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3]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불꽃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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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4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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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3]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6명이 모였습니다.

카이, 불꽃손, 바락하기, 하나씩!, 깔맞춤전략, 구닥

돌아간 목록입니다.

1. 세븐원더스+확장-리더스+확장-시티즈-확장-원더팩(7 Wonders+Exp-Leaders,Cities,Wonder Pack, 6인)

2. 마이스 앤 미스틱 (Mice & Mistics, 3인)

3. 하와이 (Hawaii,3인)

4. 코뮤니 (Comuni, 3인)

5. 마이스 앤 미스틱 (Mice & Mistics, 3인)

6. 궁궐의 속삭임 (Dark Whispering, 5인플)

1. 세븐원더스+확장-리더스+확장-시티즈-확장-원더팩(7 Wonders+Exp-Leaders,Cities,Wonder Pack, 6인) 8.0/10

세븐원더스에 리더스, 시티즈 확장 및 원더팩을 포함하여 게임을 했습니다. 원더팩을 포함하는 게임은 처음입니다.

게임이 묵직해졌고, 각 카드간 상대적으로 유리한것을 고르는 고민이 훨씬 많아 졌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모두를 해본사람이 거의 없어서 시간도 꽤 걸렸습니다.

약 1시간가까이 걸렸습니다. 이날도 아쉬운것은 두게임쯤 하고 싶었는데 한게임에서 많은 부분이 지쳐서(?) 한게임으로 마쳤습니다.

본판에 비해 무게감이 훨씬 증가하고 생각할 것도 많고요...

개인적으로 원더판으로 스톤헨지를 채택했는데, 원더1이 갈색 돌자원마크마다 1원+1점 물론 3광물이 비용입니다, 원더2는 넣은 원더카드의 색과 같은 양쪽 게임자의 카드 색 숫자만큼 점수를 얻습니다.

비용으로는 3진흙+1종이입니다. 물론 원더 2가 강하지만 원더가 2개뿐인데다 비용에서 돌로 점수를 주지만 광물과 진흙도 필요해서 이것 짓다가 다른것을 젼혀 할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다행이 꼴찌는 면했지만 몇번 더 해보 싶은 게임인것은 사실입니다.

2. 마이스 앤 미스틱 (Mice & Mistics, 3인) ?/10

협력게임으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는 게임으로 아쉽게도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게임입니다.

3. 하와이 (Hawaii,3인) 8.2/10

최근에 진행된 게임중에 이스탄불의 장소를 이동하며 액션하는 게임이 있고, 바이킹이라는 얻어온 타일로 자신의 영역를 구성해서 점수를 버는 게임이 있는데

이 두가지 방식을 적절히 모아놓은 게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각자 1턴씩 한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동비용으로 거리만큼 발을 내고요, 그곳에서 타일하나를 구입합니다. 당연히 구입비용으로 조기피를 냅니다. 타일과 가격마커를 가져오죠.

이렇게 한턴씩 모두 패스할때까지 진행됩니다, 가져온 타일은 바로 배치하여 게임종료시 점수를 받든지, 게임중 자원이나 혜택을 받든지 합니다.

가져온 가격표는 라운드 끝에 라운드 점수를 줍니다. 일정장소에서 가격표가 없다면 당연히 그곳에서 타일을 구입할수가 없습니다.

일종의 AP적인 요소와 일꾼놓기의 요소 중간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커를 먹어가서 액션이 한정되어 있는 부분은 선점하는 부분에서 일꾼 놓기 이며 자신의 턴에 여러가지 중 1AP를 한다는 점에서는 AP입니다.

긱에서는 AP로 분류 되어 있지만 1인 일꾼 놓기가 더 합당하지않아 생각해 봅니다.

어쨋든 다양한 모듈 보드에서 오는 게임의 다양성과 가격토큰의 위치에 따른 순간순간적인 게임성이 재미를 더해 줍니다.

4. 코뮤니 (Comuni, 3인) 7.9/10

턴제 게임으로 각자 1턴을 하고 턴을 넘기는데 1턴속에 6단계가 있습니다.

1. 일정 카드풀에서 일부에 비딩하기(상대를 밀어낼수도 있어요), 비딩 유지된 상태였다면 해당 카드들을 핸드로 가져거나, 이미 지어진 건물에서 자원을 받습니다.이 3가지중 1가지만 합니다.

2. 카드풀이 비었다면 더미에서 채웁니다.

3. 더미는 4가지로 한가지가 모두 없어질때마다 침공이 일어나 각자의 군사마커를 히든 비딩해서 동맹으로나 개인적으로 일정 할당량을 물리집니다. 물리지지 못한 만큼 약탈마커를 받아 [-]점수가 됩니다.

4. 자신의 핸드에서 카드로 자신앞에 건설을 합니다. 1건물+1성벽은 무료, 그후 1추가마다 1장인을 지불합니다. 물론 카드는 등급과 규칙에 맞아야 합니다. 그후 지어진 건물의 층마다 점수를 받습니다. 핸드를 2장만 남기고 나머지를 버립니다.

5. 건물중 분야별 최다 점수자가 해당 조합장 타일을 가져갑니다.

6. 1순례자를 버리고 1약탈을 버리든, 3순례자를 버리고 2약탈을 버립니다.

이렇게 진행중 4개 더미가 떨어져 4째 침공을 해결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매우 단순한 콤포에 적절한 비딩, 건설, 침공, 분야별 관리, 극소의 협력과 반목등의 요소를 모두 갖추어 고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네오나르도다빈치와 에기지아를 만든 이탈리아 아치토카팀이 만든 게임으로 이팀은 언밸런스 시작을 추구하는 게임을 만드는것이 특징이듯이 각자 맡은 도시별 시작자원이 다릅니다.

5. 마이스 앤 미스틱 (Mice & Mistics, 3인) ?/10

역시 옆테이블에서...

6. 궁궐의 속삭임 (Dark Whispering, 5인플) 7.3/10

카드게임으로 간단한 룰로 적절한 견제와 운영이 필요한 셋콜렉션 게임입니다. 시간관계상 2라운드만 진행되었습니다.

카드의 규모에 비해 테마를 즐기고 운영을 느낀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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