩 받습니다. 대가 카드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패시브 효과를 받거나 추가 액션 또는 추가 승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도시, 대학, 고대의 유적 타일, 전문화 타일, 목표 타일, 보너스 토큰, 발명 타일 등등 많은 타일들이 랜덤하게 깔립니다. 그리고 심지어 개인보드 기본 아이콘 모양도 제각기 다 달라서 매 판마다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합니다. 또한 대가 카드도 드래프트로 선택해 확실히 리플레이성을 높인 거 같습니다.

게임성, 리플레이성, 재미 세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올해 신작 게임 중에 가장 취향 저격 게임인거 같습니다. 이상 뉴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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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랜덤하게 깔리는 수많은 타일들로 인한 높은 리플레이성

쉬운 룰이지만 생각할게 많은 게임

테마가 잘 녹아 있다.

한글판이 빠르게 나와서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점 :

세팅할 것이 많아 번거롭다.

대가 카드가 적은거 같다.

글쓴이 평점 : 8.8

다음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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