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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올로지 신판 간단 후기(사진 없는 리뷰)
노멀마리오 쪽지보내기   | 조회수 507 | 추천 2 | 작성 IP: 59.13.***.*** | 등록일 2018-11-09 2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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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올로지: 새로운 탐험

 (2016년)
Archaeology: The New Expedition
평가: 73 명 팬: 9 명 구독: 7 명 위시리스트: 16 명 플레이: 229 회 보유: 248 명

우선 서두를 남기자면...(간단후기에 서두까지 ㅎㅎ)

 

보드라이프에 게임 하나에 대한 후기나 리뷰가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테베를넘어서 혹은 테베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보고 싶어도, 겨우 하나 혹은 두개 밖에 없고,

거의 대부분이 '모임 후기'에 포함 되어 아주 짧게 설명해 둔 것을 보았습니다.

 

꼭 테베 뿐만 아니라 제가 후기를 찾은 게임들이 대부분 '모임에 포함 된 간단 느낌' 정도더군요.

그리고 리뷰가 잘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결심한 것은 저라도 구체적인 후기를 남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글도 리뷰로 남기고 싶기는 한데, '간단 리뷰'라는 것은 없더라구요. 

적어도 리뷰라면 사진도 올려야 할 듯한데... 다음에 기회되면 해보고 싶습니다ㅎ

 

저처럼 아무것도 아닌 사람도 후기를 많이 올리면, 그자체가 데이터베이스가 될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서두가 길었네요.

 

아키올로지는, 뭐라할까 카드 컬렉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마치 명절에 어른들이 치시는(?) 민속 그림 카드 게임처럼,

카드를 뽑아서 점수가 되는 것들을 잘 모아서 점수를 올리는 게임입니다.

 

일단 카드를 매번 자기차례때마다 뽑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비싼 카드를 한번에 뽑을 수도 있지만,

비싼 카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비싼 카드 컬렉션을 풀세트(?)로 모으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많은 노가다(?)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의 특징 중에, 장비를 풀셋으로 모으면 그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듯이,

아키올로지의 보물카드도 가능한 풀셋을 모으거나, 비싼 카드를 최대한 많이 모을 수록 겁나(?) 유리한 카드가 많습니다. 

(싸구려 카드는 완전 풀셋이 아니면 쓰레X ... 흠흠)

 

그런데 그 카드를 모으는 방법이 단조롭지 않고, 다양합니다. 그래서 카드 운뽑기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카드를 교환 할 수도 있고, '도둑'으로 상대방 카드를 뺏을 수도 있고, 지도 카드로 유적에서 대량의 보물을 한번에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는 '모래폭풍'의 요소가 추가 되어, 열심히 풀셋을 향하여 노가다 모은 카드의 절반을 시장에 내어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니까,마치 트럼프 카드로 '블랙잭'을 하듯이, 21에 최대한 가까이 가려고 카드를 뽑다보면, 21이 넘어버려 절망에 빠지는 것처럼,

아키올로지에는 '모래 폭풍'의 요소로, 무작정 안심하고 카드를 모을 수는 없는 상황을 만들어 둔 것입니다.

 

별 시원찮고 가격이 쓰XX인 (실제로 도자기 깨진 파편이면 ... 유물이라 하더라도...좀 쓰레X에 가깝지 않나...ㅎㅎ) 보물은

최소한 4장 이상을 모아야 하긴 하지만, 가격도 하나당 1원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 엄청 쌓이기 때문에, 

최고 아이템 4원짜리 파라오 황금가면 한장을 시장에 주고, 1원짜리 양피지 4장 가져오면, 그자리에서 최소 10점 이상 바로 적립(?) 할 수 있습니다.(아마 양피지 풀셋에 10점)

 

게다가 파라오 황금가면은 게임 총 통들어 4장밖에 없으니 잘 나오지도 않고, 나오더라도 플레이어들이 골고루 가지고 있으면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없죠.

한장 적립('박물관에 팔기' 행동을..저는 '적립'으로 표현 ㅎㅎ)에 4점인가 그렇지만, 4장을 다 모으면 50점이 넘습니다. (그런데 게임 전체 수십장 카드 중에, 단 4장이 있다는 거죠)

 

아무튼 그중에 좀 버라이어티하게, 2원짜리 깨진 유리 같은 경우는 2장만 모아도 12점짜리 풀셋이 되는 케이스도 있고, 

이런식으로 컬렉션 모으는 난이도와 풀셋의 점수가 묘하게 잘 밸런스를 잡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컬렉션 하니까 경매 게임 '라' 가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이런 게임은 그런 밸런스가 잘 잡혀 있을 수록, 게이머들의 선호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게임내용은 여기까지 그렇다 치고, 실제 해본 경험으로는요.

제가 초등학생 1학년하고 돌려 봤는데, 한 두판 돌려보더니 감을 바로 잡고, 제가 따로 도와주지 않았는데 저를 이겨버리더군요.

그말은 즉, 아이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말과 동시에, 카드를 통채로 외워버리는 '타짜'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운빨'이 많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못했다는 말은...차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정작 저도 재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몇번 더 돌리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방식은 전혀 다르지만, 가족들과 함께 비교할만한 게임은 '아줄'이 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줄이 더 재미있던데, 초등학교 1학년에게 너무 추상게임 보다는, 아키올로지 같은 테마와 다양한 그림이 있는 게임이 더 선호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줄도 잘 합니다. 대강하면서 방심하면 제가 지게 되더라구요.

 

거의 같은 시기에 돌려본 스플렌더와 비교하자면요.

스플렌더는 초1이 '카드를 모아서, 더 비싼 카드를 산다'는 개념이 잘 안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른한테 아이가 순전히 실력으로 이기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봐주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저도 재미가 좀 떨어지고, 아이도 어려우니까 한두번으로는 게임에 좋은 인상이 잘 안남는 것 같습니다.

스플렌더는 대강해도 왠만해서는 어른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똑똑한 초1 엄친딸과 게임을 했더니, 제가 한번 지기도 했습니다...내가 게임을 못하나..)

 

그리고 아이들과 돌려본 '7원더스 듀얼'과 비교하면... 듀얼은 가능하면 좀 더 큰 아이들하고 돌려야 제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는 카드 가져오고 하는걸 재미있어는 하는데... 도저히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감 잡는게 초1에게는 좀 무리네요.

그래서 그냥 대강 상대만 해주다 보니, 저는 정작 재미를 못느껴요.

 

제 개인적으로 위 나열한 패밀리 게임 선호도는  아줄 > 아키올로지 > 스플렌더 > 세듀

 

아이가 무작정 좋아하는 선호도는 아키올로지 > 세듀 > 아줄 > 스플랜더 ...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 아키올로지에 대한 후기 및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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