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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돌린 에센 신작들 간단 후기-1부
지니 쪽지보내기   | 조회수 847 | 추천 4 | 작성 IP: 211.58.***.*** | 등록일 2018-11-10 02:51:22
내용 댓글 22

세리브리아: 더 인사이드 월드

네옴

포룸 트라야눔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게임 후기로는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거 같네요!

 에센이 끝나자마자 밀려오는 신작 러쉬에 바쁘게 플레이 해보는 중입니다. 흐흐흐 신나요

 매주 다른 게임을 돌리다보니 2주전에 한 게임이 벌써부터 가물가물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기억에 남는 점만 적어보려 합니다:)

 

 1. 세레브리아

 

 

 일단 사진 찍으면 블링블링함에 먼저 반하게 되는 세레브리아입니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생각보다 재밌지 않았어요.

 비대칭 팀전이라 해서 많은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트릭케리언, 아나크로니 디자이너 콤비답게 많은 잔 룰과 수많은 아이콘때문에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게임은 4명 기준으로 기쁨팀과 우울팀을 맡아서 다양한 캐릭터 중에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골라 능력을 활용하며 영향력 싸움을 하게 됩니다.

 감정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은 감정이 되어 자신의 개인보드 액션을 이용해서 에센스를 생산하고 지역을 선점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향력 싸움 중간 중간 목표를 점검하여 팀마다 점수를 얻게 되고 가장 먼저 목표 점수에 달성한 팀이 승리합니다!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점은 테마엔 신경을 참 많이 썼구나 싶었습니다.

 각 팀들의 세분화된 감정 카드들을 보면서 세상에 참 다양한 감정들이 있었지 라는 생각을 하곤 했네요.

 하지만 매력적인 테마와는 달리 많은 잔룰들과 캐릭터 능력, 개인 보드의 아이콘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4인으로 진행하니 생각보다 턴을 기다리는 텀이 많이 길었습니다. 2인으로 해야할 게임을 굳이 4인으로 늘려 놓은 기분이 들었네요.

 사실 제가 영향력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하긴 했지만, 트릭케리언과 아나크로니 생각만 하고 덜컥 샀는데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이 날도 게임을 중간까지 하다가 결국 접었는데.. 다시 꺼낼까 의문이 아주 초큼 들었습니다:(

 



 

 사진 찍을때가 가장 신났어요! 블링블링

 

 2. 네옴

  

  처음 보담 에센 기대작 녹음 준비를 한참 하다가,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네옴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평에 페어플레이 순위권에도 들었다 해서 이것도 꽤 기대했던 게임이였어요!!

 

 게임은 나만의 도시를 만드는 테마로 타일배치 게임입니다 총 3시대를 하게 되고 매 시대마다 8장의 타일을 받아 드래프트를 하며 내 개인 보드판에 타일을 배치하며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자원 생산, 드래프트, 자원 구매는 세븐원더스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자원이 생산되는 타일이 있으면 해당 자원이 필요한 타일들을 배치할 수 있고

 혹은 내가 생산되지 않는 자원이라도 양 옆 플레이어에게 생산이 되면 사올 수도 있습니다.

 세븐원더스와 조금 다른 점은 대각선에 플레이어에게도 조금 웃돈(?)을 주고 자원을 사와 타일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기본적으로 타일배치, 드래프팅을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했습니다. 헿

  게다가 네옴만의 재밌는 점은 각 시대타일마다 재앙타일이 한 개씩 들어있는데,

  이 재앙타일을 집는 플레이어는 해당 턴의 액션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플레이어 모두에게 재앙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상호작용이 시대를 넘어갈수록 강력해서 어느 타이밍에 선택하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더군요.

 

  게다가 도시 만드는 테마를 의외로(?) 잘 살린 점수 계산이 맘에 들었습니다.

  주거지역은 이웃끼리 붙어 있으면 점수를 주고, 산업 공장들은 자원을 풍부하게 주지만 주거 지역 옆에 배치하면 패널티 점수를 받게 되고,

  상업 시설들은 수익을 풍부하게 줍니다. 또한 발전소나 주거 시설이 하나라도 없으면 게임 끝나고 패널티 점수를 받습니다.

  점수계산이 테마와 잘 맞으면 설명하기 좋은 게임들이 있는데 네옴이 딱 그런 게임이네요.

  3인과 4인을 여러번 돌렸는데 플레이타임도 적당히 짧고 경쾌하며 항상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좋은 게임이에요!

 

 

  3. 포럼 트라야눔

 

  저는 슈테판 펠트 디자이너분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해봤는데 역시나 제 취향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단 후기마저도 부실할 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

 

  테마는 설명을 들었는데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 보드판에 콜로니아 타일을 비공개로 배치하고 매 라운드마다 행과 열에 맞는 아이콘이 그려진 카드들을 펼쳐 카드가 가리키는 줄에 있는 타일 두 개를 선택해 가져와

  한 개는 오른쪽 플레이어에게 골라서 주고 자신은 왼쪽 플레이어에게 한 개의 타일을 받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타일과 왼쪽 플레이어가 준 타일 중 1개를 선택해 그려진 데로 수행하면 됩니다.

 

  대부분 타일들이 아이콘으로 돼 있기 일꾼 얻기, 코인 얻기, 업그레이드 하기등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점수를 얻는 방식은 이 콜로니아 타일들을 공용 보드판에 배치하며 메이저 점수를 얻기 위해 퍼즐요소도 있었고,

  내 개인 보드판에 회색 타일 혹은 색깔 타일들을 배치해 점수를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점수 루트가 섞여 있는 포인트 샐러드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재미에 비해 세팅이 번거롭고 점수를 먹는 방법들이 다 따로 노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래도 할 때는 재밌게 했는데 또 생각나진 않을거 같네요!

 

 

  4. 아라리얼

  

  아트웍에 취향 저격당해서 생긴거에 내가 또 속고 산다! 하며 산 아라리얼입니다.

  룰북을 읽으면서 너무 간단한 느낌을 받아 걱정 반..하면서 디자이너 검색을 해보니

  마데이라, 니폰 디자이너 분들이더군요. 이 부분이 조금 놀랐습니다.

 

 

  게임은 퍼즐 게임의 탈을 쓴 다른 사람 테트리스 망치기 게임 같았습니다.

  내 차례 때 할 수 있는 액션 포인트는 3포인트인데 타일 가져오는 게 1포인트

  타일 회전판을 90도 돌리는 게 1포인트. 이 두 가지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항상 내가 보는 방향에서 타일을 그대로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타일 회전판을 돌리는게 중요한 게임이지만,

  왠지 모르게 내 타일 가져오는 고민 시간보다 내 다음 턴 플레이어에게 어떤 모양으로 선물해줄까 회전하며 고민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게임입니다.

  배런파크, 패치워크등 퍼즐을 기대하면 정말 실망하는 게임입니다. 퍼즐게임에서 주는 자유도가 너무 없어요!

  그냥 어릴 적 추억에 담긴 테트리스 기분 0.02%정도 내면서 예쁨에 만족하는 게임이네요...ㅠㅠ

  특히 단점은 게임 종료 후 점수방식이 굉장히 단조로웠습니다. 미션 카드라도 추가해주지.. 외모가 아까워요!

 

 

  간단하게 쓰려고 쓰는데도 생각보다 오래걸렸네요. 여기까지 1부로 하고 못 쓴 시티오브롬, 자금성, 뉴턴, 코임브라는 2부로 미뤄야 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다음 주에 시간 나면 실론과 진저브래드도 할 생각인데 그것도 기대만큼 재밌어서 즐겁게 후기 남겼으면 좋겠습니당 :)

  원래는 후기 말고 팟캐스트를 통해 빠르게 에센 신작 편을 들려 드리려고 했는데, 보담 엠티 준비때문에 (엠티갑니다 야호! 전국 보담청취자분들모여주세요!)

  다음 주까지 녹음은 아무래도..무리일것 같네요ㅠㅠ

 

  그럼 시간 날때 나머지 2부도 간단 후기로 작성해볼게요! 오늘도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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