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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리뷰] 1714년 : 태양왕 최후의 전쟁
보리 쪽지보내기   | 조회수 564 | 추천 0 | 작성 IP: 211.204.***.*** | 등록일 2018-11-17 21:57:42
내용 댓글 8
전체순위 1516   6.704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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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년 : 더 케이스 오브 더 카탈루냐

 (2014)
1714: The Case of the Catalans
평가: 1 명 팬: 0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0 명 플레이: 0 회 보유: 1 명



 

1.개요

'짐은 곧 국가니라!' 라는 말로 유명한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 그가 왕위에 오르고 난 후 일으킨 숱한 전쟁으로 인해

프랑스는 약 50여년에 걸쳐 유럽 국가들의 '공공의 적'이 된다.

 

루이 14세 최후의 전쟁, 스페인 왕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도박이 18세기의 출발과 함께 시작되었다.

프랑스 & 스페인 & 바이에른 VS. 나머지 유럽 국가들. 이런 구도로 진행된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2.판세와 맵

이 게임은 프랑스와 동맹군 사이의 양자 대결이 아니다. 이 게임에서 프랑스는 그야말로 공공의 적으로써,

플레이어들은 동맹군을 각각 플레이한다. 최대 5인까지 지원(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사보이 공국, 포르투갈)하며 협력 게임..을 빙자한

협잡과 딴지 플레이가 횡행한다. 실제 유럽 역사가 그랬듯이.. 아 아름다운 전통이여.

 


                    

파랑/검정이 프랑스(부르봉)진영. 빨강이 동맹군 진영

 



게임 맵. 각 나라의 문장이 보이는가? 탐스러운 프랑스 땅으로 진격하라~!

 

 

3.게임의 주요 특징

 

개념

-플레이어들은 동맹이기 때문에 서로를 공격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협잡과 딴지 플레이를 하느냐? 여러분들은 자신의 차례에 카드 플레이를 통해

프랑스(부르봉)군을 운용할 수 있다. 그래서 뭐 어떡하냐고? 어떡하긴.. 동맹군을 공격하라!! '공공의 적'인 프랑스는 AI(인공지능)에 의해 움직이지 않고,

플레이어 각각이 조종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들 간에 협상과 뒤통수 치기와 같은 외교적 요소도 부가적으로 발생한다.

 

'어이 영국 왕, 내가 리소스(자원) 줄테니, (프랑스 군 움직여) 오스트리아 좀 공격해',

'무슨 소리! 네덜란드가 1등인거 같은데, (프랑스 군을) 플랑드르 지방으로 옮겨야지'

이것이 이 게임의 주된 재미 요소다.

 

액션

-카드 한 장을 뽑아 이벤트로 쓰거나 액션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액션종류는 이동, 징병, 전투, 리소스 획득, 전쟁의지 증가 등 5가지다. 이 가운데 이동, 징병, 전투는 전쟁 관련 액션으로 전쟁의지가 '휴전' 중이면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전쟁의지 레벨을 잘 관리해야 한다. 턴 순서에 따라 앞선 플레이어가 액션 종류를 선점하면 그 액션은 선택할 수 없다. 

-전투 액션은 매우 심플하게 인접한 프랑스 군 큐브를 제거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게임을 해보면, 나의 액션이 다른 동맹군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굳이 뭘 남 좋으라고 전투해?' 하며 수수방관하는 경우가 허다.. ㅋㅋ

 

승리조건

-게임의 종료시점은 2가지로 나뉜다. 프랑스가 탈탈 털려 프랑스 군사 큐브가 지도 상에 특정 갯수 이하로 감소했을 때 혹은 바르셀로나 요새가 함락되었을 때.

그런데 어떻게 종료되느냐에 따라, 승점 획득 요건은 확연히 달라진다. 승점 지역이라고 먹어봤자, 해당 종료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나가리 되기 때문이다.

 

게임이 시작할 때, 각 플레이어들은 히든으로 주요 목표카드를 받는다. 이 카드에는 특정 지역이 적혀있으며, 해당 지역을 점령하면 2배의 승점을 받는다.

따라서 동맹국들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프랑스를 탈탈 털거나 혹은 바르셀로나 요새가 함락되게끔 유도하는 등 외교 술책을 구사해야 한다.

 



                                                                         게임 플레이 from geek

 

 

컨세션

-컨세션은 '양보', '양여'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대략 전쟁 중에 서로 조약 맺고 강화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 결과물로 각국은 땅을 갈라먹는다.

이 게임의 특징이 바로 컨세션 페이즈인데, 해당 페이즈가 발동되면 프랑스와 동맹군은 잠시 협정을 맺고 컨세션(양보할 땅)을 협의한다.

컨세션 카드가 깔리면 플레이어들은 전쟁의지가 높은 순서대로 원하는 카드를 가져간다. 전쟁의지는 액션으로 리소스를 소모해 올릴 수 있는데, 비용이 상당하다.

 

흥미로운 것은, 컨세션 카드에 VP(승점)가 적혀 있는데 그 승점 숫자만큼 전쟁의지를 낮춰야 한다. 즉 땅을 할양받았으니 전쟁의지도 감소한다는 의미이다.

전쟁의지가 쭉쭉 떨어져 Not at War(휴전) 상태가 되면, 해당 플레이어는 다시 전쟁의지를 높이기 전까지는 전쟁과 관련된 액션을 할 수 없다(이동/징병/공격 불가). 

 

게임을 해보면 전쟁의지가 떨어진 국가를 고사시키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이 전쟁의지 액션을 선점해버리는 흐뭇한 광경이 벌어진다.. ;;

승점 몇 점에 유혹되어, 강제로 평화모드가 지속되면 손 빨고 지켜보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냉혹한 국제관계에는 자비란 없다, 노 머시!

 


                                         카드 종류 from geek

 

 

4.레퍼런스



 

유럽의 근세 국제정치 구도를 깔끔하게 설명한 책으로 역덕과 워겜러에게 추천.

안 읽어도 상관없지만, 알고 하면 더 재미난게 워게임.

대략 버진 퀸-30년 전쟁-9년 전쟁-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마리아(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프리드리히(7년 전쟁)의 시대를 커버함.

 

 

5.전반적 인상

-워게임+유로게임의 자원 관리 요소를 합친 하이브리드

-쉬운 룰, 카드 텍스트로 시대적 느낌을 잘 구현함

-내가 직접 열강을 운영하며 외교를 수행하는 기분

-다인플 워게임으로 신선한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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